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17.10.15 23:15

Love and Fall Review thread #7 In Love

조회 수 1281 추천 수 1 댓글 110

작사 BOBBY 작곡 BOBBY , CHOICE37 편곡 CHOICE37


이 곡에 대해서 빌보드 인텁에서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I received inspiration from the movie The Notebook," Bobby says of the album's most ballad-like track. "The lead characters, Noah and Allie, were desperately in love. When Noah goes off to serve in World War II, it acts [as] a poison to Allie. Although she leaves, Noah still waits for the woman to come back. I really liked the story."

영화 노트북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인공인 노아와 앨리는 열렬히 사랑하지만 노아가 전쟁에 나가고 이게 독이 되어 앨리가 떠나가지만 노아는 아직도 앨리가 돌아오길 바란다. 이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




또 돌아왔다 샘플러. 





가사


U never knew how I feel baby

When u kissed me u driving me crazy

Oh u made my life complete

Oh yes u do

Oh yes u do my baby girl my baby


니 곁에 있을 때 세상은 

가끔 내게 노랠 들려줘

비록 내가 널 아프게 해도

절대 그녀의 손 놓지 말고

Just let her keep on realize dat


Dat ur in love dat ur in love

Dat ur in love dat ur in love 

Baby I’m in love

두 번 다시는 내게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I’m in love yes I’m in love with u


니 곁에 가끔은 독이 돼

널 힘들게 할지도 몰라 Baby

But 시간 지나서 돌아 볼 때

니가 웃고 있길 바래 My baby

아무도 못 했던 마지막을 내가 지켜줄 수 있게

So come and take my hand


내가 잡을게

너가 쓰러지려 할 때

어깨가 돼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같이 걸을게

아무도 없을 때

너의 손을 놓지 않고 계속 말해줄게

Baby I’m in love with u

Dat I’m in love dat I’m in love


Dat I’m in love dat I’m in love 

Baby I’m in love 

(For real)

두 번 다시는 내게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I’m in love yes I’m in love with u 


부족한 거 잘 알아

너에게 실수를 반복해

But I just wanna let u know

Dat I am just young and Imma fool

지금 이 시간 너에게 만족을 주지 못한 걸

난 알고 있어 Little baby

But take a little time for u only one

알잖아 baby in I’m love with u


I’m in love 

I’m in love

Girl I’m in love

I’m in love 

Just come on and share ur love

두 번 다시는 내게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I’m in love yes I’m in love with u

  • ㅇㅇ 2017.10.16 01:35
    그렇다 나도 뜨뚜 다양한 랩핑을 좀더 보고 싶은 맘에 그랬는데 이렇게 보컬곡들 다양하게 보고나니까 아예 좀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음 싶기도 하다 ㅋㅋㅋ 두마리 토끼 까짓거 다 잡아보지 뭐 ㅋㅋㅋㅋ 꽐라랑 인럽 둘다 뜨뚜가 작곡하고 잘 소화해 부르는 곡들 아니냐 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0:23

    드디어 내가 노트북을 본 병자다!
    그 영화 정말 여기저기서 추천 받았는데 올해 처음 봤다
    그리고 보길 잘했다고 느꼈던 영화였다
    500일의 썸머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노트북은 좋았다
    보고나서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병자들도 꼭 보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 남자주인공이 라라랜드 남자주인공인데
    노트북-라라랜드까지 보고 나면 그 사람에게 매료될만큼 연기가 좋았다

    (노트북까지만 보면 안되고 꼭 라라랜드까지 봐야 매료됨. 그리고 볼만한 가치가 있다.)

