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18.11.07 17:48

Rise (Remix) feat. 뜨뚜 리뷰

조회 수 445 추천 수 20 댓글 43

 

일단 셀털 미안하다. 되게 오래간만의 리뷰다.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밥집은 항상 왔었지만 글을 쓰기에는 너무 힘든 시기에 몸도 망가져 있어서 그랬었다. 이렇게 셀털하는 이유는 맨날 떠벌떠벌하던 그샛기는 지금 뭐하느라 닥치고 있나 궁금했던 병자들이 있었다고 가정했을 때 혹시 뜨뚜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걱정했더라면 절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절대 식지 않는다 절대 절대로!!!

 

 

피 묻은 왕관을 가지러 깨지고 낡은 무기를 쥐고 한발한발 위로 올라가는 그림은 내가 공식 영상에서, 이 게임이 어떤 물건인지에 대해 가장 처음 느낀 이미지이다. 롤을 하지 않는 나 병자가 얼마나 이 게임이 존잼인지 알 수는 없으나 롤드컵 개막식의 화려함과 선수들의 불타는 눈빛들을 보면서 이야 이거 장난이 아니네 싶었다. “They will remember you” 누군가에게 기억되기 위해 고통과 희열을 반복하는 것은 실제 삶 과도 마찬가지일 거다. 뜨뚜의 리믹스를 제대로 듣기 전에 괜히 들어본 “rise”라는 노래의 원곡은 나에게 어떤 시지프스의 신화같이 피 묻은 왕관을 향해 터벅터벅 힘겹게 걸어 올라가는 굉장히 무거운 느낌이었다. 

 

노래 자체가 그랬다. 마디의 앞 부분은 단어들을 압축해서 강하게 노래하고 뒷 부분은 짧은 단어를 일부러 길게 늘어뜨려 마치 약간 무거운 한쪽 발을 질질 끌 듯이 올라가는 지친 전사의 느낌을 줬다. 이 와중에 숨통이 트이게 한 부분이 뜨뚜의 피처링이었다. 하지만 뜨뚜는 멋대로 노래의 테마를 바꿔 놓지는 않는다. 이 힘겨운 걸음걸이, 피묻은 왕관을 향한 전사들의 노력, 그들의 열정을 리스펙트 하면서 좀 더 위로, 더 위로 그들을 떠밀어 보내는 선택을 한다. 많은 선택지가 있었을 것이다. 허스키하고 강렬한 랩톤으로 전사들 위로 좀 더 고통과 중력을 붙여서 이 고된 행로를 더 확실히 보여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아니면 아예 분위기를 바꿔서 평소처럼 음의 위 아래로 뛰어노는 롤러코스터 같은 멜로디컬함을 가지고 가볍게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뜨뚜의 선택은 여러가지 중 이것 단 하나였고, 그리고 정확했다(고 생각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뜨뚜이니만큼 어떤 이미지인지 확실히 잡고 가기 더 편했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예술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선택지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는 예술가. 더 화려하게 할 수 있었겠지만 앞 박자의 응축됨과 뒷 박자의 늘어지는 당김을 강조하며 수평적인 빠르기와 느리기, 그리고 박자의 절묘한 쪼갬으로 이 노래를 뒷받침.. 아니 더 날아오르게 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뜨뚜는 보컬 라인에서 그랬던 것 처럼 한 마디 안에서의 빠르기의 조절 뿐 아니라 전체 벌스의 느림과 빠르기의 구성으로 속도감을 갖고 놀고 있기도 하다. 이런 건 예전에 뜨뚜가 쇼미 두 번째 예선 슈뤠기ㅋㅋㅋㅋ 랩에서 시도했던 것과 유사한데ㅋㅋㅋㅋㅋㅋ훨씬 더 자연스럽게 전체 벌스를 견고하게 건축하고 강약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유려했다. 하지만 뜨뚜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비트겐슈타인은 “천재가 다른 성실한 사람보다 더 많은 빛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는 특정한 종류의 렌즈를 통해서 이 빛을 초점으로 모은다”고 했다. 바비는 자신이 가진 렌즈로 “Rise”라는 음악 전체의 초점을 새롭게 모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었다. 시지프스의 고되고 반복되는 절룩거림은 다운타운 홍대와 커트 코베인의 “smells like teen spirit”의 새로움을 가지고 온다. 거울 앞의 널 봐 나, 같은 펀치라인도 인상깊었지만 나에게 더 인상깊었던 것은 바비의 메탈이 특히 너바나의 메탈이었던 것이다. 건즈 앤 로지즈도 아니고, 할로윈도 아니고, 익스트림도 아니다. 너바나는 헤비메탈이나 멜로딕 메탈 같은 화려하지만 8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다소 올드한 스타일로 점령되어 있던 음악 씬을 90년대의 그런지와 얼터너티브로 180도 바꾸어 놓은 밴드였다. “우린 메인스트림을 몰아냈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기억해야 할 것은 너바나는 메인스트림에 다가가지 않았고 메인스트림이 너바나에게 다가왔다는 겁니다” 너바나의 멤버 크리스 노보셀릭이 말한다. 피 묻은 왕관을 위해 절룩절룩 걸어가는 여정은 이제 끝났다. 가볍고 시간도 잘 가는ㅋㅋ 카시오를 방패로 삼고 좋아하는 나이키를 신고 달나라로 날아가는 젊디 젊은 용사가 나타난 것이다. 피 묻은 왕관을 차지하든 실패하든 젊은 용사는 어쨌든 무거운 중력에서 벗어나 달로, 우주로 향한다. 나에게 바비 피처링의 “rise”는 이런 느낌이었다. 게임 자체의 무게와 중력을 존중하면서도 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켜 하늘로 향할 수 있도록 숨통을 틔워주며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 느낌. 정말 좋았다. 정말 정말 정말 좋았다. 오프닝 라이브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고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피처링이었다. 뜨뚜의 팬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항상 이런 기분이 들게 해 주어서 고마울 뿐이다.   

