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17.10.24 22:03

Love and Fall Review thread #9 Firework

조회 수 1549 추천 수 4 댓글 158

작사 BOBBY 작곡 BOBBY , 강욱진 편곡 강욱진


이 곡에 대해서 빌보드 인텁에서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I've always thought that making a song for a special someone was really romantic," he says of the trap-inspired standout. "That's why I decided to make a song for many unspecified people. Maybe I've become a real ladies' man."

바비는 트랩 영향을 받은 이 특출난 트랙에 대해 "늘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곡을 쓰는 것이 로맨틱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불특정다수를 위해 곡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어쩌면 내가 진짜 만인의 연인이 됐을지도" 라고 말했다.





가사


Come on baby

오늘 내 품 속 악기가 돼줘

Oh yeh ye ye

(너와 나 둘만)


너의 라인

내 손가락 사이로 흘러대

Oh yeh ye ye

(만지고 싶어)


매혹적인 너의 눈빛에 난 빠져들고파

I wanna kiss and hug u all night

니 향기를 맡고파


오붓하게 우리 둘만 (둘만)

Riverview에 Red wine (Red wine)


밤새 불꽃이 되게 해줘 

니 품 안에 파라다이스


이건 니 노래야 Baby

널 위해 쓴 거야 Baby

니 귀에 닿기를 바래

기도해 Uh


이건 니 노래야 Baby

널 위해 쓴 거야 Baby

니 귀에 닿기를 바래

기도해


감정을 터트려

날 도화선에 불 붙여

넌 그냥 곁에 있음 돼 Hey

눈 감고 안겨 있음 돼


Oh yeh oh yeh oh yeh

내게 다가와

(Firework)

걱정하지 마

(Firework)


Baby you are my

(Firework)


내게 다가와

(Firework)

걱정하지 마

(Firework)


Baby you are my

(Firework)


아침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왜 자꾸 자려해

이 밤에 널 위해 준비한 게

꽤 많이 남아있는데

너의 볼엔 적신호가 떴어도

그냥 들이댈래 체포해

난 너의 죄인이 되고 싶어

날 가둬둘래 니 옆에


넌 나의 엑스들과는 달라

다른 여잘 너랑 비교하지 마라

너의 앞에서만 내가 된다는 걸 알아 Baby

누군가에게 기댈 수가 있어

행복한 걸 너가 내게 알려줬지

항상 너의 곁에 기댄다면 Yeh ye ye ye 


지구가 반대로 돌고

밤에는 못 자더라고

너의 젤 예쁜 굴곡은

입술에 미소더라고 So


이건 니 노래야 Baby

널 위해 쓴 거야 Baby

니 귀에 닿기를 바래

기도해 


감정을 터트려

날 도화선에 불 붙여

넌 그냥 곁에 있음 돼 Hey

눈 감고 안겨 있음 돼


Oh yeh ye ye

내게 다가와

(Firework)

걱정하지 마

(Firework)


Baby you are my

(Firework)


내게 다가와

(Firework)

걱정하지 마

(Firework)


Baby you are my

(Firework)


널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

입술이 닿을 땐

(Fyah fyah fyah fyah work)

내 목에 팔 둘러 

수영하면서

우리 하나 될 땐

(Fyah fyah fyah fyah work) 


이건 니 노래야 Baby

널 위해 쓴 거야 Baby

니 귀에 닿기를 바래 Hey


이건 니 노래야 Baby

널 위해 쓴 거야 Baby

니 귀에 닿기를 바래

기도해


감정을 터트려

날 도화선에 불 붙여

넌 그냥 곁에 있음 돼 Hey

눈 감고 안겨 있음 돼


Oh yeh oh yeh oh yeh

내게 다가와

(Firework)

걱정하지 마

(Firework)


Baby you are my

(Firework)


내게 다가와

(Firework)

걱정하지 마

(Firework)


Baby you are my

(Firework)


Firework


### 19금 리뷰 포함 예정 ###

십팔세 이하는 뒤로 가기를 누르거나 알아서 걸러읽거나 배움의 자세로 임하라

  • ㅇㅇ 2017.10.25 01:26

    예전에 영잘알 병자가 가지를 영어로 하면 19금 뜻의 슬랭이 있다고 

    쓸때 조심하라고 했다. 그래서 가지 바이러스를 처리하는 가지 격리소가 생긴 걸로 알고 있음.

