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게임 관련 아이디어들은 꽤 모여있는데
이걸 이제 하나로 엮는 작업이 필요하잖아?
게임 틀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최종 결과물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을거 같은데
지금은 이야기 구성 요소들은 어느정도 있는데 그 요소를 같이 엮어줄 스토리가 없는 느낌이야
뜨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자고는 얘기했지만 정작 플레이어가 이게 무슨 게임이구나! 하고 바로 캐치할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한거 같음
그런 의미에서 현재까지 정해진 부분을 토대로 각자 게임의 메인 스토리라인 같은걸 구상해서 올려보는거 어떠냐
어느정도 한사람 머리에서 정리된 스토리를 한 번씩 쭉 보고나서 그 중 제일 끌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거랑
각자 다양한 얘기 한걸 정리하는거랑은 많이 다를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누가 예시로 시나리오 하나 정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ㅋㅋㅋ
어떤식으로 짜야할지 잘 모르겠다
처음에 얘기 나올때는 그저 재밌었지만 파다 보니 무지 어려운 일인듯 하다 ㅋㅋㅋ 그래도 뜨뚜가 좋아할거라 생각하면서 잘 해보자!! 큰 틀이라든가 세계관 공모 좋은거 같네 ㅋㅋㅋㅋ
(시나리오 공모전 출품)
먼 은하계 건너편에는 “뜨뚜”라는 전설의 래퍼가 다스리는 아름다운 보라색행성 뚜루마블이 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뜨뚜의 발자취를 따라 뚜루마블의 세계를 모험하며 부를 축적해야 하고,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플레이어가 뜨뚜의 뒤를 이어 뚜루마블을 소유하게 된다.
(본 게임은 특정 인물, 장소, 사건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이어서)
뚜루마블에는 뜨뚜랩과 무대를 보고 지독한 뜨뚜병에 걸린 병자들이 다수 살고있는데, 이 중 많은 수의 병자가 노른자땅 한 가운데 위치한 대형병원인 김밥집(김밥 안팜)에 입원해 있기 때문에 김밥집을 얻는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Tip!).
또한 뜨뚜를 추종하는 자들 중 말 많고 부지런한 수다리 종족은 뚜루마블의 주요 구성원들로, 뚜루마블에는 오래전부터 수다리들의 기쁨이 곧 부(富)를 부른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들을 기쁘게하는 이벤트를 많이 만나는 것이 부 축적의 지름길이라고 알려져있다.
(시나리오 출품)
내가 생각한건 소소하게 그냥 뜨뚜의 일상이다.
출발지는 <침대>
침대 안에서 뒹굴거리며 뜨뚜는 주사위를 던진다.
연남동이 나왔다. 연남동에 가서 국밥을 먹어 지출 / 뭐 이런 느낌?
갑자기 하와이에 가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달나라에 나잌키 신고 가기도 하고 잘못해서 지하던젼에 3턴 갇히기도 하고
이렇게 파란만장한 삶을 마치고 다시 무사히 침대로 돌아오는거다
이 모든게 하루에 벌어지는 일 ㅋㅋㅋ
뜨뚜의 파란만장 대모험
아악 시나리오 세포가 죽은거 같다 나도 쓰고싶은데 생각이 나질 않아... 작가세포만렙인 병자들 꼭좀 참여부탁한다
메인스토리라 하면 출발지를 어디로 해서 무인도 어디 거쳐서 뭐 이런식으로 짜는거냐 ㅋㅋㅋ 그럼 중요 포인트 몇개 정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