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뜨뚜 생존짤이 떴다.

 

1.jpg

 

저 모습을 본 병자들은 뜨뚜투어 일정 중 식당을 추가하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워하는 병자들 사이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병자가 나타났으니...

 

 

수줍병자.jpg

 

혼자서는 수줍어서 못가겠다며 함께 가자 징징대던 병자를 보며 준비했다.

 

 

 

* 혼자 식당가서 처묵하는 방법 대공개 *

 

 

 

1. 밥풍당당하게 혼자 식당에 들어가 자리에 앉는다.

 

2. 2인분을 시킨다.

 

3. 음식이 나와서 준비시켜줄때 그때를 맞춰 전화가 온것처럼 통화를 한다.

 

4. 여기서부터는 대사 구간 (연기력 필수)

 

 

 

 

11.jpg

 

"왤케 안와? 나 벌써 와서 시켰다고"

 

 

 

 

22.jpg

 

"뭐?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온다고?"

 
 
 
33.jpg

 

"와나 지금 장난하나
존나 나 2인분 시켜서 나 혼자 앉아있다고
사람들이 날보고 혼자왔다고 생각하면 어떻할꺼냐고
혼자서 처묵처묵하는건데 혼자 온척 안하려고 약속 바람맞은 척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어떻할꺼냐고"
 
 
 
대사 칠땐 반드시 입안에 확성기라도 달아놓은것 마냥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며 하자
그래야 사람들이 너 병자가 혼자온게 아니라 같이 오기로 했는데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해 혼식을 하게 된것이라 생각해줄 것이다.
 
 
 

 

혹시나 나는 평소에 대사치는게 자신이 없다거나 뜨뚜처럼 중간에 혀가 꼬일거 같다 싶으면
 
 "오늘 약속@#$순대?"
 
라며 순대를 물어보든지
 
"오늘 식당 나혼자@#$까때써여"

 

라고 뜨뚜어를 간지나게 사용한다.
 
44.jpg

 

(뜨뚜어란? 긴문장을 한문장으로 압축분석해 표현이 가능한 21세기 바쁜 현대인들에 딱맞는 용어를 지칭. 주로 뜨뚜씨가 뜨뛰시하게 사용한다)
 
 
 
뜨뚜투어 혼자서도 맘껏 즐겨보자
당신도 할 수 있다! 굿럭 (찡긋)
 
  • ㅇㅇ 2018.02.27 01:06

    부끄럼이 많은 병자를 위한 팁 

    관건은 얼마나 뜨뚜어를 뜨뛰시하게 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34
    뜨뛰시 존나 좋앜ㅋ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06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말하다가 혼자 현타와서 입맛 없어지면 어떡해....

  • ㅇㅇ 2018.02.27 01:12

    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타온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아무도 혼자 왔단걸 모르게 먹을 수 있잖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10

    혼밥 고기랑 파슷타쯤이야 가뿐한거 아니냐ㅋㅋㅋ? 그냥 초ㅏ 들어가서 메뉴판 초ㅏ 펼치고 도도하고 당당하게 “이거 하나 주세요(대신 또박또박 말해야 함)” 나오면 세상 아무데도 관심 없다는 표정으로 음식을 맛있게 먹고 계산하고 나오면 끝

  • ㅇㅇ 2018.02.27 01:14

    그러면서 먹는 내내 절대 딴데 안보고 핸폰만 꺼내서 거기만 봐야한다

    고개를 들어 행여나 식당주인과 눈이 마주치면 큰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27
    파스타 정도면 혼밥 레벨로는 쉬운거 아니냐 난 고기 땡길때가 젤 곤란하더랔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2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리 바람맞은(척하는)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 ㅇㅇ 2018.02.27 01:31
    뜨뚜어 창시자님 사진 표정 조혼나 단호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45
    나는 걍 졸코로 보이는데 내 눈이 드디어
  • ㅇㅇ 2018.02.27 01:48
    ㅋㅋㅋㅋ 난 뜨뚜가 쩝쩝하는거 같다 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58
    뜹뜹 요즘 뜸하네 뜹뜹같기도 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33
    이거 포장해가면 퍼져서 맛없겠죠? 라고 크게 물어본 후 바닥까지 핥아먹고 나와라
  • ㅇㅇ 2018.02.27 01:42
    ㅋㅋㅋㅋ 물어봤더니 아니요 포장해가면 더 맛잇어여 하면 어떻하냐 ㅋㅋㅋㅋ
  • ㅇㅇ 2018.02.27 01:48
    파스타 파는 집에서 글케 말하면 그냥 가지마 그 집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
  • ㅇㅇ 2018.02.27 01: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10.02 17:45