    차라리 그때의 글을 물어오겠다 쪼매만 기둘려 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14

    아니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아오 ㅋㅋㅋㅋㅋ

    듀라셀 토끼 찾아왔더니 뭐하는 짓이냐 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15

    아니 토끼의 번식이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13 Files첨부 (3)

    딱이네 마침 ㅋㅋㅋ 듀라셀 아니냐? 듀라셀 토끼 보면 뜨뚜 생각난다

    뜨뚜 항상 건강해서

    dd.jpg


    댄싱토끼.JPG


    ddd.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15

    듀라.셀 토끼는 건강하니까 몇일씩 가는 걸로. 

  • ㅇㅇ 2017.10.25 11:1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며칠씩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도 생각을 해줘야하지 않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자비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11:49
    어젯밤의 흔적을 아침에 보고있자니
    감당하기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너무 자비가 없다를 
    무자비가 없다로 읽어서 
    ‘무자비가 없는건 자비로운건데? 
    오 배운 병자로군 ㅋㅋㅋ’
    이러고 있다 ㅋㅋㅋ
  • ㅇㅇ 2017.10.25 11:56
    그럴싸하다 ㅋㅋ 병자는 숨겨진 의도를 파악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젯밤의 흔적이라고 하니까 되게... 야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거참...허허헛
  • ㅇㅇ 2017.10.25 12:13
    ㅋㅋㅋㅋㅋ 그럼 다시 저녁에 봐라 그럼 괜찮지 않겠냐 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22
    아 나 예전에 듀라.셀 뜨뚜합성한거 있는데 컴 키고 올리기 너무 귀찮다
  • ㅇㅇ 2017.10.25 01:24
    헐 너무 보고싶은데 좀 켜줘
  • ㅇㅇ 2017.10.25 01:24
    게시물로 올릴테니 누가 여기 복붙해줰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25
    오키
  • ㅇㅇ 2017.10.25 01:30
    http://kimbobby.net/xe/1034961
    올렸다ㅋㅋㅋㅋㅋㅋ짤이 낡음
  • ㅇㅇ 2017.10.25 01:33 Files첨부 (1)
    밥라셀.jpg

    병자의 역작 밥라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10:18
    오래가는 밥토끼 팔짝거리는거보니 걱정없다 ㅋㅋㅋ
  • ㅇㅇ 2017.10.25 1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05

    전반부 다시 읽고 왔다 

    후 (부채질)

