올봄에 입덕한 병자는 뜨뚜가 머리자른걸 본적이 없다
거창한 부탁도 아니다
제발 잘라줘라 머리
잘라줘라
4월에는 자르겠지.... 5월에는 자르겠지....
벌써 6월... 팬미팅 전에는 자르겠지하며 마지막 행복회로를 돌리고있다
병자의 소원치고 정말 소박하다고 생각한다
쌩밥도 좋고
기도한다 뜨뚜 보통머리
어마무시한 머리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잘라줘라 제발 옆머리는 그만밀고
왜 이렇게 좋은시절은 오래보지 못하는거냐
정화수라도 떠놓고 빌어보련다
닥눈삼하고 글써보는데 문제있으면 말해줘라
나도 요근래 입덕했는데 제발 머리 좀 잘라줘라 제에발 정화수 떠놓았는데 왜 안들어주는거냐고오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