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좀 한적한 저녁인듯해서 화두를 던져봄 - 검색 노출 관련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공지 부분 개선하려고 생각중이다 맨날 묻혀 공지가 공지가 아니야 

아이콘은 난 그대로 써방 안하고 쓰는데 프로그램 같은건 써방해야한다 보고 일단 우리가 바비가 아니라 뜨뚜라고 해서 바비 검색하면밥집이 잘 안뜨는 것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든다

바비 팬들이 찾아오게 하고 싶은거 아니냐 그냥 바비에 대한 일반인들이 오게 하고 싶은게 아니고 그러면 난 검색어보단 짹을 좀더 활성화해서 이쪽으로 팬들이 밥집을 알게 하는게 더 낫다고 본다

요즘은 대부분 다들 짹을 하는 추세라고도 하고

일단 우리 드립글이나 정보글 베게글 같은건 짹에 올리는 그런걸 좀하자

나는 사실 지금까지 밥집 하면서 써방을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른 채로 그냥 원래 갤에서부터 했었으니까 습관적으로 그리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펩시모델인데 펩시를 써방하면 어쩌자는 건가? 싶기도 했닼ㅋㅋㅋ 우리가 펩시를 욕할 것도 아니고 ㅋㅋㅋ

모델이니까 한번이라도 더 검색에 걸리게 하면 그들한테도 팀한테도 좋은게 아닌가 싶어서 ㅋㅋㅋ 니베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너베아 넵하 이렇게 쓰는게 습관이었다 ㅋㅋㅋ

어쨌든 어느때부터 나도 아이콘을 아이콘이라도 쓰기도 했음

검색이 그런 방식으로 모집 되는거라면 써방 안하는게 좋겠네

지금 불판으로 무언가를 딱 결정하자는게 아니니까 검색결과도 둘러보고 장단점도 따져보고 차근차근 얘기하도록 하자

김밥집 개방적인 곳 아니었냐 근데

검색 결과 노출 방식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거 같아서 위에 색 넣었음

공지에 대해 말하고 싶었는데 공지 이미지에 글씨가 빼백한데 이게 모발로 보면 눈에 확 안들어온다

주의사항이나 지켜나가야할 룰 뭐 이런거만 굵은 글씨로 따로 표시를 해서 공지가 있어야할거 같다

우리가 고나리해야하는 일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예전에 포털에서 광고홍보 전화왔었는데 일정 금액 내면 블로그 홍보해준댔는데 우리도 블로그 같은거 만드는건 어떠냐

베게글들만 올려놓는다든지 해서

이건 그냥 아이디어 제공 차원에서 해본 말임 ㅋㅋ

좀 과열되는거 같아서 너무 참견했냐 미안하다

써방을 풀자는게 완전히 다 풀자는게 아니라, 검색에 걸리면 좋겠는 컨텐츠에 대해서는 제대로 쓰고, 안 걸렸으면 하는건 써방 하면 되는거긴 하다? 검색등록을 진행하다보니 예전처럼 사이트 소개가 깔끔하게 노출되는건 오히려 구석탱이에 쳐박혀서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고,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아진 현실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거 + 병자들의 그에 대한 반응? 같은걸 알아야 검색최적화를 최대한 해둘지의 여부를 결정하니까

그냥 내 솔직한 요즘의 심정은.

리뉴얼이라는게 와꾸만 다듬고 기능만 고치는거라 생각했는데 이것 저것 하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방향이 변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니 뭔가 어깨도 무겁고 그러하다 

기능이나 오류 수정이라는게 당연한 일인 것 같지만 뭐든 하게 되면 그에 따라 변화라는게 생기는 것 같은데

나라는 일개 병자가 어느 선까지를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나는 병자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인가도 좀 걱정이 되고

이런 주절주절 어쩌라는건데 싶은 속털기를 슬쩍 던지고 맥주 한잔 하러간다

일단 나는 검색해서 들어온다는게 관심이 아예 없는 일반인이 아니라 뜨뚜한테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그러나 아직 팬이라기엔 애매한 그런 사람들도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전에는 실제로 검색에도 더 잘 걸렸었으니까.

기존 병자들끼리 오손도손 지내려면 폐쇄홈이 되는게 맞다. 

지금까지 우리끼리 그렇게 지내온 것도 맞고 나도 그동안 참 즐겁게 지냈지만 병자들이 원하는 그런 성격의 홈이라면 사실상 개방의 의미가 거의 없는 거다.

여기는 처음부터 갤에서 온 곳이 맞다. 공지에도 그렇게 써 있다.

그래서 난 누가 관음해도 문제없을 수준으로 달려왔다.

항상 신경쓰는게 습관이 되었다는 얘기다.

난 병자들도 그랬다고 생각한다. 보기에 무리가 있었다면 병자들끼리 고나리 했을거니까.

전자는 기존처럼 조용히 소수의 병자들끼리 뜨뚜를 앓으며 도란도란 지내거나

후자는 짹이나 검색어를 통해 유입병자들을 받아들여 뜨뚜도 앓아가며 뜨뚜를 위해 함께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

김밥집은 지금 이 두가지 갈림길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