    적신호 뜨기전에 파라다이스에 있었구나

    왜 이걸 까먹었냐 ㅋㅋ 

    지금 보니까 완전 후

  • ㅇㅇ 2017.10.25 01:19
    오늘은 뜨뚜도 만족하겠지?
  • ㅇㅇ 2017.10.25 01:23

    근거가 뭐냨ㅋㅋㅋㅋㅋㅋ 이 댓 왜 웃곀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32
    ㅋㅋㅋㅋㅋㅋㅋ 뭔 말이냐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9:04
    ㅅㅂ 복습하다가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뭘 ㅋㅋㅋ
  • ㅇㅇ 2017.10.25 01:20
    뜨뚜가 끈적하게 부르지 않고 저녁 해변에서 폭죽막대기로 하트 그리듯이 불러서 담백하다. 그래서인지 솔직히 가사봐도 야하다기보단 한없이 로맨틱하다는 생각만 들었음ㅋㅋㅋㅋ이를테면 19금 영화라고 인식하기 이전에 멜로영화라는 인식이 와닿았다는거지.
    내기준 야한거로 치면 가,bomb이 더하고ㅋㅋㅋㅋ
    오히려 대놓고 쓰니까 그냥 달달하게 느껴지는 아이러니
    감정을 터트려~도화선에 불붙여~ 는 감히 말하건데 앨범 중에서 킬링파트 1위 매기고 싶을 만큼 좋다ㅋㅋㅋ물론 들을때마다 바뀜ㅋㅋㅋ이거 쓰면서 다른 곡 훅들 떠올리는데 버릴 게 없다ㄹㅇ
  • ㅇㅇ 2017.10.25 07:40
    맞다 이 노래는 절대 19금영화가 아니라 멜로영화 같은 노래다 섹시한 노래를 할때도 뜨뚜는 너무나 로맨틱한 것이다 그냥 누군가에게 완벽한 사랑(몸도 맘도)을 바치는 한 남자가 그려진다 참 멋져
  • ㅇㅇ 2017.10.25 01:44
    나에게 파여웤의 가장 특별한 점을 들라고 하면
    뜨뚜에게 아직 기대조차 못했던 완벽한 로맨틱함과
    곱씹을수록 볼에 적신호 켜지지만 전혀 더럽지 않은 섹시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런 가사와는 조금 다르게 노래 자체는 마냥 밝거나 야한 느낌이 아니다
    나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물론 로맨틱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아련하고 왠지 슬퍼지는 느낌도 들거든
    슬픈가사에 밝은 멜로디와의 조화는 많이 봤어도 (뜨뚜가 쓴 '사랑해'도 약간 그런 느낌) 반대의 경우는 처음봄
    난 이상하게 이 섹시한 고백이 왠지 지나간 과거처럼 느껴진다 뭔가 아련해!!
    이유를 묻는다면 전혀 근거없음ㅋㅋ
    뜨뚜가 만든 노래들은 다 뜨뚜를 닮았어
    참 특이하고 볼수록 모르겠다 그리고 너무 좋다
  • ㅇㅇ 2017.10.25 01:48

    닿기를 바라면서 기도까지 할 정도면

    사실 안 닿을만한 사이일 수 도 있다는 것에 

    앞의 모든 야함이 픽션으로 전환되면서 아련해지기도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 ㅇㅇ 2017.10.25 02:01
    청량한 세쿠시함이 맞다 ㅋㅋㅋ 노래가 섹시한데 어딘가 환해 ㅋㅋㅋ
  • ㅇㅇ 2017.10.25 09:25
    파여웤 이후 텐데라니까 ㅋㅋㅋㅋㅋ 그러면 좀 말이 되지않냐 ㅋㅋ
  • ㅇㅇ 2017.10.25 09:31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너무 슬퍼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불붙이고 다 터뜨렸는데 그래놓고 그냥 친구야 가족야 헷갈리게해로 돌아간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텐데 리뷰때 그런글 본거 같아 너병자냐?ㅋㅋㅋㅋ근데 묘하게 설득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1:55
    지구가 반대로 돌고
    밤에는 못자더라고
    너의 젤 예쁜 굴곡은
    입술의 미소더라고

    이 가사는 반칙이다
    일단 예쁜 굴곡이 많은 여자에게 해당하는 말이겠고ㅋㅋ
    그런데 그런 육감적인 굴곡들보다도 나는 너의 미소가 더 예쁘다
    나는 그런것만 추구하는 단순한 남자가 아니다
    이런뜻 아니냐?
    너의 섹시함을 찬양하면서도 나를 매료시킨 것이 꼭 그런 섹시함만은 아니라는거잖아
    툭하면 자신이 여자를 잘 안다고 주장해온 뜨뚜를 실은 속으로 살짝 인정 안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뜨뚜야! 그거 그냥 허세 아니었니?
    여자라면 이런 고백 어떻게 안넘어가지?
    나만 그런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뚜 정말 무서움 놈인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3:03

    나도 그 가사 때문에 새삼 더 반할 것도 없는 뜨뚜에게 또또또또 반했다!!

