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nd Fall Review thread #4 텐데

그런거 업따

텐데가 나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조금씩 다른 사랑 다 해본걸지도 모른다 미디어 참고만 했다기에 뭘 너무 잘 알아 이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종류가 다른게 다들 보면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들이랄까 그런거라ㅋㅋㅋㅋ 이걸 다 경험해보려면 30대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라 그렇다ㅋㅋㅋㅋ

지금 Friends with benefit 이거도 영화 검색을 해봤더니 줄거리가 텐데랑 비슷한 상황이네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검색하면 다 영화얘기임 ㅋㅋㅋㅋ 거기서 부터 시작된거 같더라 오래된 영화긴 한데 

저슷틴팀.벌레이크 나오는 영화더라ㅋㅋㅋ

그 여배우 좋아라하는데 그 영화는 아직 못 봐서 함 볼까 생각중이다

근데 이거는 그 영화에서 따온거는 아닐 수도 있는게 워낙 많이 쓰이는 표현이라 우연의 일치이면서 같은 상황에 대한 얘기일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게 원래 많이 쓰던 표현이지만 저런 뜻으로 쓴게 아니였고 저 영화가 한 6년전에 나온 영화인데 그 이후로 저런 뜻으로 쓰이게 된 유행어 같은 신조어라고 하더라 ㅋㅋㅋ 검색해보고 알았음 ㅋㅋ

3p 호오 저 영화 때문에 그런거냐? 그건 몰랐다 워낙 많이 보던 표현이라 

사실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긴한데 ㅋㅋㅋ 저 영화가 나온 쯔음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말이고 신조어였다고 하니 ㅋㅋ뭐 영화 내용이 비스므리한건 사실인데 그걸 보고 썼는지 저 단어만 알아서 가사에 썼는지는 알 수 없다ㅋㅋㅋㅋ

뜨뚜야 정답을 알려줘라 ㅋㅋㅋㅋ  

그거 정답은 걔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그 영화를 참고했는지는 말해줄수 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사랑해도 웹툰 영감 받아 쓰더니 

이번에도 영화에서 영감 받았냐 

난 이번에 노래 가사들 보고서 느낀게 그 반대였는데ㅋㅋ 굉장히 미디어 참고를 잘한 느낌이랄까ㅋㅋㅋㅋ

텐데 리뷰긴 하지만 뜨뚜 앨범에 사랑관련 곡들 가사만 간단히 써보자면 ㅋㅋ

사랑해 - 긴 세월 관계를 가졌던 두 남녀가 시간이라는 벽 앞에서 무너지는 슬픈 이야기. 이건 웹툰 남과여 그리고 라라랜드 보고 쓴거라고 했었고  

다른세상사람 - 한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봄날을 느끼고 싶어 하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남자를 그린 노래 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일단 내가 보기는 알거 다 아는 때묻은 남자가 순수한 여자에게 반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얘기ㅋㅋ 

텐데 - 오래전에 헤어졌다가 그냥 Friends with benefit으로 남은 남녀의 얘기 또는 어장관리녀에게 이용당하는 남자의 짝사랑 얘기 (이건 의견이 분분해서ㅋㅋ). Friends with benefit이라는 오래된 유명한 영화 내용하고 비슷ㅋㅋ

시크릿 - 나쁜남자인 친구의 여자친구랑 눈 맞는 얘기ㅋㅋ 

인럽 - 모자란 남자가 곁에 머물러주는 여자에게 느끼는 감정을 그린 노래라는 설명이 있지만 (아무도 못했던 마지막을 내가 지켜줄 수 있게) 이런 가사를 보면 여자도 힘든 상황을 많이 겪은 여자 같아보여서 뭔가 되게 둘 다 거칠고 힘들게 살다가 만난 그런 느낌이 듬ㅋㅋ 뭔가 그런 류의 영화들이 떠오른달까 

수영해 - 이건 그냥 어떤 여자에게 반해서 혼자 하루 종일 그여자 생각하고 그러는 상태의 묘사ㅋㅋ 

파이어워크 - 여자한테 사랑고백하는 가사도 있고 그냥 다가와라 걱정하지마라 하는 가사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약간 작업 송 느낌 ㅋㅋㅋ 

내게 기대 - 힘들어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불러주기 좋은 리듬감 있고 행복한 분위기의 노래라고 하는데 가사에 보면 여자가 굉장히 고생하고 불행하게 살았던 여자였던거 같고 어렸을 때 사진 얘기 보면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였던거 같고ㅋㅋ

뭔가 되게 어린시절부터 알고지낸 여자의 불행함을 내가 지켜주고자 하는 느런 느낌?