    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쿨햌 ㅋㅋㅋㅋㅋ

  • ㅇㅇ 2018.10.02 18:11
    지금 복습중이냐 ㅋㅋㅋㅋㅋ
  • ㅇㅇ 2018.10.02 18:16

    진지하게 밥집탐구하며 돌아다닌다.

    병자들의 성향과 밥집 역사에 관해 ㅋㅋㅋㅋㅋ

    근데 드립글에서 나갈 수가 없다 ㅋㅋㅋ겁나 웃겨 ㅋㅋㅋ

     

  • ㅇㅇ 2018.10.02 18:26
    ㅋㅋㅋㅋㅋㅋㅋ 드립글이 밥집의 정체성 아닌가 난 진지하게 그렇게도 생각했다 ㅋㅋㅋㅋ
  • ㅇㅇ 2018.10.02 18:33
    ㅋㅋㅋㅋㅋ 누군가 처음 밥집에 온다면 농담아니고 진지하게 드립게부터 복습하라고 말할거 같음
  • ㅇㅇ 2018.10.02 18:34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덕분에 복습하는중이다 ㅋㅋㅋ 다시 보니 잼나다 ㅋㅋㅋㅋ
  • ㅇㅇ 2021.06.26 16:35

    저기어디야

  • ㅇㅇ 2021.06.26 16:54

    예전에 뜨뚜가 자주가던 파스타집이다

    원래도 맛집이였고 뜨뚜땜에 팬분들도 많이 가던 곳이였는데

    이제 안하신다

     

  • ㅇㅇ 2021.06.26 21:44

    아앗,,,눈물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알림 김밥집 문이 열렸습니다 16 2022.04.15 9140 0
공지 알림 김밥닷넷 공지 (ver_2021.06) 12 file 2021.06.23 10426 4
321 드립 꿈병자의 다섯번째 꿈이야기 20 file 2019.08.02 57 4
320 드립 노래 만들어옴 16 file 2019.08.06 58 3
319 드립 쟁여뒀던 뜨뚜 꿈2 53 file 2019.08.07 63 1
318 드립 쟁여뒀던 뜨뚜 꿈3 21 file 2019.08.07 64 1
317 드립 내일의 날씨 정보 15 file 2019.07.11 64 2
316 드립 만화 - 꿈 병자의 꿈 이야기 13 2019.11.08 64 5
315 드립 오징어 왕국에 떨어져버리면...! 20 file 2019.12.02 70 3
314 드립 움짤털 (신발밥) 11 file 2019.11.13 70 2
313 드립 심쿵 뜨뚜 16 file 2019.08.12 73 0
312 드립 알새우칩 요정 17 file 2019.08.13 75 1
311 드립 뜨뚜 헤어스타일 추천 29 file 2019.10.02 77 2
310 드립 안전요원이라도 되고싶은 수다리네 마음 28 file 2019.10.28 78 3
309 드립 뜨뚜를 본 뜨뚜짤 5 file 2020.04.27 79 0
308 드립 오랜만에 돌아온 꿈병자의 네번째 꿈이야기 10 file 2019.06.08 80 1
307 드립 철저한 준비성 33 file 2019.08.08 82 1
306 드립 수다리는 기다리고 있다 20 file 2019.09.22 83 0
305 드립 제 2회 밥집충동구매자랑 85 2019.09.23 84 0
304 드립 헤어스타일 연구중 26 file 2019.10.06 85 2
303 드립 이번엔 잘생긴 헤어스타일 연구 25 file 2019.10.06 86 1
302 드립 토끼가 몇 마리일까요? 6 file 2018.02.09 8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