    자 아무튼!
    영화를 봐야 이 곡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잘 리뷰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좋은 리뷰가 여럿 올라온 듯 하다
    나도 리뷰 써놓고 천천히 음미해야지 ㅋㅋ

    사실 나는 평소에 대중가요 중 스트링전주가 나오는 곡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말 곡 자체가 너무 좋지 않는 한 클래식 아닌 가요에서 나오면 전주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플레이리스트에서 빼게 되더라
    그런데 이 곡의 스트링은 내게 그런 취향을 단호하게 내동댕이 치라고 말하고 있다
    심지어는 전주 뿐만 아니라 곡 전반에서 나오는데도 전혀 싫지 않고 오히려 내가 이번 음반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되었다
    불현듯 10초 남짓한 스트링연주를 커텐걷듯 슬며시 열며 경건한 건반과 함께 등장하는 뜨뚜의 목소리에서 설렘을 느끼며 가사또한 너무 로맨틱해서 기절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되는 것
    그리고 영어로 시작해서 어떤 사람들은 잘 만들어진 외국 팝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더라
    나 역시 영어로 솰라솰랄라 속삭이는 달콤한 노래에 고막이 녹으려 했다
    영어하는 뜨뚜 존나 사랑해 아직도 인 것이다
    하지만 뒤이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한국어가 들리면서 영알못인 나병자에게 "스톱! 아직 녹지 마러라!"하는 뜨뚜 ㅋㅋㅋㅋ
    이 노래 듣고 듣고 들을 때 마다 세상에 뜨뚜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감탄한다
    "널↗" "두↗" 이 부분 가성이 내 마음을 천국으로 끌고 가는 기분이 든다
    러ㅂ 의 v 발음은 스윗함의 완성이다
    그 v가 심지어는 반복된다!! 미친거 아니냐고!!!

    어떤 러ㅂ는 강하게 확신을 주는
    어떤 러ㅂ는 부드럽게 손을 잡는
    어떤 러ㅂ는 따뜻하게 녹여 주는
    어떤 러ㅂ는 다정하게 감싸 주는


    위기가 찾아와도 손을 놓지 않고
    너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고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고
    쓰러지려 할 때 기댈 곳이 되어 주고 같이 걷고
    너의 손을 놓지 않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언제까지나 말해주겠다고

    이런 고백을 받는 사람은 정말 행복할 것이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런 말들을 진심을 다해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또한 듣고도 싶어지는
    강력한 사랑의 힘을 지닌 노래다




    그래서 난 IN LOVE다.

  • ㅇㅇ 2017.10.16 00:24

    병자의 리뷰를 보니 영화를 봐야겠단 충동이 더 강하게 든다

    리뷰 진짜 좋다! 추천추천!

    특히 마지막 미괄식으로 마무리 짓는 한마디는 정말 강렬했다! 

    인럽~

  • ㅇㅇ 2017.10.16 00:27

    그렇구나 듣는이를 러ㅂ 안에 처넣는 노래였구나 

    헤어나오질 못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1:48
    노트북과 라라랜드의 남주가 디게 평범해 보이면서도 왠지 우수가 깃든..때로는 억울해보이는? 눈빛이 은근 여자들에게 먹힐 스타일인데 병자 글을 읽다가 문득 그런 연기가 뜨뚜에게도 의외로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는 당연히 어색하게 못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뭔가 깊은 사랑을 하는 뜨뚜의 연기도 언젠가는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 뮤비를 통해서라도
  • ㅇㅇ 2017.10.16 01:54
    앜ㅋㅋㅋㅋㅋ 너병자가 짚은 그 배우의 매력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거의 일치함을 느껴서 급 웃음이 터진다 ㅋㅋㅋㅋㅋ
    그 배우 좀 처연하고 짠한 남자의 연기를 너무 잘한다고 느낀다
    그렇다고 찌질하다는건 절대 아님ㅋㅋㅋㅋㅋ
    그게 정말 종이한장 차일진대 남자주인공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한것 같다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뜨뚜 연기는...ㅋㅋㅋㅋ 일단은 좋은 느낌과 좋은 재료를 갖고 있다고 본다 ㅋㅋㅋ여기까지만 말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00
    왜 더 말해보지 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연하고 짠한 느낌! 뜨뚜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분위기 아니냐? 그런데 요즘엔 왠지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다고ㅋㅋ억울한? 눈빛은 아직 좀 어렵더라도 일단 처진 눈썹과 벌렁벌렁 콧구멍 등으로 억울한 느낌 살짝 가능할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04
    상상이 간다 ㅋㅋㅋㅋㅋ 일단 팔자눈썹부터 울망울망한 눈망울... 근데 벌렁벌렁 콧구멍이 너무 웃겨서 불쌍해보일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12 Files첨부 (1)