    정말 무서운 놈이 맞다 땅땅땅

  • ㅇㅇ 2017.10.25 11:37
    게다가 이 부분 목소리 톤 어쩔거냐
    막 신나게 웃고 떠들다가
    정색하면서 완전 진지하게
    뭔가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는 듯이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하는 것 같지 않냐!!
  • ㅇㅇ 2017.10.25 13:07
    어우야!! 상상했잖냐
    정색하면서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저런 말을 한다니!
    ㅅㅂ 또 불붙었어 소방차 불러
  • ㅇㅇ 2017.10.25 14:17
    어제 오늘 병동 소방차 바쁘다 ㅋㅋ
  • ㅇㅇ 2017.10.25 02:05
    이건 니 노래야 베베 널 위해 쓴거야 베베 니 귀에 닿기를 바래 기도해

    이 부분은 뜨뚜 가사도 좋지만 나는 이 부분을 랩할때의 뜨뚜 랩핑도 좀 뜯어보고 싶다
    가사가 귀에 확 꽂히게끔 뜨뚜가 랩을 하는데 그래서 난 노래를 다 듣고난 후 이 부분이 젤 기억에 남았거든!

    아무래도 그렇게 인상깊게 한데에는 뜨뚜의
    랩의 힘도 컸을거 같단 말이지!

    일정한 톤으로 좀 빠르게 내뱉는데 그러고 잠깐 쉬고 기도해 이러는 요 부분 말이다!
    나처럼 이 부분의 랩핑에 집중한 병자 없냐!
    있겠지? 난 힙알못이라 좋다는거만 알았지 이걸 끄집어 내 표현할 수가 없다 엉엉

    답답하다
    뜨뚜가 랩을 기똥차게 했는데 왜 나는 그걸 표현을 못하냐 으아아
  • ㅇㅇ 2017.10.25 11:12
    노래에서 겁나 밀당한다 뜨뚜 ㅋㅋㅋㅋㅋ
    지는 밀당하지 말라고 하면서 말이다 ㅋㅋㅋ
  • ㅇㅇ 2017.10.25 11:14

    뜨뚜는 밀당의 신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사람을 들었다놨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2:53 Files첨부 (3)

    제목부터 말하자면 
    FIREWORK는




    firework.PNG


    뮤비에 나오듯이 가깝게는 불꽃놀이
    외에 감정의 격발, 흥분(시키는 것)이라는 뜻이 있는데
    이 세가지의 뜻을 곡 안에서 모두 표현했다고 본다

    감정을 터뜨려! 에서 감정의 격발
    도화선에 불붙여! 에서 불꽃놀이
    Baby you are my Firework 에서 너 = 흥분시키는 존재
    이렇게 세가지 뜻을 다 담은 제목이자 후렴구다



    처음부터 들려오는 전주가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 뭔가가 있다
    그 아롱아롱하는 분위기 알겠냐
    a_rong.jpg

    이런 느낌!

    설레서 벌써부터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잘 들어보면 스파클라 (스틱 불꽃놀이) 타들어가는 파직파직소리가 들린다
    14초부터 마치 바이크에 시동거는 느낌으로 시작됨

    꺼뭔베이비하면서 벌써 별안간 침대 위다
    둘만의 시간이고 이미 서로를 보듬는(?) 중임
    그리고 밤새 kiss and hug 하고 싶다고 함
    그러고 보면 뜨뚜는 참 향기 맡는다는 표현을 좋아해
    윈시절 뷰티풀 가사에서도
    난 너만을 맡을게 넌 내 sunshower 
    (sunshower가 여우비라는 뜻이었다 세상에 너무 예쁘다)
    코가 촉촉한 댕댕이라 후각이 발달했나봄 ㅋㅋㅋ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고층 건물
    Rㅣ버뷰에 Rㅔ드와인 할려고 레드와인을 썼을걸로 생각함ㅋㅋ래퍼본능
    밤새 불꽃이 되게 해줘 니 품 안에 파라다이스
    이건 정말 아무도 없는 해변 모래사장에서 둘만의 불꽃놀이를 하는 느낌이다
    파라다이스 하면 아름답고 한가로운 해변을 많이들 상상하잖음?
    그런 중의적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불꽃이 되게 해달라는 표현도 참 재미있다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말을 그렇게 표현해서 너무 좋은 것 김뜨뚜 귿좝

