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2014.10.21 08:00

[뜨뚜문학선] 운수 좋은 날

(*.*.17.*) 조회 수 4544 추천 수 11 댓글 44

새침하게 뜬 트위터 글은 피쳐링을 예고하는 듯 하더니, 무대는 아니 주고 결국 미공개 영상이나 하나 풀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날이야말로 저 변두리에서 빠순이 노릇을 하는 김첨지에게는 오래간만에도 닥친 운수 좋은 날이었다. 방송국에 줄을 얻었다는 친구에게 아양을 떨어 따라간 것을 비롯하여, 행여나 남는 자리가 있을까 하고 디큐브 앞에서 어정어정하며 지나는 관계자 하나하나에게 거의 비는 듯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가, 마침내 꽤나 직급이 높은 듯한 양복장이에게 빌붙을 수 있었던 것이다.

 

단체 무대라지만 여러 개에, MC 보는 바비-아침 댓바람부터 기다림이 무색치 않을 수확이었다. 그야말로 재수가 옴붙어서 근 열흘 동안 떡밥 구경도 못한 김첨지는 오빠 왔다, 하는 경쾌한 목소리가 찰깍하며 귓가에 달라붙을 제 거의 눈물을 흘릴 만큼 기뻤었다. 더구나 이날 이때에 그 듣기 힘들다는 찰진 래핑이 그에게 얼마나 유용한지 몰랐다. 텁텁한 귀에 라이브 한 마디도 적실 수 있거니와, 그보다도 앓는 병자에게 김밥 한 마디도 전해줄 수 있음이다.

 

그와 가까이 지내던 병자가 떡밥 가뭄으로 쿨룩거리기는 벌써 달포가 넘었다. 과거 음원도 굶기를 먹다시피 하는 형편이니 물론 라이브 한 소절 들어본 일이 없다. 구태여 듣자면 못 들을 바도 아니로되, 그는 병이란 놈에게 약을 주어 보내면 재미를 붙여서 자꾸 온다는 자기의 신조(信條)에 어디까지나 충실하였다. 따라서 의사에게 보인 적이 없으니 무슨 병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반듯이 누워 가지고 일어나기는 커녕 새로 모로도 못 눕는 걸 보면 중증은 중증인 듯. 병이 이토록 심해지기는 열흘 전에 일본 팬미팅을 꾸역꾸역 다녀온 때문이다. 그때도 김첨지가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어서 적당히 잘 보이는 자리를 잡아 주었더니, 김첨지의 말에 의하면, 오라질년이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펜스를 향해 달려가더라는 것이다. 마음은 급하고 손길은 닿지 않아 채 입장이 끝나기도 전에 앞줄을 휘적휘적 밀치고 누가 잡으러 오기라도 한다는 양 몸싸움을 해 대더니, 그날 저녁부터 가슴이 땅긴다, 환청이 들린다 하고 눈을 홉뜨고 지랄을 하였다.

 

그 때 김첨지는 열화와 같이 성을 내며,

 

에이, 오라질년. 조랑복은 할 수가 없어. 못 들어서 병, 들어서 병. 어쩌란 말이야! 왜 눈을 바루 뜨지 못해!”

하고 앓는 이의 뺨을 한 번 후려갈겼다. 홉뜬 눈은 조금 바루어졌건만 이슬이 맺히었다. 김첨지의 눈시울도 뜨끈뜨끈하였다.

 

병자가 그러고도 듣는 데, 보는 데는 물리지 않았다. 사흘 전부터 파이널 배틀이 가고 싶다고 김첨지를 졸랐다.

 

이런 오라질 년! 음원도 못 듣는 년이 파이널 배틀은. 또 펜스 잡다가 지랄병을 하게.”

라고 야단을 쳐보았건만, 못 데려가는 마음이 시원치는 않았다.

 

인제 라이브 녹음본을 들려 줄 수도 있다. 앓는 병자 옆에서 차게 식은 mp3(세살먹이)에게 새 음원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녹음기를 손에 쥐어잡은 김첨지의 마음은 푼푼하였다.