    나도 병자 댓 보고 상상이 가서 찾아왔다 ㅋㅋㅋㅋ

    이때 뜨뚜 ㅋㅋㅋㅋ


    IMG_6320.JPG



  • ㅇㅇ 2017.10.16 02:15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찌 고장나서 밥무룩하던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연을 넘어서 존나 안쓰럽고 불쌍하다곹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코엽넼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23
    비니 써서 더 코엽다 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34
    크아였나? 그 게임캐릭터 닮았다고 했던거 생각난닼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15
    앜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나 적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얼굴이 너무 애기얼굴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코여워 ㅅㅂ
  • ㅇㅇ 2017.10.16 02:22
    팔자눈썹, 울망울망한 눈망울에다 벌렁거리는 콧구멍까지 ㅋㅋㅋㅋ 완전 존똑이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39
    벌렁벌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05
    ㅋㅋㅋㅋ 뜨뚜가 표정 연기는 좋고 눈물연기도 되는데 역시 대사 치는게 좀 ㅋㅋㅋㅋㅋ 어차피 뜨뚜야 음악으로 평생 먹고살 사람이니깐 뭐! 괜찮다 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06
    그렇다 ㅋㅋㅋㅋㅋ 노 프라블럼이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1:01

    밤에 자기 전에 듣기 좋은 곡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것에 제일 잘 어울리는 곡이 바로 이 인럽인거 같다

    인럽은 곡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성에 취하게 만들고 뭔가 조용한 밤에 듣기 좋은 곡이다.


