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9-바비에게 꼭 듣고싶은 말

근데 ㅋㅋㅋ 나 진짜로 뜨뚜에게 듣고 싶은 말은 있었는데 뜨뚜가 여러번 직접 말해줬다 ㅋㅋㅋ

괜찮아질꺼라고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어떻게 병자가 듣고 싶어하는 말인거 딱 알고 말해주더라고  

역시 뜨뚜가 넘 좋다 나는 ㅋㅋㅋㅋ

나 행복해요 그대들도 행복하죠?

뜨뚜가 한결같이 코닉씨들 행복 바래줄때

나병자는 뜨뚜땜에 행복하니까 뜨뚜도 우리들땜에

행복했음 좋겠다

항상 생각지도 못한 예쁜말만 말해줘서 고마워

나는 너때문에 불안하고 고민됐던적은 없어

알아서 잘 해내고 있으니깐

언제나 너의 행복을 바라지만

해줄 수 있는건 없을지라도

어떤것때문에 힘든지 궁금할때가 있긴해

그래도 힘든얘기는 안해주겠지?ㅎㅎ

해도 먼훗날이 되거나

네 나름대로 이겨낸 다음에 들려줄수도 있겠다

듣고싶은 얘기는 많아

소원같은거지

그런데 왜 나는 네게 듣고싶은 얘기를 쓰다가도

끝으로가면 내가 하고싶은 말만 쓰게되네

뜨뚜야 나는 너를 만나서 감정이 많이 풍부해졌거든

세상이 다채로워졌어

그니까 너도 우리를 알게돼서 조금이나마 행복했음 좋겠다 

나 방금 소름돋은거 깨달았어 뜨뚜챌린지 마지막날이 뜨뚜솔로 2주년날이네

설마 일부러 노린건가

보고싶었어요 많이! 우리 진짜 행복하고 행복하자!!ㅋㅎㅋㅎㅋ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듣고 싶다 뜨뚜야 

오늘부터 셀카 매일 올려줄게 

추석특집으로 하루종일 미공개곡 스트리밍 하겠습니다

수고했어.. 정말 고생많았어..~

이얘기 직접들으면 와.... 울거같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