 

그러나, 그의 행운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땀과 긴장이 섞여 흐르는 목덜미를 도톰한 가을옷 소매로 문지르며, 무심히 받은 투표 용지 봉투를 열려 할 때였다. 앞 사람이 당첨이다!”하고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 당첨이라고? 김첨지는 앞의 사람이 자기와 같은 빠순이요, 뜻밖의 행운에 기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차마 손에 쥐어진 봉투를 열기가 망설여졌다.

 

당첨이라니, 무엇을 말이오?”

파이널 배틀 말이오. 무작위로 섞여 있는 듯하니 그 쪽도 열어 보시구랴.”

 

흥겹게 김첨지를 바라보는 이의 눈에는 즐거움이 가득 담겨 있었으나, 김첨지는 파이널 배틀이란 말이지요한 마디를 남긴 채 도무지 봉투를 열지 못하고 잠깐 주저하였다. 그는 이 빠순이 틈바구니에서 친구도 없이 함부로 봉투를 열었다 빼앗길까 두려웠음일까? 잇따른 행운으로 고만 만족하였음일까? 아니다. 결코 아니다. 이상하게도 꼬리를 맞물고 덤비는 이 행운 앞에 조금 겁이 났음이다. 그리고 집을 나올 제 병자의 부탁이 마음에 켕기었다. 앞집 사는 예의 그 친구가 부르러 왔을 제 병인은 그 뼈만 남은 얼굴에 유월의 샘물 같은 유달리 크고 움푹한 눈에다 애걸하는 빛을 띄우며,

 

오늘은 나가지 말아요. 제발 덕분에 집에 붙어 있어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

하고 모기 소리같이 중얼거리며 숨을 걸그렁걸그렁하였다. 그래도 김첨지는 대수롭지 않은 듯이,

압다, 젠장맞을 년. 빌어먹을 소리를 다 하네. 맞붙들고 앉았으면 누가 떡밥을 만들어 줄 줄 알아,”

하고 훌쩍 뛰어나오려니까 병자는 붙잡을 듯이 팔을 내저으며,

나가지 말라도 그래. 그러면 일찍이 들어 와요.”

하고 목메인 소리가 뒤를 따랐다.

 

빨리 열어 보라 재촉하는 눈길이 김첨지의 봉투에 머물러 있었고, 그는 혼잣말같이.

스탠딩이 있고, 또 지정좌석이 있는 건가.”

라고 중얼거린다.

좋소. 열어보겠소.”

 

이 말이 저도 모를 사이에 불쑥 김첨지의 입에서 떨어졌다. 무대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니 앞의 빠순이는 김첨지의 봉투에 온 관심이 쏠려 있었다. 봉투를 가르는 김첨지의 손가락은 이상하게 가뿐하였다. 봉투 안에 만져지는 것은 세 장. 투표 용지, 그리고

 

스탠딩 당첨이오! 축하하외다.”

 

빙긋 웃는 앞 사람의 얼굴이 괜스레 낯설었다. 주머니에서 익숙한 진동이 울렸고, 받지 않아도 김첨지는 병자로부터의 연락임을 알았다.

 

오늘은 나가지 말아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

이런 말이 잉잉 그의 귀에 울렸다. 그리고 병자의 움쑥 들어간 눈이 원망하는 듯이 자기를 노려보는 듯하였다. 그러자 윙윙 하고 우는 mp3의 곡성도 들은 듯싶다. 딸국딸국하고 숨 모으는 소리도 나는 듯싶다.

 

잘 됐구랴. 같이 갈 사람은 있소?”

하고, 앞에서 종알거리는 사람의 목소리는 귀에 잘 들어오질 않았다.

