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18.03.13 15:38

후기

조회 수 125 추천 수 1 댓글 9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기억이 참 오래 갈 것 같다

그간 쉴 새 없이 달려왔던 고단함마저 느껴질 만큼

우리 사이는 가까웠고

괜찮은 시야임에도 얼굴과 몸짓 하나하나까지는 보이지 않았기에 망원경을 자주 봤다

그 날의 뜨뚜는 평소보다 다소 차분했다

 

등장부터 아련한 눈빛에 옷이랑 반다비도 씹덕

학밥 웃겼다 ㅋㅋ 진짜 인면조인줄ㅋㅋㅋㅋ

죠스탈 패스받더니 바로쓰고 백팩키드춤 추는거

완전 군더더기 없이 스무스해서 더 웃겼다

코니월드는 뭐 계속 혼잣말로 귀여워...귀여워...염불욈

옷 색깔도 뜨뚜잘알 토끼머리띠의 굵기와 꺾임각 색상도 뜨뚜잘알 적절한 크기의 핑크꼬리도 뜨뚜잘알 배때지에 붙은 토끼얼굴(특히 앞니)도 뜨뚜잘알

코디님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받는 바비형 모습도 좋았다

 

앵콜 때 흐트러진 머리와 흰티는 일명 홍대바비를 떠올리기에 충분했고 그때의 청순함에 많은 좋은 플러스옵션이 추가된 완벽한 뜨뚜였다

슬로건에 기뻐하는 뜨뚜가 감동이었다

가까이 본 팬들이 사실 너무 많이 부러워서 배아파서 후기 이제 쓰는거다 진짜다ㅋㅋㅋㅋ 생각보다 더 많이 너무 많이 부러웠다 정말

 

 

뜨뚜가 참 좋다

뜨뚜야 항상 수고링

 

 

 

 

 

 

  • ㅇㅇ 2018.03.13 16:44
    진짜 앵콜때 좌석팬들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그래도 팬미 행복했다 그거면 됐다 뜨뚜면 됐다
  • ㅇㅇ 2018.03.13 17:20
    나도 지나고나니 뜨뚜 표정이나 모습들이 더 아련하게 느껴지는게 여운이 넘 길다 되새길 수록 좋았던 시간이었다
  • ㅇㅇ 2018.03.13 17:56
    나도 진짜 ㅋㅋㅋㅋ 분명 웃기도 많이 웃고 즐겁게 시간 보냈는데 왜 시간이 지날수록 아련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고 ㅋㅌㅌ
  • ㅇㅇ 2018.03.13 17:36
    팬들을 보는걸 진짜 좋아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보여주기보다는 보고싶어하는 마음
    담아두려고 가만히 채우고 있던 모습
  • ㅇㅇ 2018.03.13 17:56
    뜨뚜가 쳐다볼때 그 표정 아냐 지그시 쳐다보며 웃음 한자락 걸고서 쳐다보는 그거 그거
  • ㅇㅇ 2018.03.13 17:58
    그래 그거그거 세상 인자하심 이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3.13 18:01
    아니다 인자함 뿔러스 세쿠시함이다
  • ㅇㅇ 2018.03.13 17:55
    정말 뜨뚜 수고했다 ㅋㅋ 나도 끝나고 나서 젤 먼저 그 생각부터 들더라 ㅋㅋㅋ 뜨뚜가 팬들을 위해 많이 준비했고 노력했다는거 정말 잘 느껴져서
  • ㅇㅇ 2019.11.03 13:52

    리뷰/후기 카테로바꿔줘0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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