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17.10.01 21:59

Love and Fall Review thread #4 텐데

조회 수 1895 추천 수 3 댓글 380

작사 BOBBY 작곡 BOBBY , MILLENNIUM 편곡 MILLENNIUM





- 가사

Girl I wanna get to know ya know ya

친구 아닌 여자 로서 로서

식어버린 날 불 지펴줘 My baby

불 지펴줘 My baby


Baby set me on a fyah 

너가 보고 싶은 날이야

너와 함께면 좋았을 텐데 텐데

외롭지 않았을 텐데 텐데 텐데


이건 모든 게 니 탓이야

너가 보고 싶은 날이야

너와 함께면 좋았을 텐데 텐데

외롭지 않았을 텐데 텐데 텐데


격하게 아껴 널 아름다워 Girl

이 밤을 잡고서

I wanna get to know you more

긴 시간 친구로 남긴 했지만 처음과 같아

Wavy 한 너의 몸에 계속 서핑하고파

넌 내 누나 넌 내 가족

우린 Friends with benefit

이 이상한 관계 끊어 볼래 함께

Baby 라고 부르고 싶어 근데 안돼

너랑 나는 같아 싫증이 빠른 것도


사랑이 어딨어 

너랑 내 사이에

한 명은 몰라도

우리 둘은 알기에


외로운 오늘 밤

니 품에서 자고파

아침 해가 뜨면

우린 친구로 돌아가


난 쿨한 게 좋지만 너랑은 핫하고 싶어

이런 너도 나와 같은지 좀 알고 싶어 Love

이 밤은 아직 젊고

우리도 마찬가지

취기 떠나기 전에 니 마음을 알려줘


Girl I wanna get to know ya know ya

친구 아닌 여자 로서 로서

식어버린 날 불 지펴줘 My baby

불 지펴줘 My baby


Baby set me on a fyah 

너가 보고 싶은 날이야

너와 함께면 좋았을 텐데 텐데

외롭지 않았을 텐데 텐데 텐데


이건 모든 게 니 탓이야

너가 보고 싶은 날이야

너와 함께면 좋았을 텐데 텐데

외롭지 않았을 텐데 텐데 텐데


알아 우린 그냥 친구야

알아 우린 거의 가족이야

근데 왜 내 손을 잡아 Baby

헷갈리게 해


내가 멍청해서 너를 눈치 못 챘던 건지

아니면 니 어항에 빠진 한낱 잠수부인지

헷갈리게 해

헷갈리게 해


넌 언제나 이런 식 있잖아

술에 취하면 전화해

니가 내 여자친구인 양

널 데리러 오라 해

그럼 난 바로 달려가지 바보같이

근데 넌 아니지 

마음먹고 전화하면 마음 내킬 때만 받지


없는 거 잘 알아 남녀 사이 Fair play

양쪽 마음 무게는 달라 사랑의 저울에

난 여우 잡는 밀렵꾼 근데 너는 곰

아차 하는 사이에 너에게 잡아먹혔군


여기가 어장이든 바다이든 상관없어

니 품에 안겨있고 이 관계가 영원하면

첫 번째 뒤에서 두 번째로 남아있어도

식어버린 날 불 붙여준다면


Baby set me on a fyah 

너가 보고 싶은 날이야

너와 함께면 좋았을 텐데 텐데

외롭지 않았을 텐데 텐데 텐데


이건 모든 게 니 탓이야

너가 보고 싶은 날이야

너와 함께면 좋았을 텐데 텐데

외롭지 않았을 텐데 텐데 텐데


알아 우린 그냥 친구야

알아 우린 거의 가족이야

근데 왜 내 손을 잡아 Baby

헷갈리게 해


알아 우린 그냥 친구야

알아 우린 거의 가족이야

근데 왜 내 손을 잡아 Baby

헷갈리게 해

  • ㅇㅇ 2017.10.02 00:03
    텐데나 셋미온파이어 이건 모든게 니 탓이야 뭐 이런 부분들 엄청 강하고 쎄게 발음하잖냐?
    그래서 곡 가사를 잘 보면 막 상대가 자기랑 같은 감정이 아니라 투덜대기도 하고 약간 좀 찌질한데ㅋ노래로 들으니까 멋진 상남자처럼 들리기도 함ㅋㅋㅋ