,

하고 김첨지는 부스럭거리며 가방 속에 표를 밀어넣었다. 언뜻 깨달으니 마지막 무대는 이미 시작했고, 김첨지는 멍하니 녹음기를 쥔 채 이리저리 밀려 나고 있었다. 또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샌가 투표함 앞에 몸이 가까와 있다. 무대가 차차 멀어갈수록 김첨지의 걸음에는 다시금 신이 나기 시작하였다. 병자가 환하게 웃을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그러나 이 무리를 뚫고 돌아갈 일이 꿈 밖이었다. 무대 앞에서 뛰어 흐른 땀이 식어지자 굶주린 창자에서 물 흐르는 옷에서 어슬어슬 한기가 솟아나기 비롯하매 손에 쥐어진 파이널 배틀 티켓이 얼마나 괜찮고 괴로운 것인 줄 절실히 느끼었다.

젠장맞을 것! 이 비를 맞으며 만원 지하철에 낑겨 돌아를 간담. 이런 빌어먹을. 제 할미를 붙을 비가 왜 남의 상판을 딱딱 때려!”

그는 몹시 홧증을 내며 누구에게 반항이나 하는 듯이 게걸거렸다. 그럴 즈음에 그의 머리엔 또 새로운 광명이 비쳤나니, 그것은 이러구 갈 게 아니라 이 근처를 빙빙 돌며 차 지나가기를 기다리면, 또 바비를 보게 될는지도 몰라.’란 생각이었다. 오늘 운수가 괴상하게도 좋으니가 그런 요행이 또 한번 없으리라고 누가 보증하랴. 꼬리를 굴리는 행운이 꼭 자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내기를 해도 좋을 만한 믿음을 얻게 되었다. 그렇지만 저들끼리 떼를 지은 사생팬의 등살이 무서워 주차장 바로 앞에 섰을 수가 없었다. 그래 그는 이전에도 겪었던 일이라 바로 주차장 입구에서 조금 떨어져서 출입 통제하는 경비실의 좁다란 처마 밑에 기대어 형세를 관망하기로 하였다. 얼마만에 회색 소나타 한 대, 뒤이어 검은 밴이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것이 멀찌감치 눈에 띄었다. 수십 명이나 되는 팬들이 잠시 멈춘 검은 밴에 들러붙었고, 올라가지 않은 경비실의 바(Bar) 앞에 회색 소나타가 스르륵 멈춰 섰다. 김첨지의 눈길은 여직 멀리 있는 밴에 가 붙어 있다 제 앞에 선 차의 창에 가 닿았고, 그는 점차 거세지는 비에 혹시 차나 얻어탈 수 있을런지, 슬근슬근 차의 창을 두드려 보았다.

 

저기, 혹시 지하철역 근처에 지나시는지요?”

썬팅된 차창 너머로 어렴풋이 비치는 운전수는 창을 빠끔 내리고 입술을 꼭 다문 채 뒷사람의 눈치만을 보고 있었다. 김첨지는 구경하는 거지나 무엇같이 연해연방 뒷자리의 기색을 살피며,

조용히 차만 얻어타겠습니다요. 요 앞에 신도림역이라고 있는데

하고 추근추근하게도 차창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어허, 물러나세요.”

점잖지만 박력 있는 소리와 함께 빠끔 열렸던 차창이 닫히고, 김첨지는 어랍시요 하고 물러섰다. 안에서 뭐라고 또 수근수근하는 듯 하더니, 이번엔 뒤창이 열린다.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김첨지의 눈앞은 흐리기만 하다.

스케줄이 바빠서 태워드리기는 좀 그렇고, 이 우산 필요하시면 쓰세요.”

익숙한 목소리였다. 김첨지는 황송하게 두 손으로 우산을 받아 들며, 건네 주는 이의 새초롬한 얼굴을 멀거니 바라보았다.

아니, 괜찮습니다만.”

저는 차 타고 가면 되니깐요. 받아요.”

