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뜨뚜가 병자에게 물었다.






1.jpg


병자는 뛸 듯이 놀랐다.

이내 미친듯이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애써 태연한 척 뜨뚜에게 답장을 보냈다.








2.jpg


아무래도 그냥 쿨한척 대답하는게 좋겠지

병자는 애써 담담한게 당연하지를 보내고서 다시 두근두근거렸다.


곧 뜨뚜에게서 바로 답장이 왔다.








3.jpg


(... ...)


병자는 휴대폰을 집어던졌다.








4.jpg


뜨뚜는 그저 진짜로 병자가 이따 시간이 되는지가 궁금했을 뿐이었다.

자신은 이따 시간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 끗 -





요새 이런게 유행하는거 같길래 한번 나도 만들어봤다 ㅋㅋ

컴백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빠도 뜨뚜가 브앱 한번 켜서 안부를 물어봐주면 좋겠다는 바램을 담아서 ㅋㅋㅋ



  • ㅇㅇ 2018.01.09 02:00
    뜨뚜가 보고싶다아 ㅋㅋㅋ
    이제 자야지 병자들도 잘자라
  • ㅇㅇ 2018.01.09 02:14
    시발 나 울었다 어흐흐흐허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09 02:51
    한대 날려도 되냐?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09 09:18
    ㅋㅋㅋㅋㅋㅋ 워류겐을 날리려는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09 05:50
    너무 재미있다 병자야 ㅋㅋㅋㅋㅋ 저날 뜨뚜 참 이뻤는데 ㅋㅋㅋ 정말 바쁘긴 한가보다
  • ㅇㅇ 2018.01.09 09:17
    ㅋㅋㅋㅋ 진짜 이뻤다 암것도 치장 안하고 그냥 가운만 입고 있었는데 ㅋㅋ
  • ㅇㅇ 2018.01.09 09:30
    아오 열받는다 얄미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렇게 말간 얼굴 순진한 눈매의 뜨뚜 보니깐 화를 못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병자 쉬운병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09 09:56
    말간 얼굴의 순한 눈매 뜨뚜 진짜 ㅋㅋㅋㅋ 저러고 뭔 말을 해도 화를 못내겠다 ㅋㅋㅋㅋ
  • ㅇㅇ 2018.01.09 22:36
    나는 화낼래 버럭
  • ㅇㅇ 2018.01.09 22:51
    화를 풀어주고 싶다면 뜨뚜는 손을 내놓아라 순순히 손을 내눟는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ㅇㅇ 2018.01.09 22:32
    뜨뚜의 목욕가운이 참 좋지 않냐
  • ㅇㅇ 2018.01.09 22:36
    듬타도 참 좋았다 그로고보면
  • ㅇㅇ 2018.01.09 22:49
    목욕가운 펄럭거리면서 결좋은 머리카락 손으로 막 헝크는거... 하 이거 레알 치명적인 공격이었다
  • ㅇㅇ 2018.01.09 23:03

    공격이었냨ㅋㅋㅋㅋ어쩐지 무장해제되더라 

  • ㅇㅇ 2018.01.09 23:28
    많은 병자들의 만수무강을 크게 위협했었지 ㅋㅋㅋㅋㅋ 앞으로 이런 위험한 공격을 하는건 정말 땡큐한 일이다
  • ㅇㅇ 2018.01.09 23:03
    그러니까...생각할수록 미추어버리는 점
    휴 진짜 어휴
  • ㅇㅇ 2018.01.09 23:05
    솔직히 그런 의상이면 좀 징그러울 수도 있는데 어째서 그런 느낌이 안 드냐고 응? 그냥 존나 코엽고 산뜻한 색시함 응? 미친거 아니냐 응?
  • ㅇㅇ 2018.01.09 23:30
    뜨뚜가 평소의 쎈 이미지가 아닌 그렇게 옷이라고는 가운밖에 없을때 보여주는 무방비한 모습이 또 존나 코여워 보여 미치는 것이다 ㅋㅋㅋㅋ
  • ㅇㅇ 2018.01.09 23:33
    ㅋㅋㅋㅋ 옷이라고는 가운밖에 없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
    내츄럴밥이 그래서 참 좋은 듯
  • ㅇㅇ 2018.01.09 23:36

    동생멤이 뜨뚜가 샤워할때 쳐들어간다고 했었는데 언제 가려나 실은 말은 안했지만 아기다리고기다리 하던 중이었다 ㅋㅋㅋ


  • ㅇㅇ 2018.01.09 23:39
    나도 남몰래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다 ㅋㅋ
  • ㅇㅇ 2018.01.09 23:42

    뜨뚜가 하기로 한걸 까먹고 열쇠를 챙기지 않을때 그때를 노려야한다 ㅋㅋㅋ

  • ㅇㅇ 2018.01.09 23:44
    제발 까먹어라 제발 까먹어라 요즘 겁나 바쁘니까 그런건 좀 까먹어라
  • ㅇㅇ 2018.01.09 23:36

    가운을 보자


    9952F13B5A54D2D824CD89


    목욕가운 펄럭거리면서 머리카락 흐트러트리고 그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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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36A13B5A54D2D704317F