    2절로 넘어가자
    한참 불꽃놀이(혹은 불장난)중이고 아직 밤은 긴데 상대가 힘들어 하는 것
    이 밤에 널 위해 준비한 것이 꽤 많이 남았다는 표현 어후 화끈
    19금도 걸어줬으니 솔직하게 쓰고자 했는데 뭔가 나혼자 변태되는 기분이 든다 ㅋㅋㅋㅋㅋ
    암튼 체력 포지션 등등을 말하는 거라 생각함
    둘 다 이 날을 매우 기다려왔을 것인데 벌써 자려고 하면 되냐 안되냐
    너무 격해서 볼이 발그레 해진 상대의 사정을 봐주지 않겠다고 걍 체포하라 함
    죄인이 되어 체포되더라도 곁에 있겠다니 진짜 코여운 으름장 아니냐 ㅋㅋㅋ
    뒤이어 상대의 앞에서만 온전한 나 자신이 된다고 선언한다
    너한테만 반응한다 이거지(이런 고백에는 남녀불문하고 녹아버릴것 같음)
    그리고 기댄다는 표현 또한 어쩌면 상당히 섹슈얼하게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어쨌든 그렇게 서로 기대다 보니 지구가 반대로 돌 정도로 무아지경에 이르름
    이걸 오르가즘으로 표현하면 과한 것일까?
    말하자면 상대가 자신의 세상을 완전 뒤집어 놓은 것이다

    너의 젤 예쁜 굴곡이 입술의 미소라는 부분에서 난 정말 뜨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뜨뚜도 건강한 20대 청년이고, 파격적인 몸매의 소유자를 좋아하는건 어쩌면 당연할건데
    저런 표현은 그런 외적인 부분보다도 
    상대의 행복한 모습을 가장 사랑한다는 뜻으로 보여서
    진짜 쏘! 스윗! 보이! 바비! 젠장! 겁나! 좋아! 미친!
    so 
    하면서 바로 이어서 이건 니 노래니까 제발 들어!!! 응? 내가 이렇게 널 사랑해!!! 
    하고 외치는 이 남자는 대체...대대체 어디서 왔냐 ㅈㄴ 다른 세상 사람이라고

    2:04부터 쓰으으으으으읍 (감정을) 팡! 터지는 이 부분이 절정으로
    마치 대형 불꽃놀이가 슈우우우우우욱 상승해서 높은 하늘에 퐝! 아름답게 터지는 느낌이다
    peony.gif

    난 뜨뚜가 진짜 이런 모습을 사운드로 표현했을거라 생각한다



    널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 입술이 닿을 땐
    흥 흥 흥 흥분
    내 목에 팔 둘러 수영하면서 우리 하나 될 땐
    흥 흥 흥 흥분

    마치 여기 파이야 파이야 파이야 파이야가 약간 격한 호흡같은 느낌


    그 뒤에도 이건 니 노래야 부분이 한번은 나른하게 힘을 빼고, 
    한번은 발음에도 힘주어 강조하며 다시 한번 쐐기를 박아 준다 
    이를 연결하는 중간의 힘찬 HEY가 ㅈㄴ좋다







    끝날 때는 겁나 아련돋는 사운드로 비트 다 빠지고 신디만 남아서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스파클라 타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그들의 사랑도 마무리 된다









    어때 너무 건전했나? ㅋㅋㅋㅋ
    쓰고 나니 병자들 다 가버렸다 혼자 남았다 뜹뜹...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8:51
    댓을 잘못 달았다 아래 내가 공부한 내용 채점해줘라 나 공부 제대로 한거 맞냐?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9:54

    나 병자가 이 리뷰를 아주 많이 엄청 베리 완전 대박 좋아합니다...

    뜨뚜도 아마 좋아할 것...같다..