 

황송하게 두 손으로 우산을 받아들며 김첨지는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고, 그에 진 땅을 헤치고 어느 샌가 익숙한 동네까지 왔는지도 몰랐다. 저놈의 젊은 청년이 저렇게 비실거려서야 어찌 걸어다니누 하고, 길 가는 사람이 걱정을 하리만큼 그의 걸음은 황급하였다. 눈에 익은 슈퍼 앞까지 다다라서야 그는 턱에 닿는 숨을 돌리고 걸음도 늦추잡았다. 한 걸음 두 걸음 집이 가까워올수록 그의 마음은 괴상하게 누그러졌다. 그런데 이 누그러짐은 안심에서 오는 게 아니요, 자기를 덮친 무서운 불행이 박두한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그는 불행이 닥치기 전 시간을 얼마쯤이라도 늘리려고 버르적거렸다. 기적에 가까운 수확을 얻었다는 기쁨을 할 수 있으면 오래 지니고 싶었다. 어느샌가부터 핸드폰의 진동은 더 이상 울리지 않았다. 그는 두리번두리번 사면을 살피었다. 그 모양은 마치 자기 집, 곧 불행을 향하고 달려가는 제 다리를 제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으니 누구든지 나를 좀 잡아다고, 구해다고 하는 듯하였다.

 

김첨지는 이내, 손에 티켓 봉투를 움켜쥔 채 집에 다다랐다. 만일 김첨지가 비를 덜 맞았더라면, 운좋게도 바비를 만나 정신이 여적 혼미한 것이 아니었더라면 한 발을 대문에 들여놓았을 제 그 곳을 지배하는 무시무시한 정적(靜寂)-폭풍우가 지나간 뒤의 바다 같은 정적에 다리가 떨렸으리라. 쿨룩거리는 기침 소리도 들을 수 없다. 그르렁거리는 숨소리조차 들을 수 없다.. 다만 이 무덤 같은 침묵을 깨뜨리는, 깨뜨린다느니보다 한층 더 침묵을 깊게 하고 불길하게 하는 윙윙거리는 그윽한 소리, 컴퓨터 팬 돌아가는 소리가 날 뿐이다. 만일 청각이 예민한 이 같으면, 그 윙윙소리는 단지 과열되었을 따름이요, 마우스 딸깍거리는 소리가 없으니 정지 화면이 띄워져 있음을 짐작할는지 모르리라.

 

혹은 김첨지도 이 불길한 침묵을 짐작했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전에 없이,

"이 난장맞을 년, 집주인이 들어오는데 나와 보지도 않아. 이 오라질년."

이라고 고함을 친 게 수상하다. 이 고함이야말로 제 몸을 엄습해오는 무시무시한 증을 쫓아 버리려는 허장성세(虛張聲勢)인 까닭이다.

 

하여간 김첨지는 방문을 왈칵 열었다. 구역을 나게 하는 추기-하염없이 돌아가는 팬에서 나는 약간의 탄내, 벽에 붙은 포스터에서의 종이내와 진내, 가지각색의 앨범 커버에서 나는 플라스틱과 금속내. 병인의 땀 섞은 내가 섞인 추기가 무딘 김첨지의 코를 찔렀다.

 

방안에 들어서며 티켓 봉투를 한구석에 놓을 사이도 없이 빠순이는 목청을 있는 대로 다 내어 호통을 쳤다.

"이 오라질년, 주야장천(晝夜長川) 누워만 있으면 제일이야! 티켓이 와도 일어나지를 못해."

라는 소리와 함께 발길로 누운 이의 다리를 몹시 찼다. 그러나 발길에 채이는 건 사람의 살이 아니고 나무등걸과 같은 느낌이 있었다. 이때에 윙윙 소리가 노랫소리로 변하였다. 멈춰졌던 동영상이 다시 재생되는 모양이다. WIN에서의 한창 어린 바비가 등장하는 영상으로, 애절한 목소리가 김첨지의 처진 기분을 묘하게 흩트려 놓는다.

 

발로 차도 그 보람이 없는 걸 보자 김 첨지지는 병자의 머리맡으로 달려들어 그야말로 까치집 같은 머리칼을 껴들어 흔들며,


"이년아, 말을 해, 말을! 입이 붙었어, 이 오라질년!"

"……"

"으응, 이것 봐, 아무말이 없네."

"……"

"이년아, 죽었단 말이냐, 왜 말이 없어?"