    확대시켜도 안보이니까 병자들은 확대시키지 마라

  • ㅇㅇ 2018.01.09 23:39
    아씨 존나 좋네 ㅋㅋㅋㅋㅋㅋ 고맙다 하
  • ㅇㅇ 2018.01.09 23:52

    확대시키지 말랰ㅋㅋㅋㅋㅋㅋ뭐가 안보인다는거냐ㅋㅋㅋㅋㅋㅋㅋ 

    멋대로 송송 솟아있는 흐트러진 머리카락은 잘 보인다 저 결 좋은 고집스런 직모 넘나 좋은 것 

  • ㅇㅇ 2018.01.10 00:02

    그대로 춤추면 시선이 그쪽으로 갈까봐 머리를 마구 헝크러트리며 시선분산에 힘쓰고 있는 뜨뚜의 노력을 우린 봐주어야한다 ㅋㅋㅋ

  • ㅇㅇ 2018.01.10 00:07

    확대시켰는데도 안 보여서 슬퍼하며 짤을 올렸구나

    그랬구나

  • ㅇㅇ 2018.01.10 00:16

    ㅋㅋㅋㅋㅋ 이미 확대시켜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일거 같으면서도 딱 절묘하게 안보인다고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0:20
    하지마 하지마 이새퀴들아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0:35
    와 이거 간만에 보니까 더 좋네ㅋㅋㅋㅋ
    가운만 입고 앞섬 출어헤치고 금목걸이까지 장착하면 보통 느끼한 불륜 아저씨 또는 살벌한 건달 느낌이지 않냐?
    뜨뚜는 너무 건강하고 상큼하고 밝은 섹시함이 느껴진다
    머릿결도 피부도 너무 좋고 가슴팍도 좋고 참 좋네ㅋㅋ
  • ㅇㅇ 2018.01.10 00:36

    게다가 표정이 넘 헤맑고 밝아서 그런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0:57
    아니다 머리 쓸어넘기며 인상 팍! 쓰고 있잖냐ㅋㅋㅋㅋㅋㅋ근데 상큼해 그저 희안함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17

    인상 쓰는데 그게 각잡고 인상 쓰는게 아니라 코여웠다 ㅋㅋㅋㅋㅋ

    뜨뚜가 분위기 잡고 인상쓰면 진짜 무서울땐 무섭다고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0
    아 맞다 뜨뚜가 진짜 각잡고 인상쓰면 정말 지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빛 정말 날카롭고..그모습도 너무 좋은것! 뜨뚜 빠는건 언제나 심심할 틈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8
    맞다 무서운 표정하면 새끼토끼여도 존나 지린다
  • ㅇㅇ 2018.01.10 00:42
    그래 내말이 그것이다 웬만한 사람은 저게 이뻐보일리가 없는 것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새끼토끼같은 코여움이 있어서 그런거냐 하여간 다 좋군
  • ㅇㅇ 2018.01.10 00:59
    새끼토끼ㅋㅋ그냥 토끼도 아니고 새끼토끼 라임까지 돋아주는 새끼토끼ㅋㅋㅋㅋㅋㅋ넘 코엽다
  • ㅇㅇ 2018.01.10 01:02

    하긴 새끼토끼한테 금목걸이에 가슴팍 풀어헤친 목욕가운 장착시켜봤자 코여움이 가중될 뿐이다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0:43
    아 근데 ㅋㅋㅋㅋㅋ 불륜아저씨 살벌한건달ㅋㅋㅋㅋㅋㅋㅋ 딱 내가 말할라 했던 그거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0:47

    텍스트만 보니 진짜 그런 느낌이 있긴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목욕가운만 입어도 빼놓을 수 없는 체인 목걸이 때문인가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정적으로 뜨뚜의 왼팔에는 흑룡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09
    음 상상해봤는데 팔에 큰 문신 요즘 래퍼들 흔히 하잖냐
    만약 뜨뚜가 그렇게 타투하면 분위기가 달라질라나?
    물론 난 반대파다 뜨뚜가 좋아서 하면 어쩔수 없지만
  • ㅇㅇ 2018.01.10 01:16
    나도 희고 반들반들한 뜨뚜피부 너무 아껴서 타투 안하는게 더 좋지만 혹시 그렇게 한다고 해도 뜨뚜는 다를거 같다 너무 심한 밥깍지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19

    나도 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뜨뚜를 이길 수 없기 땜에 지가 하고 나오면 뭐 병자들은 투덜투덜하면서 또 밥깍지 끼울꺼다 아마 ㅋㅋㅋ 근데 그정도까진 실제로 안할거 같은게 하면 집에서 쫓겨날거 같다 왠지 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3
    네 어머니 그럼 집에서 쫓아내 주세요 저희 집으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간만에 병자들과 수다 떨다보니 신나서 그런다ㅋㅋㅋㅋ나 밥집에서 쫓아내지 마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5

    ㅋㅋㅋㅋ 병자들 야밤에 수다보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가운의 힘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31
    수트뚜 대란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목욕가운도 역대급이었지 진짜 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6
    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 요즘 밥집 잠잠해서 심심했구나 는 내 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8

    나두 심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좀 대형떡밥이 떴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0

    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레터링으로 몇 군데 포인트만 준 게 더 간지나보인다고 생각되지만 뭐 뜨뭔들이라고 생각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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