    노래만 듣다가 가사 자세히 보니까 그 갭이 넘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진짜 연하가 연상한테 남자다운척 쿨한척 하는데 사실은 나 좀 좋아해주면 안돼? 하는 투덜대는 모습같아서ㅋㅋ
  • ㅇㅇ 2017.10.02 00:05
    맞다 ㅋㅋㅋ 곡 비트의 진지함과 거친 목소리와 상반되게 가사는 드립치기 좋게 요소도 있고 투덜거리는게 졸코다 ㅋㅋ 그래서 이 곡이 다른세상사람이랑 어느정도 이어지는 느낌이 있고 앨범의 곡들의 연결이 스무스하게 전환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10

    다른세상사람이랑은 완전 반대아니냐ㅋㅋㅋ 난 그 곡은 마치 복학생 선배가 신입생 여자애 꼬시는 그런 느낌이었거든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18
    복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뜨뚜 진짜 마이 컸네 복학생 느낌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난 좀 다르게 생각! 뜨뚜 눈에 순수한 다른 세상 사람보다 뜨뚜가 더 순수할거 같다 그걸 지만 모르고 지가 쓰레기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뜨뚜는 나쁜남자이고 싶너라는 심리가 있는거 같다 나쁜남자! 상남자! 근데 현실은 스윗남 찻내남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0:34

    복학생이라고 다 안순수한거 아니다 ㅋㅋㅋ 그냥 어린 신입생이 순수해보여서 나같은 놈이 너같은 앨 좋아해도 될까 막 걱정하는 순수한 복학생일 수도 있다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36

    복학생이 순수하면 그건 그거대로 쉰내 남 

  • ㅇㅇ 2017.10.02 00:51

    ㅋㅋㅋㅋㅋㅋ이런 냉정함 좋다ㅋㅋ

  • ㅇㅇ 2017.10.02 00:59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1:56

    뜨뚜 얘기가 아니고 다른세상사람의 남자 말하는거 아니냐? 뭔 갑자기 뜨뚜 얘기야

  • ㅇㅇ 2017.10.02 00:06
    그러게 ㅋㅋㅋㅋㅋ
    나 좀 좋아해주라 같다 ㅋㅋㅋㅋㅋㅋ 졸코야
  • ㅇㅇ 2017.10.02 00:08
    앜!!!!!! 그래 바로 이느낌이라고!!
    존나 상남자인척 하고 그 누나? 뿐 아니라 지도 싫증이 빠르다며 우리둘 사이에 사랑이 어딨냐며 건조한척 하는데!!
    결국 속마음은 나 좀 좋아해주면 안대?
    쎈척 하지말라고! 그럴수록 더 코엽다고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0:23
    모든게 짐작일 뿐이지만 이번 앨범 곡들을 보면
    어떤 곡은 너무나 뜨뚜 본인의 이야기 같고
    어떤 곡은 다른 작품을 통해 영감을 받은 이야기 같은데
    유독 텐데는 나에게 매우 헷갈리는 노래이다
    뜨뚜의 얘기인듯 아닌듯..헷갈리게 해
    그래서 상상의 여지가 더 많은 곡인것 같아
  • ㅇㅇ 2017.10.02 00:28
    뜨뚜가 가사를 감정이입되게 잘써서 좋았다
  • ㅇㅇ 2017.10.02 00:34

    맞다 왜 내가 ㅈㄴ 실연당한 느낌이 드는건지 모르겠지만 씁쓰레한 뭔가가 있다는거 인정 ㅋㅋㅋ 

    근데 또 가사 내용이 내가 상상한 뜨뚜랑도 어느정도 연결이 되는 것 같아서 더 씁쓸해진다 ㅋㅋ

    정말 맨 처음에 몇 번 들을 때는 이입이 안돼서 한참 고생을 했다가 

    (왜 음악도 내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은 공감이 되어야 계속 듣게 되잖음?)

