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뚜의 브앱을 보고 심장이 급격하게 안좋아진 병자다
댓에 어떤 병자가 클림트 작품 얘기를 했던데 격하게 공감한다
특히 ‘유디트’도 많이 떠오르고..
그런데 클림트의 유디트는 짙은 화장에 화려한 치장 드러낸 가슴팍 노골적으로 유혹적인 표정이라도 있었지
이건 갓 씻고 나온 완전 쌩얼에 빗지도 않은 쌩머리 노출따위 없는 민무늬 흰티 하나 걸치고 이렇게 위험한 분위기 풍기는게 가능한거냐?
내가 원래 그런거 막 좋아하고 그런 이상한 병자 진짜 아니거든ㅋ
아주 담백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ㅋㅋ 진짜다
근데 요즘 뜨뚜를 보면 휴......
가끔은 뜨뚜 주위에 공기마저 야릇해보여 ㅅㅂ
그냥 뽀얀 얼굴로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거 보면서
왜 혼자 얼굴 빨개지고ㅅㅂ 자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이 올려준 소중한 짤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감사했지만 이번엔 조금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