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뜨뚜가 병자에게 물었다.






1.jpg


병자는 뛸 듯이 놀랐다.

이내 미친듯이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애써 태연한 척 뜨뚜에게 답장을 보냈다.








2.jpg


아무래도 그냥 쿨한척 대답하는게 좋겠지

병자는 애써 담담한게 당연하지를 보내고서 다시 두근두근거렸다.


곧 뜨뚜에게서 바로 답장이 왔다.








3.jpg


(... ...)


병자는 휴대폰을 집어던졌다.








4.jpg


뜨뚜는 그저 진짜로 병자가 이따 시간이 되는지가 궁금했을 뿐이었다.

자신은 이따 시간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 끗 -





요새 이런게 유행하는거 같길래 한번 나도 만들어봤다 ㅋㅋ

컴백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빠도 뜨뚜가 브앱 한번 켜서 안부를 물어봐주면 좋겠다는 바램을 담아서 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0
    아니다 ㅋㅋㅋㅋ 사실 나 발목타투도 좀 충격이긴 했지만 뜨뚜가 좋아서 한거면 그걸 내가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용문신을 해도 사..사랑할거다
  • ㅇㅇ 2018.01.10 01:24
    용문신도 간지날거 같아ㅋㅋㅋㅋ아 내가 갈수록 상태가 심각해진다 내 뇌에 타투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7

    간지야 나겠지만 그런건 타투보다 헤나로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헤나 잘나와서 한번 붙이면 이주는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뜨뚜 취향에 맞춘 반짝이도 넣을 수 있고 흰색 금색 보라 은색등 색깔도 다양하단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33
    왜 이렇게 자세하게 친절하게 알려주냐 ㅋㅋㅋㅋ용문신은 아니라도 용헤나 보고싶구나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0

    요즘 예쁜 헤나들 꽤 많다 ㅋㅋㅋㅋ 뜨뚜가 몸에 여러 문양 적어서 사진찍고 그런 화보를 보고싶긴 하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3
    몸에 다양한 헤나를 하고 찍는 화보라면 누드 비슷한 화보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그화보 얼마면 돼? 내가 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5

    ㅋㅋㅋㅋㅋ 난 그저 상반신만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좀 요괴느낌? 비슷하게 그런 식으로 찍음 또 ㄹㅇ 특이하고 간지날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8
    기왕 상상하는거 하반신도 찍자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뜨뚜 벅지에 무지 집착하는 병자라서 하반신도 꼭 필요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51

    보라땡땡이 오해하기 쉬운 짧디짧은 반바지는 입고 찍을꺼다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54
    그라제! 너 나 그라고 우리모두 그건 입길 바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58
    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외국병자 넘 코엽고 만만세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3:36
    만세2
  • ㅇㅇ 2018.01.10 01:50
    야 미친 시발ㅋㅋㅋㅋㅋㅋ ㅎㅓ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미친 안된다
  • ㅇㅇ 2018.01.10 01:52
    야 완전 누드를 말한건 아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나도 볼 자신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벅지만 보고싶었을 뿐이야 (쭈글)(추접)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1
    용헤나 어절씨구 용헤나 저절씨구 용헤나 헤나 용헤나 어절씨구 용헤나 잘도그린다 용헤나 밥토끼란놈이 용헤나 팔뚝에다 용헤나 용그리네 용헤나
  • ㅇㅇ 2018.01.10 01:43
    너 뭐하냐ㅋㅋㅋㅋㅋㅋㅋ술마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56
    아니다 아주 말짱한 맨정신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2:00
    말짱한 맨정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더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2:03
    아 왜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5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병자 끌어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6

    야밤밥집의 폐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48

    타투-용타투-용헤나-용헤나타령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 보니 저 병자 원래 저런 병자일 가능성이 크다ㅋㅋㅋㅋㅋㅋ 야밤밥집핑계대지 말라고 전해라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58
    원래 저런병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2:03 Files첨부 (1)

    용헤나 말 나와서 진짜 어떤가 궁금해서 내가 만들어왔다 ㅋㅋㅋ


    용문신.jpg


    확실히 간지나긴 하는데 역시 일상용은 아니고 화보용으로 쓰면 좋을거 같다 ㅋㅋㅋ

    눈에 띄긴 정말 눈에 띔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2:04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부지런하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저 문신하나로 엄청 분위기 다르다 진짜
  • ㅇㅇ 2018.01.10 02:05

