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멀더라 진짜 뭔가 오크밸리에 도착을 한거 같은데 그 상태에서 몇키로를 더 들어감 ㅋㅋㅋㅋ
앞쪽에 팬들 좀 몰려있고 대부분이 돗자리 펴고 가족단위로 공연 보러오신 캠핑객들이었던듯
앞에 선배님이 뒤에 사했 나올거라며 사랑을했다 선창하고 마이크 넘기니까 유아동들 떼창쩔고 어른들은 헛헛거리며 자동이야 자동 하며 웃더란
집에서 애들이 얼마나 불렀으면 가족들 반응이 저런가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사했부르며 등장하다가 인이어 빼면서 다시 드가더니 금방 다시 나오더란
스슥스슥 안무하고 있는 멤버들 사이 지나서 본인 자리 찾아 무대 시작
일단 피지컬 개쩔었다
프리뷰들 보니 메이크업 거의 안 했거나 아예 안 한거 같던데 멀리서 봐도 얼굴 선 ㅈㄴ 예술이었음
입체감 장난없고 선들이 진한게 아닌데도 또렷하다고 해야하나 턱선콧대눈매 전부 하..
거기에 모자를 깔끔하게 써서 그런지 셔츠핏이 그런건지 벌크업을 좀 한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선배님 하고 엎어져야 할 것 같은 피지컬에 비쥬얼이었다
무대 끝나갈때쯤 주변 머글 가족들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다들 멋지다고 하는데 왜 내가 뿌듯ㅋㅋ
앵콜은 없었고 (퇴장과 동시에 엠씨분 나오며 정리멘트) 사했취저듬타덤더벌떼 이렇게 했던거 같다
듬타 나올때 옆에 초5~6학년쯤 되는 남자아이들이 리듬타? 리듬타 맞아? 하며 잠시 아는척을 하던데 아마 락듬타 버전 첨 들은듯 ㅋㅋ
처음엔 다들 본인들 돗자리 지키며 스탠딩하다가 듬타쯤 되니까 슬금슬금 앞쪽으로 사람들이 모여들더니
무대끝나고 뒤돌아보니 제법 앞에 사람 모였더라
퇴장하는 길에도 곳곳에서 들리는 멋지다 간증들이 피로를 싹 풀어주더란
마지막으로
이 날씨에 불쏴가며 곰새끼탈쓰고 B앵B앵B앵 완곡 홀로 안무하신 알바인지 정직원인지 모를 분 진심 리스펙
ㅋㄹㅋ 행사 돌릴거면 백댄서라도 좀 붙여줘라
+ 물통 두개 들고 물뿌릴 준비하면서 한손 손가락 스냅으로 물뚜껑 따는데 발렸다
이거 어디 영상 안 뜨려나
++ 멘트할때 잠깐 찍은 영상 첨부파일로 추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야 더운데 고생했다
밥이사님 하고 서류 쏟으면서 엎어지는거 아니고?
선배님이냐 ㅋㅋㅋㅋㅋㅋ
후기 감쟈하다
오늘도 메컵을 거의 안했나보군... 유기농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