    이제는 내가 그 안에서 수영하고 있는 한마리 수달이 된 것 같아서 다 좋아졌다 ㅋㅋ


  • ㅇㅇ 2017.10.02 00:39
    좀 딴소리지만 난 의외로 팬송은 수영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됐다 ㅋㅋ
  • ㅇㅇ 2017.10.02 00:42

    수다리의 코러스를 발견하고 나서 나는 팬송이 인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ㅋㅋ

    아 사실 이제는 모든게 다 팬송으로 들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별을 고하는 사랑해는 빼야하나 ㅋㅋ 

  • ㅇㅇ 2017.10.02 00:54
    아 ㅋㅋㅋㅋ 수다리 독창코러스 인럽은 진짜 그럴듯하다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1:06

    럽송이면 모든게 팬송 맞는 거 아니냐ㅋㅋㅋ 뜨뚜가 여러번 지 애인은 팬분들 드립을 쳤고 러브송이란 건 자고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노래다!ㅋㅋㅋㅋㅋㅋ 이별노래는 뺀다 사랑해는 웹툰주제가에 더 가깝다   

  • ㅇㅇ 2017.10.02 00:47

    도대체 가사가 어디가 뜨뚜 얘기 같냐 ㅋㅋㅋㅋㅋㅋㅋ 뜨뚜가 오래된 연인이 있어서 헤어졌다가 순수한 여자를 만났다가 어장관리도 당했다가 친구 여자랑도 눈맞았다가 세상 힘든일 겪는 어린시절 친구도 만나고 막 그랬다고 생각하는건가 

    몇몇 댓글 좀 이해가 안간다 ㅋㅋㅋ 

    자기 경험은 별로 없고 영화나 웹툰 보고 주인공에 대입해서 쓴거라는 인터뷰도 있는데 도대체 뭐가 씁쓸하고 자기 경험이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음 ㅋㅋ 병자들 좀 너무 나가는거 같다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54

    곡 속에서 뜨뚜를 만나보자, 이러고 맨 처음에 들으면

    이놈이 넘나 이입을 잘해서 실제상황처럼 구체적 에피소드를 녹여놔서 그렇다는 거다 

    작가들이 초기작품에서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내듯이

    뜨뚜도 처음으로 내놓은 정규앨범이니까 자전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그런 경험이 다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나병자의 은근한 바램 때문이었는지. 

    씁쓸할 수도 있지 뭘 그러냐 

    다 다른생각 할 수 있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발톱 집어넣고 얘기하자 ㅋㅋ 

  • ㅇㅇ 2017.10.02 01:04

    무슨 노래 가사가 자서전도 아니고 10곡이나 되는 곡에 주제가 다 사랑얘긴데 말이 되는 소리냐ㅋㅋㅋ

    가사의 해석에 대해서 다른 생각 할 수 있다고 하는걸 넘어선 글들이 보여서 그렇다.

    솔까 궁예를 넘어서 뜨뚜 경험이 어쩌고 실망이 어쩌고 씁쓸하다 이러는건 심하게 오바지않나 자칫하다가 망상의 경계를 넘을꺼 같아 싶어서 발톱 꺼내든거다.

    그리고 앨범 전체에 대해서 인터뷰를 안한 것도 아닌데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다. 


    아이콘 바비 “경험 녹인 곡 없지만, 내 사랑 가사에 만족” [인터뷰]


    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의 사랑 노래에 경험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사랑을 노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바비는 “앨범 안에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이 많다. 거친 모습, 터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아티스트로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모습만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게 꿈이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고, 부드러운 모습을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직접 가사를 썼기 때문, 영감을 준 것들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바비는 “우선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사랑해’는 ‘남과 여’라는 웹툰을 보고 영감을 얻은 곡”이라고 했다. 그는 “오랜 시간 사귀어왔던 커플 이야기를 세세하고 정확하게,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그린 웹툰인데 거기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해’라는 곡을 썼다”고 설명했다. 

    웹툰 뿐만 아니라 영화 등의 콘텐츠도 바비에게 영감을 주는 소재들이었다. ‘관찰’ 역시 주요했다. 그는 “매니저에게 보고를 하면 영화관이라든지 노래방이라든지를 갈 수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본다든지, 길거리를 걷는다든지, 먹는다든지 하며 주변을 관찰한다”라며 “한 곳에 깊숙하게 있으면 많은 생각들이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히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았는데 영화나 웹툰에는 주인공들이 있으니 거기에 날 대입해서 ‘나라면 저렇게 했을 걸’ ‘이거 공감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했다.

