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18.03.16 00:53

음추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14

 

 

https://youtu.be/sQFYOXvp9x4

 

 

 

진짜 봄이 오니까 봄이 오고 있으니까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둣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 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 ㅇㅇ 2018.03.16 00:55
    나 이 분 노래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오늘도 믿고 듣는 병자 노래
  • ㅇㅇ 2018.03.16 00:58
    봄에는 역시 벚꽃좀비지 ㅋㅋㅋㅋㅋ 이 노래 한번 들어줘야 아 이제 봄이구나 하는거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을 되면 버스 타고 앉아 창문 밖 풍경을 바라보며 여수낮바다를 듣고...
    난 이분들 노래도 좋아하는데 계절별로 한곡씩 내주길 바랬건만 봄과 가을 노래 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다 ㅋㅋㅋㅋ
  • ㅇㅇ 2018.03.16 01:00
    그거는 뭐 ㅋㅋㅋㅋ 추천 안해도 들을거잖냐
    나도 이미 벌써 몇번 들었다 ㅋㅋㅋ
  • ㅇㅇ 2018.03.16 01:01

    ㅋㅋㅋ 이미 벌써 들었냐 ㅋㅋㅋ 역시 병자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3.16 01:00

    하지만 가을에 접어들때 그냥 여수낮바다를 듣지 말고 꼭 이 노래 가을낮 이거부터 듣고 이어서 들어야한다

    그러면 아주 쓸쓸한 마음이 고양되면서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눈물을 흘릴 수 있을정도로 감수성 맥스 상태가 된다 ㅋㅋㅋ

     

    https://youtu.be/7sAucnAYhx0

     

    봄 추천음악 글에서 가을 음악을 추천하는 ㅋㅋㅋㅋ

    근데 진짜 꼭 들어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3.16 01:08
    노래가 뭔가 봄의 발랄함 보다는 쓸쓸함이 묻어나는데 이거 봄 노래 맞냐 ㅋㅋㅋ 가을 노래에 더 가까운거 아니냐 ㅋㅋㅋ 여수낮바다 이어서 들으면 딱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03.16 01:11
    봄이 꼭 밝은 면만 가진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ㅋㅋ
  • ㅇㅇ 2018.03.16 01:22
    그 영화 생각난다
  • ㅇㅇ 2018.03.16 01:28
    어떤 영화??
  • ㅇㅇ 2018.03.16 01:41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 ㅇㅇ 2018.03.16 01:42
    봄이 갈때쯤 그노래 들고 올게
  • ㅇㅇ 2018.03.16 01:44
    요즘은 봄이 너무 짧아져서 ㅋㅋㅋ 벚꽃 구경 가고싶다 담달에 뜨뚜 공연 보러 가는 병자들 맘껏 봄을 즐기다 와라 ㅋㅋ
  • ㅇㅇ 2018.03.16 01:49
    많이 바쁜가 보구나
    병자에게도 잠시 꽃을 바라보는 여유가 깃들기를 바란다
  • ㅇㅇ 2018.03.16 07:21
    아니 하필이면 주말에만 바쁘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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