    적정한 수위의 적정한 건전함을 갖춘 10점 만점에 10점같은 리뷰임 ㅋㅋㅋㅋㅋ


    파이어워크 좋다 참 좋아 ㅋㅋㅋㅋㅋ 음 좋아 진짜 좋다고 하씨 좋다!!!!!!!!!!!!!!!!!!!!!!!!!!!!!!!!!!!!

  • ㅇㅇ 2017.10.25 10:22
    병자야 진짜 리뷰가 예술적이다! 대단해!
    리스펙한다 읽으면서 진심 감탄했다!
  • ㅇㅇ 2017.10.25 11:41
    아침인데 어쩌냐 !!!
    책임져라 어흐윽
  • ㅇㅇ 2017.10.25 08:44
    병자야! 이런 리뷰라니!!
    나의 갈증을 너병자가 풀어준 느낌이다
    이런 사랑스런 병자야! 널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 이리 올래? 입술은 안 닿도록 할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나도 싫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병자의 정성스런 리뷰를 정말 배움의 자세로 한줄한줄 밑줄쳐가며 공부하며 읽었다
    공부한 내용 정리

    흥분시키는 존재 (이런 의미도 있었군 ㅅㅂ노래가 더 섹시해짐)
    코가 촉촉한 댕댕이라 후각이 발달 (깊은 깨달음)
    체력 포지션(오호! 애매했던 추측이 좀더 구체화됨ㅋㅋ)
    너한테만 반응 (꺅! 참 옳은 고백)
    아! 서로에게 그렇게 기대는 방법이 있었네? 무릎탁!
    지구가 반대로 돌 정도의 오르..(하...............ㅅㅂ........)
    파격적인 몸매<<<<<<<<<<상대의 행복한 모습
    (뜨뚜야!!!!!!!!!!!!! 이 미친!!!!!!!!!!!!!)
    흥 흥 흥 흥분! 파이야!!

    이런걸 다들 잘때 몰래 던져놓고 가면 어떡하냐
    아침부터 혼자 도화선에 불붙어서 내적 파여웤 중이다
    아 힘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글 너무 사랑한다 너병자 최고야
  • ㅇㅇ 2017.10.25 08:49
    악! 위에 병자 고퀄 리뷰에 단 댓인데 흥분해서 길을 잃었다 암튼 병자 따봉!!
  • ㅇㅇ 2017.10.25 10:22
    ㅋㅋㅋㅋㅋㅋㅋ 감정 표현이 아주 잘되어있는 리뷰군 표현력 점수 10점 만점에 10점 드립니다
  • ㅇㅇ 2017.10.25 10:43
    병자야 진심 보람차다 ㅋㅋㅋㅋㅋㅋㅋ
    알코올 두잔 그란데로 충전하고 쓴 보람이 있다



    아니 미친 다시보니까 알코올 그란데라고 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다아니다 나술김에쓴거 아니다 카페인 그란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7.10.25 09:14
    로맨틱 달달하면서도 은근 듬직하다
    넌 그냥 곁에 있음돼
    눈 감고 안겨 있음돼
    내게 다가와 걱정하지마

    뭔가 저런 내가 다 알아서 할게 넌 가만 있어도 된다는 멘트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진짜 다 맡겨도 될 듯 한 편안하면서도 나른한 기분은 전반에 쌓아준 애정과 신뢰에서 오는게 아닐까
  • ㅇㅇ 2017.10.25 10:05
    파이어워크의 가사의 핵심은 이것임을 깨달았다

    아침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왜 자꾸 자려해
    이 밤에 널 위해 준비한 게
    꽤 많이 남아있는데
    너의 볼엔 적신호가 떴어도
    그냥 들이댈래 체포해
    난 너의 죄인이 되고 싶어
    날 가둬둘래 니 옆에

    - 리뷰보고 배운병자 -
  • ㅇㅇ 2017.10.25 10:24

    제일 중요한 건 저 가사의 위치라는 노트도 써줘라 

    앞뒤 상관관계 기승전결 잘 따지며 핵심을 파악해야함

  • ㅇㅇ 2017.10.25 22:12
    다시 밤이 찾아왔으니 어제 달리지 못한 병자 아쉬우면 더 써봐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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