뭐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사가 일반적인(?) 평범한 상황은 별로 없고ㅋㅋ 뭔가 좀 드라마틱한 상황이 많아서 미디어를 보고 주인공이 자기라고 상상하고 썼다는 인터뷰가 맞긴하구나 싶었음 ㅋㅋㅋㅋ 

상황 자체가 드라마틱한건 맞긴 한데

은근 한 구절 한 단어 정도 굉장히 구체적인 경우가 없지 않아 있다고 해야하나

슬쩍 지나가는데 듣는 사람이 뜨끔 하게 하는

하여간 인풋이 무엇이건 그걸 잘 풀어내는것은 인정하는 바이다

상황이나 주제를 정해놓고 거기에 자기 입장이라면 이랬을 것이다 상상하면서 가사를 넣은거지 않겠냐 ㅋㅋ 

그러니까 경험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상황이 드라마틱하다는 얘기였고ㅋㅋ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구체적이라는 구절이나 단어도ㅋㅋ 내 개인적으로는 주로 쓰는 단어나 표현이 좀 비슷하다는 느낌은 있음ㅋㅋ

같은 상황의 곡이 아닌데 반복되는 단어들이 그런건데.. 예를 들면 니 생각에 잠겨서 수영하고 싶다거나, 노래를 들려주거나 쓰거나 그런 류의 고백, 니 꿈속에 초대해줘 라던가 불 붙혀달라거나 어깨에 기대라고 한다거나 손을 잡는거에 의미부여를 한다거나 등등 뭐 당장 떠오르는 것들은 이정돈데 암튼 표현의 한계라고 하면 좀 그렇고 꽂힌 단어나 구절이 있으면 여기저기 쓴 듯한 느낌이랄까ㅋㅋㅋ

아무튼 뜨뚜는 이전부터도 이런류의 상상이 잘 되고 공감이 잘되는 가사나 공감각적인 표현을 써서 신선하고 식상하지 않은게 잘쓰는거 같음. 시인의 기질이 보여 ㅋㅋ  

맞다 ㅋㅋㅋ 나는 그게 근데 되게 오락가락하는거 같이 느껴져서ㅋㅋㅋㅋ 그 만큼 생각이 막 이랬다 저랬다 하는 상황을 잘 표현한거 같아서ㅋㅋ 약간 짝사랑 또는 혼자만 감정이 깊어진 상황이 잘 느껴지는거 같음ㅋㅋㅋㅋ

난 딱 이 정도 보컬이 최고 좋다 기교가 많은 것도 아닌데 담백하면서 톤이 그대로 드러나는 느낌

목 관리 잘 해서 솔콘 가자

섬국이 왠말이냐 

한국에서 해줘라 

솔콘은 조촐하게 소극장에서 장기로 가자, 응?

티켓값 디너쇼만큼 모아둘게 음식은 사절할게, 응? 

3p 왜 매번 듣고보고싶어 죽겠는 무대를 잘 풀리지도 않는 직캠으로 보고 음질 구질구질한 생중계로 들어야야 하는거냐

음식은 사절할게 맥주만 좀 줘라

안 편해져 시바 도망가고 싶어 죽겐는데 어장관리까지 당하고 있다니 ㅈㄴ 개불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폰 꽂고 그냥 노래 들으면서 흥얼흥얼거리면서 살짝 그루브타면서 길 걷는게 너무 편해보이고 자연스러워보이고 나도 저러고 이어폰 꽂고 흥얼거리면서 덩실거리고 길 걸어도 누가 미친놈 보듯 안 해주면 좋겠다 싶고 ㅋㅋㅋㅋ

좋다 언제 어디서 덩실거리겠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숲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스전도 보고 매우 바람직할듯 하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