    반면 경험을 녹여낸 곡은 “별로 없다”고 했다. 간접 경험에 의존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바비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바비는 “상상으로 쓴 거고 내 방식대로 푼 거긴 하지만 웹투이나 영화에서 힌트를 많이 얻었다. 궁극적인 포인트는 공감을 얻는 건데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지 못해 공감을 얻나 못 얻나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쓴 사랑 가사에 만족을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056319651278168010 
  • ㅇㅇ 2017.10.02 01:10

    기사 물고와줘서 고맙다 

    그냥 나병자의 의도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잘 표현해내는" 뜨뚜의 능력에 조금 더 포커스가 가 있었는데

    마치 10곡 다 그의 직접 경험으로 곡을 쓴 것 같아서 배신감 같은게 들었다는 말로 느꼈나보다. 

    그럼 당연히 화도 나고 시정하고 싶겠다.  

    처음에 댓 쓴 병자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쓰지 않아서'라고 이야기 했지 않나. 

    간접 경험을 직접 경험으로 느끼도록 쓴 능력에 같이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어떠한가. 


  • ㅇㅇ 2017.10.02 01:13
    알겠다 병자야 언짢게 해서 미안하다
  • ㅇㅇ 2017.10.02 00:59

    지 경험이면 어떠며 간접 경험이던 어떠냐 그냥 무엇이 되었건 그걸 나름 얄팍하지 않게 풀어내는 이 놈이 참 대견하다

    지 경험이라고 내가 그 경험으로 뛰어들 수 있는 거리의 사람도 아니고 간접 경험이라고 해서 그걸로 안도할 거리의 사람도 아니다 결국은 다른세상사람일뿐 


    다른세상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한다는게 그저 좋으다 나 병자는

  • ㅇㅇ 2017.10.02 01:04

    사실 뜨뚜 음악을 통해서 내 마음이 막 살았다 죽었다 하는 것들이 좋은거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ㅇㅇ 2017.10.02 01:08

    아니 그러니까 간접경험이라는 본인 인터뷰도 있고ㅋㅋ 가사 보면 주제들이나 상황이 뜨뚜 경험일 수가 없는 것들인데 뭔 본인 경험 운운하는지 모르겠다는거다.

    무엇이 되었건 상관 없다가 아니라 바로 위에 몇 개만 봐도 이건 직접 경험하지 않고 쓸 수 없는 그런 가사들이라 씁쓸하다는 댓글까지 있잖냐ㅋㅋㅋ 

    다른 세상사람이라 직접 경험이든 간접 경험이든 괜찮다는건 뭔가 핀트 어긋난 소리같다 

  • ㅇㅇ 2017.10.02 01:11

    그래서 간접경험이어야만 한다? 가 결론임?

  • ㅇㅇ 2017.10.02 01:17

    간접경험이라고 밝힌 인터뷰까지 있는데 본인 경험일꺼라고 궁예하고 씁쓸해하는게 너무 나갔다는거다. 

    그럼 직접 경험이어야한다는게 너병자의 결론임? 댓글 참ㅋㅋ 너무 나가지 말라고 잡아주는게 기분 나쁘냐? 


  • ㅇㅇ 2017.10.02 01:28

    인풋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그저 이 곡을 즐길 수 있다면 된다는 말을 하고자 했는데 이런 댓을 받으니 좀 당황스럽다

  • ㅇㅇ 2017.10.02 01:48
    병자말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으나 병자도 좀 너무 나간듯 허다. 경험이 별거냐 동네 슈퍼에 비 뚫고 까까사러 갔다온 경험도 폭풍우를 헤치고 탐험하고 돌아온 일대기로 얼마든 각색되고 재탄생 될 수 있는건데 실제의 반영이냐 그렇담 얼마만큼의 반영이냐 백프로 상상이냐 이런건 아무 의미 없지 않을까ㅋㅋㅋ 그리고 난 어떤 창작물이든 100프로 상상만으로 이루어지는건 불가능하다고 보기땜에 아주 사소한 과거의 경험이라도 녹아들게 될거라 봄ㅎㅎ 거기서 어느 특정 부분이 강조되고 확대되어 완전히 새로운 얘기가 될 수도 있는거겠지.
  • ㅇㅇ 2017.10.02 01:55

    그런 사소한 경험을 말한거에 이런 댓글을 달았겠냐 ㅋㅋ 지금 다시 보니 몇 개는 지워지고 수정도 되고 한거 같은데 

    보다가 너무 나간거 같아서 단거다. 