약간 평소 해왔던 리뷰와 좀 다른 느낌이지만 귀엽게 봐주길 바란다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7:51

     

    병자야 첫문단 읽고 일단 좀 울고갈게

     

     

     

     

  • ㅇㅇ 2018.11.07 17:54

    병자야 나는 다 읽고 운다 그냥 울고싶어져서 운다

    밥뽕 병자뽕 김밥집뽕 삼뽕이 차올라서 우는 것이다

  • ㅇㅇ 2018.11.07 18:06
    ㅋㅋㅋㅋ 그 심정 내가 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느꼈던 바로 그 감정이지 ㅋㅋㅋㅋㅋ 밥뽕 병자뽕 김밥집뽕 삼뽕 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7:57

    마지막에 귀엽게 봐주길 바라며 누워서 밥먹는거 뭐냐 졸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어디 안가서 다행이고 리뷰 너무 잘읽었다 

    방대한 지식과 언어적 표현능력이 뛰어난 수다리가 뜨뚜 곁에 있다는건 항상 고마운 일이다! 늘 뜨뚜를 다각도로 바라보며 뻐렁치지만 효과적인 표현방법을 찾지 못하거나 지식의 부족함으로 허덕이곤 하기 때문에(물론 모든 수다리가 소중하다 ㅋㅋ) 

    병자 건강해라 우리 디너쇼에서 만나야지?

  • ㅇㅇ 2018.11.07 18:13
    정말 좋다 병자들 다들 한명도 빠짐없이 디나쇼에 와라
  • ㅇㅇ 2018.11.07 17:59

  • ㅇㅇ 2018.11.07 18:00

    일단 나도 운다

     

    근데 이 리뷰도 리뷰북에 넣으면 안되는거냐?

    정말 간만에 피처링 작업이였고 한번뿐인 무대였는데

    유일뮤이한 리뷰 아니냐 

     

  • ㅇㅇ 2018.11.07 18:14

    당연히 넣어야지!

    그런데 리뷰북을 만들어야 넣을 수 있을텐데

  • ㅇㅇ 2018.11.07 18:01

    피묻은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낡은 무기를 든 용사에서 가벼운 카시오와 나이키로 무장한 뜨뚜로의 화면 전환을 연결시켜 생각한 포인트가 너무 좋다. king of the youth의 냄새가 물씬 느껴지기도 하고 역시 병자 리뷰는 보물이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한 번 볼 수있게 해줘서 진짜 고맙다 

  • ㅇㅇ 2018.11.07 18:15
    나도 그 부분이 넘 좋았다 ㅋㅋㅋ
    킹옵윳의 냄새 ㅋㅋㅋ 나도 그걸 느꼈는데 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01

    너바나에 대한 설명 참 존나 멋있다 ㅋㅋㅋ

    나병자도 너바나의 상징성과 의미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뜨뚜가 언급한 메탈이 너바나라는 사실에 매우 뚜듯해했었다 펀치라인도 단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음 ㅋㅋ

    너바나는 메인스트림에 다가가지 않았고 메인스트림이 너바나에게 다가왔다는 말 진짜 족간지아니냐 ㅋㅋㅋㅋㅋ

    언젠가 뜨뚜도 이렇게 멋지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 

     

  • ㅇㅇ 2018.11.07 18:17
    난 너바나에 대해 잘 몰라서 검색해보고 있다 ㅋㅋㅋ
    병자들덕에 이렇게 또 배워간다 ㅋㅋㅋㅋ
    뜨뚜가 표현하려는걸 똘똘한 병자들 덕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챙겨먹을 수 있어서 넘 좋다 ㅋㅋㅋ
  • ㅇㅇ 2018.11.07 18:03