    ㅋㅋㅋㅋ 좀더 간지나고 조금 더 위압감이 들지 않냐 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용자체는 나름 코여운걸로 골랐는데 ㅋㅋㅋ

  • ㅇㅇ 2018.01.10 02:07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까 정말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코여운걸로 골랐대 졸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상상보다도 더 위압감이 장난없다
    무섭다 우리애샛기 안같음 ㄷㄷㄷㄷ
  • ㅇㅇ 2018.01.10 02:08

    짤선정부터 굳ㅋㅋㅋㅋㅋㅋ 난 어깨부터 있는 걸 상상했는데 소매 밑으로 보이는 팔뚝에 저렇게 있으니까 느낌 독특하고 좋다ㅋㅋㅋㅋㅋㅋ역시 일상용은 아니고 화보용으로222

  • ㅇㅇ 2018.01.10 01:33
    그래 뜨뚜야 타투는 진짜 신중히 생각하는게 좋다ㅋㅋㅋㅋ 아 물론 일해라절해라 할 생각은 없다 어디까지나 니가 좋으면 하는것이다 그냥 병자들 생각이 그렇다는 것임
    헤나 해보고 존나존나조온나 맘에 들면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ㅋㅋㅋ
  • ㅇㅇ 2018.01.10 01:37

    ㅋㅋㅋㅋ 그런데 너무 눈에 띄는 타투는 뜨뚜 본인이 별로 안좋아할거 같지 않냐 ㅋㅋㅋㅋ

    사람들 시선이 너무 닿으니까 그런건 부끄럼 많은 뜨뚜는 왠지 챙피해할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도 등뒤랄지 발목이랄지 이런 잘 안보이는 부분에다 했잖냐 

  • ㅇㅇ 2018.01.10 01:57
    부끄럼많은 뜨뚜 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진짜 이렇게 부끄럼이 많아졌냐 뜨뚜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2:13

    성인이 되면서 부끄러움이 생긴건지 어쩐건지 ㅋㅋㅋㅋ 윈서바땐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2:14
    그땐 확실히 몰랐던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7
    내 뇌의 타투 밥처럼 담백해
    니 목소리로 부드럽게 날 녹여줘
  • ㅇㅇ 2018.01.10 01:34
    너병자도 나처럼 신났구나 오밤중에 노래하고 난리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34
    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ㅋㅎ 신났다 지금
  • ㅇㅇ 2018.01.10 01:35

    이거 너무 가사가 좋은거 아니냐!


  • ㅇㅇ 2018.01.10 00:55
    그랬냐?ㅋㅋㅋㅋ병자끼리 통한거냐?ㅋㅋㅋㅋㅋㅋㅋ난 뜨뚜를 보면서 느끼함을 느껴본적이 단한번도 없다 퇴폐는 좀 느꼈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0:59

    심지어 가슴털개그(?) 할 때도 느끼함보단 황망함이 더 컸다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02
    황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04
    시발 황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적절
  • ㅇㅇ 2018.01.10 01:06
    아니 황당함도 아니고 황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케 딱 맞냐
  • ㅇㅇ 2018.01.10 01:10
    황망합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11
    애초에 느끼한 적도 없는듯 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쟤 뭐해 ㅋㅎㅋㅎ 이럼서 오그라들기만함ㅋㅋ
  • ㅇㅇ 2018.01.10 01:11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왜 황망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19

    가슴털개그 하니까 겨털보여주던 뜨뚜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그때도 그 손터는 놀림이 어찌나 코엽던지 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1
    겨털 사중주를 해버렷
  • ㅇㅇ 2018.01.10 01:22

    있지도 않던 겨털로 사중주를 어떻게 하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겨털을 좀 키우던가 ㅋㅋㅋㅋㅋ

  • ㅇㅇ 2018.01.10 01:24
    그니까 ㅋㅋㅋㅋㅋ 자막이 그랬다 나는 아니다
  • ㅇㅇ 2018.01.10 02:03

    왜 키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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