    100%간접 경험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간접경험이어야만 한다라고 한게 아닌데 너무 궁예하지 말라고 한게 너무 나간거 같다니 할 말이 없다. 

  • ㅇㅇ 2017.10.02 00:31

    본인 얘기일 수가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라 ㅋㅋㅋㅋ 그냥 인터뷰대로 작품들을 보고 그 상황에 자기라면 어땠을 지 대입하고 상상해서 쓴거라는게 맞는거 같다ㅋㅋ

    물론 자기가 비슷한 상황이었던 감정이 있었으면 잘 녹였을것도 같고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35
    이래서 수록곡에 대한 얘기를 더 들어야했다고...
    뜨뚜야 브앱 키자 일번만 키자
  • ㅇㅇ 2017.10.02 00:36
    222 밥 3인분 먹는다고만 하지 말고 응?

    https://www.instagram.com/p/BZteahXhS4-/
  • ㅇㅇ 2017.10.02 00:43
    오 ㅋㅋㅋ 형님 인별 올려주셨네 ㅋㅋㅋ 넘 고맙다 진짜 ㅋㅋㅋㅋ 뜨뚜 많이 먹고 돼지 되길 ㅅㅊ
  • ㅇㅇ 2017.10.02 01:05
    딩.고에서 돼지되자! 하는 뜨뚜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1:11
    언제냐 그 한강에서 치맥할때냐?
  • ㅇㅇ 2017.10.02 01:14
    응ㅋㅋㅋㅋㅋ그거다 ㅋㅌ
  • ㅇㅇ 2017.10.02 00:44
    근데 맨져횽이었냐 첨보는데 새로 온 분인가 ㅋㅋㅋ
    아니 왜 병자의 글에 반응하는건 나 뿐이냐!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46

    콘섵장에 행님 드가시는 영상도 떴던데 베이백스님 열일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 상황이 귀여우면서도 뚜듯하고 왜 내 혈육은 저러고 쳐먹고 뒹굴거리기만 할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0:47
    내 혈육도 좀 나한테 고기도 사주고 해줬음 좋겠다 ㅋㅋㅋ
  • ㅇㅇ 2017.10.02 00: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02 00:37

    근데 또 음악이나 가사라는게 상상의 여백이 있어야 하지 않음?

    뜨뚜가 너무 상세하게 이러이러하게 썼어요 하면

    그에 따른 청자의 반응이 너무 제한돼서 싫다 


    -이상 여우와 신포도 놀이였다 

  • ㅇㅇ 2017.10.02 00:40

    나도 그렇다 니가 곡을 냈다면 해석은 내꺼다 침범하지 마라 뭐 이런 맘도 없잖아 있고 ㅋㅋㅋ

  • ㅇㅇ 2017.10.02 01:07
    글쎄..모든게 본인의 얘기가 아닌건 당연하지만
    그렇지 않은 곡도 있을거라고 느껴진다
    그리고 그런것에 약간의 씁쓸함을 느끼는 병자들이 있다고 해서 그게 뭐 문제가 되겠나?
    뜨뚜가 이제 진짜 20대 남자이구나 대견하기도 하고 뜨뚜의 이야기라고 상상하니 더 몰입되고 빠져들게도 되고 뜨뚜의 또다른 모습에 새로운 코여움과 설렘을 느끼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약간의 씁쓸함도 섞일 수 있는거지
    상상은 각자의 몫이고 그에 대한 감상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이 모든것이 뜨뚜의 곡을 즐기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ㅇㅇ 2017.10.02 01:16

    간접경험에 의한 곡이고 상상으로 썼다는 인터뷰는 안본거냐?

    본인이 얘기가 아닌 곡도 있을꺼다 그래서 씁쓸하다 뜨뚜가 이제 남자구나 등등 이런건 조금 많이 나간 감상이다. 곡을 즐기는 방식이 왜 망상을 하면서 해야하는건지 모르겠고 그런글을 김밥집에서 보니까 엄청 뜨악스러운 것도 사실임. 

