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병자중에 오늘 온 사람 나밖에 없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전에 싸인회 끝났고 기억 휘발되기전에 간단하게 나마 후기 써본다
우선 사진이나 동영상 핸드폰 조차 고나리가 매우 심했고, 나중에 포토타임 한 5분 줘서 사진이랑 영상 좀 찍었는데 조명이 진짜 망이었다
뜨뚜 얼굴에 그늘지고 난리도 아님ㅋㅋㅋㅋ
일단 병자들이 원했던 질문 던지는건 성공했는데
하도 빨리 하라고 스탭들이 재촉하는 틈에 막 던지듯이 하고 와서 만족스럽지가 않다ㅋㅋ
1. 김밥집 주화 받았냐고 물어봤는데 당황하면서 아직 못받았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집에 가서 찾아봐야된다고 해줬고
2. 갈릴레오 음원 내달라고 진짜 좋아한다고 얘기했더니 합장하는 자세로 손 올렸다가 내리면서 아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ㅋㅋ
막상 뜨뚜 앞에 가니까 더 얘기하고 싶은게 막 떠올랐는데 자꾸 그만하라고 고나리 먹어서 그냥 끌려 나온게 지금 생각해도 후회막심이다.
아 그리고 바비가 젤 끝자리여서 혼자 멍때리는 시간이 좀 많았어서 그런지 중간중간 계속 팬들 질문에 답해주고 리액션 많이 해줬다ㅋㅋ 그래서 덕분에 얘기도 많이 듣고 뜨뚜 시컨 보고 와서 그건 좋다ㅋㅋ
모자 벗으라고 하니까 왜 자꾸 벗길려고 그래! 이러면서 처음에는 벗어주기도 하고 어렸을때 별명이 마시마로 였더더라 ㅋㅋ
팬들이 준 토끼인형 머리띠랑 이런거 모자위에 삐딱하게 쓰기도 하고 말도 편하게 많이 해주고 참 좋은 놈이야ㅋㅋㅋ
아 그리고 자기 잘생긴거 안다며 컨셉이라고도 했다 ㅋㅋ 존웃ㅋㅋ 계속 이상한 표정지어주고 팬들이 하트 해달라고 하는데 하트 하는척 하면서 동그라미 만들고 세모 만들고 밀당솜씨가 장난 없더라ㅋㅋ
더 기억나는거는 일단 돌아가서 계속 적겠다ㅋ
+) 아 그리고 자기 질투 많다고ㅋㅋ 타멤 외치던 팬이 뜨뚜 부르니까 타멤이야 나야 막 그러더라 ㅋㅋㅋ 팬 조련도 특등급인듯.
김밥집표 후기 존나좋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존멋이다 나노후기 기다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