  • ㅇㅇ 2017.10.16 01:36
    +그니까 병자들이여 지금 인럽을 틀고 잠을 청해라
  • ㅇㅇ 2017.10.16 01:41
    벌써 잘거냐 리뷰 더 달리고 싶은데 엉엉
  • ㅇㅇ 2017.10.16 01:45
    어제 오늘 병자들 조용하더니 이제야 발동 걸렸냐 ㅋㅋㅋ
  • ㅇㅇ 2017.10.16 01:48
    ㅋㅋㅋㅋ ㅅㅌ될까봐 말을 못하겠지만 여튼 아직 잠들 기분이 아니닼ㅋㅋㅋㅋㅋ
    오늘 뜨뚜가 브앱도 채팅도 했고 말이지
  • ㅇㅇ 2017.10.16 01:56
    ㅋㅋㅋㅋㅋ 내일도 뜨뚜가 떡밥 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7 01:43
    병자야 뜨뚜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루어졌다!!!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어제 병자 이 댓 보고 오늘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취는 해놓고 보는것ㅋㅋ
  • ㅇㅇ 2017.10.17 01:44
    ㅋㅋㅋㅋㅋㅋ 밥집에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요정이 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7 01:47
    요정이냐 ㅋㅋㅋㅋㅋ ㅅㅊ요정?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7 01:55
    밥집 소취율은 왠만한 확율보다 높다 ㅋㅋㅋ 저번 뜨뚜 솔로 앨범 소취글도 지금 보면 음방3회 보장 빼고 다 이뤄졌다 ㅋㅋㅋㅋ
  • ㅇㅇ 2017.10.17 01:57
    윽 그 이루어지지 않은 한가지가 사실은 너무나 절실하다......
    그래도 많이 이루어졌다 정말 ㅋㅋㅋ
    밥집 ㄹㅇ 대박임 뚜듯
  • ㅇㅇ 2017.10.17 02:15
    제일 중요한게 안 이루어져서 뜨뚜가 생애 첫 솔로앨범을 아담... (이하생략) 암튼 복권은 사야 당첨이 되니까 바라는거 있음 아낌없이 소취하자 ㅋㅋㅋㅋ
  • ㅇㅇ 2017.10.17 02:17
    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말만 보면 존나 웃음나와 방금도 커피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권은 사야 당첨이 된다>
  • ㅇㅇ 2017.10.17 02:49
    안그래도 요새 매주 꼬박꼬박 복권사는 중이다 ㅋㅋㅋ
  • ㅇㅇ 2017.10.17 02:52
    사실 나는 안사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야되나...
  • ㅇㅇ 2017.10.16 01:16
    첫 도입 영어가 귀 쫑긋하게 만듦
    뜨뚜가 녹음실에서 소중한 물건다루듯이 한소절 한소절 불렀을 모습이 떠오르면서 좋다. 왠지 눈감고 불렀을거 같고 막 그런 상상ㅋㅋㅋㅋ
    라이브 꼭 한번 보고싶슴다
  • ㅇㅇ 2017.10.16 01:22
    그렇슴다
    난 이노래로 유ㅎㅇ님 스켓치북 나오길 바랐었음
    음원만큼 잘 부를 수 있는걸 전제로
  • ㅇㅇ 2017.10.16 01:43
    눈감고 피아노 치면서 불렀을거 같다 ㅋㅋㅋㅋ
    쉬즌시러미~ 뭐 그런 느낌으로 ㅋㅋㅋ
  • ㅇㅇ 2017.10.16 01:50
    상상되네 눈감고 감정에 취해 in love 부르는 뜨뚜모습! 목소리 너무 감미로움
  • ㅇㅇ 2017.10.18 08:46
    아마 톤 하나하나 신경써서 불렀을꺼다
  • ㅇㅇ 2017.10.16 01:29
    In love는 나병자의 평소 취향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임에 분명한데 그런데 이상하게 들을때마다 집중하게 되고 뭔가 뭉클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것이..
    뜨뚜가 노래를 정말 잘 만들고 잘 불러서인지
    나병자가 이미 뜨뚜가 부르는 노래는 뭐든 반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콩깍지 귀깍지가 단단히 낀 것인지 나도 이젠 알 수가 없다
    뜨뚜의 목소리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이번 앨범을 듣기 전에는 이 정도로 다양한 장르와 목소리를 들려줄지는 예상 못했다 정말로
    그리고 무엇보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뜨뚜에 대해서 또 한번 반하게 된 이유는
    뜨뚜가 정말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 남자! 사랑하는 여자는 물론 가족 친구 팬 그 누구든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
    먼훗날 분명 좋은남편 좋은아빠가 될것이 분명해 보이는
    그런 사람! (먼훗날이어야 함ㅋㅋㅋㅋㅋㅋ)
    뜨뚜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이건 분명하다
    뜨뚜의 음악이 다 보여주고 있다
  • ㅇㅇ 2017.10.16 01:44
    난 이번 앨범 이후 뜨뚜가 내가 별로 안좋아하던 음악장르의 곡을 들고와도 좋아할거란 확신을 하게 됐다 ㅋㅋㅋㅋ 그냥 뜨뚜 목소리가 있음 뭐든 다 좋은데 뜨뚜가 또 완성도를 갖춰서 곡을 내놓으니까 믿듣의 맘이 든다 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02:06
    그렇다
    혼과 땀이 담긴 음악이니 어쩌면 당연한 거겠지만
    그의 음악이 그를 다 보여주고 있다
  • ㅇㅇ 2017.10.16 14:21
    인럽은 어쩌면 래퍼 뜨뚜를 좋아하는 힙합팬에게 제일 극에 가까운 반대쪽에 있는 음악이나 마찬가지다 랩이 없어서 랩핑에 대해 논할수도 없고 때문에 해줄 수 있는 감상이라고는 뜨뚜의 보컬톤이 좋다 노래를 잘 부른다 음악이 감미롭다 가사가 좋다 같은 것들밖에는 없을 것이다.
    내가 그렇다. 실제 이런 노래를 잘 듣는 타입이 아니다보니까 좀 깊게 들어가서 리뷰를 해주고 싶은데 그냥 표면적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 정도밖에 말을 못해주겠고 그게 좀 아쉽다 ㅋㅋㅋ
    나도 이제 좀더 다양한 음악들을 들어봐야될거 같다는 생각을 이번에 리뷰글 쓰면서 느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번 인럽 노래가 뜨뚜 앨범 노래 곡들 중에 제일 좋다고 호평하기도 하더라
    뭔가 뜨뚜의 강하고 쎈 힙합 음악보다는 이런 감미로운 곡을 더 좋아하던 사람들은 뜨뚜가 이런 류의 음악을 불러줘서 좋아하고 만족해하는거 같았다