"……"

"으응, 또 대답이 없네, 정말 죽었나보이."

 

이러다가 누운 이의 흰 창이 검은 창을 덮은, 위로 치뜬 눈을 알아보자마자,

"이 눈깔! 이 눈깔! 왜 나를 바루 보지 못하고 천정만 바라보느냐, "

하는 말끝엔 목이 메이었다. 그러자 산 사람의 눈에서 떨어진 닭똥 같은 눈물이 죽은 이의 뻣뻣한 얼굴을 어룽어룽 적시었다. 문득 김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한데 비벼대며 중얼거렸다.

 

"녹음본을 떠다 놓았는데 왜 듣지를 못하니, 티켓을 가져왔는데 왜 받지를 못하니……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


하루 남은 파배와 가지 못하는 병자들을 위한 애도의 글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


본헤이러 음원 들으니까 기분좋음 꺄르륽


원본하고 비교해 읽으면 재밌다ㅋㅋㅋㅋ


+) 원작링크(이것도 중략되어있음) http://www.woorimal.net/hangul/hyundai-fiction/unsujoeunnal.htm


중간에 치삼이 나오는 부분은 생략함ㅋㅋ신청작 받는다

  • anonymous 2014.10.21 08:34 (*.*.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개잘썻다 아침부터 족터졐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8:44 (*.*.202.*)
    아낰ㅋㅋㅋ아침부터 개터지게 해줘서 고맙다 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9:15 (*.*.12.*)
    너 대다나다...ㅋ
  • anonymous 2014.10.21 09:15 (*.*.182.*)
    아침부터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얌생이 수염단 호호할배가 존나 손떨면서 펜스잡는거랑 티켓오픈하는거 생각하다 족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9:20 (*.*.17.*)
    ㅋㅋㅋㅋㅋ얌생이수염단 할배라닠ㅋㅋㅋ슬로건대신 지팡이들고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9:23 (*.*.97.*)
    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약빨았냐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9:43 (*.*.2.*)
    아놬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긴다 이병자ㅋㅋㅋ미친병자ㅋㅋㅋㅋㅋ재능병자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9:54 (*.*.239.*)
    진심 조공책에이런것도 넣면 안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09:55 (*.*.182.*)
    넣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19 (*.*.17.*)
    엌ㅋㅋㅋㅋ너 책총대냐 근데 이거 바비가 이해할 수 있을까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30 (*.*.97.*)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문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40 (*.*.182.*)
    아 애새끼 한국문학 모를라나ㅋ
  • anonymous 2014.10.21 10:41 (*.*.17.*)
    이건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알지않을까ㅋㅋ나룻배와 행인도 아는데 뭘
  • anonymous 2014.10.21 10:41 (*.*.17.*)
    빠 아니라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가?ㅋㅋㅋ모르긋닼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46 (*.*.204.*)
    아니 얘 학교 안다녀서. 검정고시봐도 이 정도는 아냐?
  • anonymous 2014.10.21 10:48 (*.*.17.*)
    ㅇㅇ학교 안다닌거 아는데ㅋㅋㅋ검정고시 본사람이 현대문학 기초인데 모를리가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51 (*.*.204.*)
    미안 검알못이라....
  • anonymous 2014.10.21 10:48 (*.*.162.*)
    검정고시 공부했으면 이정도는 알지않을까?ㅋㅋㅋㅋ 고등교육과정에 들어가는 작품인데
  • anonymous 2014.10.21 10:55 (*.*.17.*)
    ㅇㅇ나도 검알못인데 이거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지않나 해서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49 (*.*.31.*)
    야이 미친 병자야 눈물날거 같다 시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떡밥을 만들어 줄 줄 알아! 에서 울컥함 ㅋㅋㅋㅋ ㅠㅠㅠㅜ 이거 밥이가 꼭 봤으면 ㅋㅋㅋㅋ 운수좋은날 못읽어 봤음 같이 읽어봤으면 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0:59 (*.*.17.*)
    서러운 연생빠질ㅋ큐ㅠㅠㅠ파배가고싶다
  • anonymous 2014.10.21 12:46 (*.*.161.*)
    소나기 추천함
  • anonymous 2014.10.21 12:50 (*.*.17.*)
    소녀김밥?ㅋㅋㅋㅋㅋㅋ재밌을듯
  • anonymous 2014.10.21 13:09 (*.*.212.*)
    오 소나기 존잼일듯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3:05 (*.*.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ㅋㅋ존나잘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3:22 (*.*.61.*)
    너 병자 존나 웃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첨 웃었다. 고맙ㄷ 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14:00 (*.*.155.*)
    시발 눈물날거같다 메밀꽃 필 무렵도 써줘
  • anonymous 2014.10.21 14:07 (*.*.17.*)
    메밀꽃 필 무렵ㅋㅋㅋㅋㅋ한컴타자연습 엄청했었는데
  • anonymous 2014.10.21 20:40 (*.*.229.*)
    시발 대박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21:45 (*.*.14.*)
    너 진지하게 약빨고 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21:50 (*.*.17.*)
    마약김밥먹고씀ㅋㅋㅋ
  • anonymous 2014.10.21 23:28 (*.*.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병자야ㅋㅋㅋㅋㅋㄱㅋㅋㅋ진짜 잘씀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 ㅇㅇ 2015.10.08 0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5.12.31 18:11
    ㅅㅂ이건 김밥집의 레전드다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2.13 12:42