    작가든 작사가든 자서전이나 본인 얘기라고 밝힌것도 아닌데 그걸 제멋대로 본인 이야기일꺼다라고 상상하고 이미지화해서 소비하는거 굉장히 위험한거고 그게 흔히 말하는 연예인이나 아이돌가지고 소설쓰는 망상이나 궁예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날카롭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댓글들 쭉 보다가 진짜 놀래서 쓰는 글이다. 리뷰글이 굉장히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는데 아무도 제지를 안하는거 같아서  


  • ㅇㅇ 2017.10.02 01:25
    무슨 뜻인지 염려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잘 알겠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씁쓸함을 느끼기는 커녕 너무 좋고 설레기만 했고
    그렇지 않은 병자들의 감상도 그저 귀여운 수준으로 받아들였는데..리뷰가 굉장히 이상한 쪽으로 흐른다고 생각했다니..
    같은 병자라도 이렇게 많이 다를 수 있구나
    좀 더 조심해야 하겠다..그렇게 생각하겠다
    너무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 ㅇㅇ 2017.10.02 01:37

    가사의 내용을 본인 경험이라고 궁예한다고 표현하면 궁예 고나리를 당할 만도 하지만

    본인 경험으로 까지 들려서 마음이 씁쓸했다고 표현하면 

    그건 듣는 자의 몫이니까 터치할 부분이 아니라고 봄. 


    이게 직접 경험이냐 간접 경험이냐 따지면서 

    직접적으로 그런 사랑을 했다고 확신하고 그것에 배신감이 들었다는 말이 아니었다. 


    텐데,의 화자가 팔딱팔딱 살아서 괴롭히고 싶고 약올리고 싶고 투덜거리는 것 같고

    그런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도 다 병자들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일부분 뜨뚜가 보여줘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겉모습과도 연결되어 있는 거다.


    인터뷰에서 "내 경험 하나도 섞이지 않았어요."라고 했어도

    뜨뚜의 목소리로 뜨뚜가 적은 가사와 멜로디를 들으면서

    그것이 뜨뚜라고 느끼는 것이 과연 통제당할 만한 일인가 싶다.


    드라마속에서 연기하는 남주인공이 자기의 개성 쫙 다 빼고 

    캐릭터로서만 연기한다 생각하면 말이 안되지 않음?


    노래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부르는데 남 얘기하듯 부르면 그것에 감정 이입이 될까?

    감정을 불러 일으키지 않고 내용과 음악이 훌륭하다고만 평가되는 사랑 노래가 과연 명작일까?


    그래서 뜨뚜의 노래들이 자기 얘기같이 들리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는 이야기였고

    간접경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이야기였고, 

    그래서 마음이 뭔가 허해지기도 했다는 말이었다. 이내 그것도 없어지긴 했지만. 


    마음이 씁쓸해졌다는 것을 직접 경험이 있었다는 주장으로 오해받은 것 같아서 

    열심히 설명해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여하튼 불편한 건 좀 풀고 가면 좋겠다. 

  • ㅇㅇ 2017.10.02 01:52

    그런 생각이 아니였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다만, 내가 까칠하게 댓글을 단건 댓글 한 개 때문이 아니다. 첫 페이지 부터 쭉 보는데 점점 부풀려지고있는 몇몇 댓글이 보여서고 드라마 캐릭터로서 뜨뚜라고 생각한다는 그런 댓글이 아니였다.

    뜨뚜가 남자구나 부터해서 뜨뚜의 경험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했다거나 간접경험으로만 쓴거면 천재라던가 이런 식의 댓글이 꾸준히 있길래 보다가 쓴거였다. 심지어 앨범 곡에 나오는 여자가 다 같은 여자일꺼 같다는 댓글도 있었고.. 

     

    그리고 기사 첨부도 했지만 남 얘기 하듯 불렀다는 말이 아니다. 상황은 간접경험이되 자기가 주인공 입장이 되어서 썼다고 인터뷰도 했다는데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억지로 경험일꺼야 상상하고 씁쓸해한다는 댓글을 쓰는건 좀 아니다 싶었다. 그 씁쓸하다는 류의 댓글이 한 개도 아니고 말이지. 애초에 간접경험인게 믿기지 않다 정말 잘썼다 이런 류의 댓글이었다면 내가 그렇게 댓글을 달진 않았을꺼다. 


    어쨌든 자세하게 댓글 달아줘서 고맙고 이런건 둘레둘레 지적하면 안될꺼 같아서 강하게 말한것도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았으면 한다. 혼자 상상하던 궁예하던 상관 없는데 리뷰 댓글에 그런게 달리니까 좀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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