    역시 뜨뚜의 가장 큰 장점은 타고난 목소리 톤이고 이걸 무기로 다양하게 써먹으면 여러 사람들의 취향을 두루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ㅋㅋㅋ
  • ㅇㅇ 2017.10.16 16:47
    음 이런 리뷰도 좋다 ㅋㅋ
    뭔가 예전 병자들 느낌이 나면서 ㅋㅋㅋㅋㅋ
    그렇지.. 이 곡에선 랩 비슷한 어떤 것도 나오질 않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 ㅋㅋㅋㅋ
    나병자는 상대적으로 뜨뚜를 오래 좋아하면서도 외힙은 그리 많이 들어보지 못한 편인데 뜨뚜 팬중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점이 새삼 좋다
    그래야 뜨뚜가 어떤 음악을 하더라도 거기에 대해서 깊이 얘기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테니까
    난 뜨뚜가 쎈 노래를 하는 것도 당연히 좋아하지만 느리고 게으른 랩이라든지 자면서 들을 수 있는 음악도 궁금했고 원해왔는데(하지만 한 곡이 통째로 다 노래일 줄은 몰랐었음) 그런 나같은 병자한테도 인럽은 적잖게 충격적이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ㅋㅋㅋㅋ
    물론 긍정적인 의미의 충격이다 신선한 충격
  • ㅇㅇ 2017.10.16 18:03
    나도 긍정적인 의미의 충격이었고 앞으로 이런 충격 여러번 받을거 같아 기대된다 ㅋㅋㅋ
  • ㅇㅇ 2017.10.16 17:51
    감미로운 곡이란게 어설프게 하면 치지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건데 이놈은 또 이것마저 소화해낸다. 특히나 첫 시작 u never know 부분에서는 감탄이 나오더라 그리고 아주 자연스러운 영어와 한국어 전환 그리고 쉽지만 유치하지않게 들리는 가사 (사실 하나씩 뚝 떼서 보면 손가락 소멸한다 내손잡아 니 키스에 나 미쳐 난 어리고 바보야 넌 내 삶을 완성시켜줘) 뻔하긴하지만 유치하거나 촌스럽게 안 들리는건 그 전달방법인거겠지. 사실 사랑에 빠져서 부르는 사랑노래가사가 안유치하면 반칙이잖냐

    잘했다
    라이브로 듣고싶으니
    연습마니해라 라이브하면 이어폰 꽂고 ㅈㄴ 음정 느낌 음색 냉철하게 분석하다가 귀 녹아서 실패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18:04
    감미롭게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잘못하면 올드해질 수 있고 사람들 귀에 익은 느낌만 쫒다보면 말이지 ㅋㅋㅋ
    역시 나는 뜨뚜 목소리가 큰일 한거 같다 ㅋㅋㅋ 뜨뚜의 특색있는 목소리가 비트가 색다르게 느껴지게 만든다 ㅋㅋ
  • ㅇㅇ 2017.10.16 18:17
    치지 & 유치 ㅋㅋㅋㅋㅋ 역시 래퍼팬답게 영어와 한국어를 넘나드는 롸임 칭찬하고 싶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공감한다
    이런 발라드 넘버는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질수도 지루할수도 있는 큰 위험부담을 안고 시작하는데
    바비라서 이 노래를 특별하게 들려줄 수 있었다
    뜨뚜 목소리와 리듬감, 감정이 아주 적절하게 녹았다
    카카오 버터와 설탕과 바닐라의 함량을 이상적인 비율로 섞어 완성된 초콜릿같이

    내가 기대하지 못했던 그 무엇을 선물받은 기분
  • ㅇㅇ 2017.10.16 19:34
    진짜 이건 뜨뚜가 우리한테 주는 선물 맞다 ㅋㅋㅋㅋ 떡밥 좀 줘라 배고파 그랬더니 우르르 쏟아주고 쿨하게 떠난 뜨뚜 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19:40
    우르르 쏟아준 것 까진 좋은데 왜 떠나냐!!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16 20:02
    떠나야 다시 돌아오잖냐 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2분 29초로 돌아오고 다시 떠난거잖냐 ㅋㅋㅋ
  • ㅇㅇ 2017.10.16 20:26
    나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음반 얘긴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갑자기 브앱얘기가 왜나오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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