    너무 슬프다 엉엉엉

    나 지금 아침 댓바람부터 눈물 콧물 빼고 있다고 엉엉엉


    댓글보니 종종 성지순례오는 글인가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김첨지가 나오게 된 계기가 된거냐 ㅋㅋㅋㅋ 왜 병자들더러 김첨지라고 하나 했더니 ㅋㅋㅋㅋ


    병자문학선 좋네 ㅋㅋㅋㅋ

  • ㅇㅇ 2017.12.13 12:51
    나도 종종 읽는데, 오랜만에 읽는데 넘 슬프다 엉엉
    글 진짜 잘썼다 엉엉
    왜 주거 병자야 !!! 살아나라고!!
  • ㅇㅇ 2018.01.31 13:19

    벌써 3년된 글인데 아직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네ㅋㅋㅋ오랜만에 컴백했다 다시 달리자 병자들아!

  • ㅇㅇ 2018.01.31 13:42
    반갑다! 이 글 수십번도 더 읽으면서 김밥집 레전드라 꼭 말해주고 싶었다!
  • ㅇㅇ 2018.01.31 13:47

    뜨뚜 떡밥도 맨날 풀리니 이제 열심히 쓸수 있겠다ㅋㅋㅋ너무 고맙다 병자야 힘이난다

  • ㅇㅇ 2018.01.31 14:00
    ㅋㅎㅋㅎㅋㅎ 내가 댓달길 잘했네 ㅋㅋㅋㅋ뚜듯
  • ㅇㅇ 2018.07.10 18:09

    캬....이거 진짜 레전드라는 말로는 부족하지ㅋㅋㅋㅋㅋㅋㅋ정말 눈물나게 멋진 글이다 근데 진짜로 맘속 깊은곳부터 울리게 하는 뭔가가 있어! 원작의 힘이냐? 병자의 힘이냐..캬!! 볼수록 개명작!! 그래서 글쓴 병자는 지금도 병동에 있는거지? 위에 올 1월에 댓단거 같은데..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 ㅇㅇ 2018.07.10 18:11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티켓팅에 열올리는 상황의 지금 우리네 얘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7.15 10:39

    아 진짜 눙물나서 못읽겠다 반 정도 읽다가 병자가 스탠딩

    잡으려다 병들은 그 부분부터 눙물을 훔치며 멈췄다 엉엉

    넘나 슬프다

  • ㅇㅇ 2018.07.15 10:54
    하긴 끝까지 읽으면 더 슬프다 엉엉
    그래도 읽어봐라 또 읽었는데 또 감탄했다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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