    병자의 리뷰는 정말 읽는 나 병자로 하여금 내가 처음 밥집에 와서 받았던 그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나는 뜨뚜 랩에 대해 좀더 깊이있고 진지한 얘기를 하고 싶어 목말라있던 상태였고 그때 병자의 리뷰를 보면서 감탄하고 동의하고 또 어떨땐 배우면서 그렇게 병자가 되어갔다

    진심 글써줘서 너무 고맙다

     

  • ㅇㅇ 2018.11.07 18:06

    뜨뚜가 카시오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시간도 잘 간다고 표현한거 진짜 코엽고 웃기지 않냐 ㅋㅋㅋㅋ 병자도 그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ing 하면서 시간도 잘 간대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09

    이제 몸은 좀 좋아진거냐 ㅋㅋㅋㅋ 병자가 글 자주 많이 써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글을 여기서 우리끼리만 보기 너무 아까운데 ㅋㅋ

    뜨뚜에게 꼭 읽게 해줘야될거 같은데! 

    아무래도 리뷰북 진짜 만들어야될거 같다 ㅋㅋㅋㅋ

     

    뜨뚜가 롸잊에서 전투력을 넣어줬던것처럼 나도 이 글을 보고 다시 리뷰북에 대한 전투력이 올라왔다 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09

    밥집 짹에도 포인트 문장 일부만 발췌하고 링크 슬쩍 올리묜 안되겠냐? (허락해줘)

  • ㅇㅇ 2018.11.07 18:12
    내가 본문병자는 아니지만 난 허락한다 그렇게 하자
  • ㅇㅇ 2018.11.07 18:22

    허락한다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23

     멋지다!!!!! 고마워 진짜

  • ㅇㅇ 2018.11.07 18:52

    짹병자인데 리뷰병자의 글솜씨가 너무나도 훌륭해서 어느 부분을 발췌해야 될지 모르겠다 엉엉 서두만 잘라서 기대감을 높힌 후 링크를 달면 되려나 

  • ㅇㅇ 2018.11.07 18:54

    고맙다 짹병자 맘대로 하라ㅋㅋ 짹병자 항상 수고 많은거 넘나 리스펙트한다 

  • ㅇㅇ 2018.11.07 19:03

    올리고 왔다! 나야말로 고맙다 허허

    https://twitter.com/kimbobbynet1221/status/1060109737813917696?s=19

  • ㅇㅇ 2018.11.07 19:12
    헤헤 열일 항상 고맙다 진짜
  • ㅇㅇ 2018.11.07 19:24

    피 묻은 왕관을 차지하든 실패하든 젊은 용사는 어쨌든 무거운 중력에서 벗어나 달로, 우주로 향한다. 나에게 바비 피처링의 “rise”는 이런 느낌이었다. 게임 자체의 무게와 중력을 존중하면서도 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켜 하늘로 향할 수 있도록 숨통을 틔워주며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 느낌. 정말 좋았다. 정말 정말 정말 좋았다. 오프닝 라이브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였고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피처링이었다. 뜨뚜의 팬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항상 이런 기분이 들게 해 주어서 고마울 뿐이다.


    이 결론 부분하고 수달이까지 캡떠서 중략 이런거 하나 넣고  타래 하나엮어주믄 안대냐 ㅋㅋ 아 나 리뷰병자는 아니다

  • ㅇㅇ 2018.11.07 20:29

    의견 고맙다! 올리고 왔다 

  • ㅇㅇ 2018.11.07 21:13

    진짜 열일 고맙다 짹병자 항상 리스펙한다 

  • ㅇㅇ 2018.11.07 19:33

    늘 열일 고맙다 짹병자도 만세 

  • ㅇㅇ 2018.11.07 19:34
    진짜 맥락 잘 땄다 좋다 ㅋㅋㅋ
  • ㅇㅇ 2018.11.07 18:56
    그러게 나도 한구절 추천해보고싶었으나 어렵다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11

    나는 롸잊 노래를 들으면서 그냥 그 자체로만 들었다

    그래서 본문처럼 왜 뜨뚜는 그런식으로 랩을 했을까 다른 식으로 할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그 원초적인 의문을 가지질 않았다 ㅋㅋ

    때문에 나는 이 리뷰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ㅋㅋㅋ

     

    뜨뚜가 곡에 대해 가졌던 느낌이나 무엇을 살리고 싶었고 어떤걸 표현하고 싶어했는지에 대해 나도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

     

  • ㅇㅇ 2018.11.07 18:18

     

  • ㅇㅇ 2018.11.07 18:20

    또 밥뽕찬다 ㅋㅋㅋㅋ 롸잊 지금 또 듣는다ㅋㅋㅋㅋㅋ

    리뷰보고 다시 듣는데 더 뻐렁친다

  • ㅇㅇ 2018.11.07 18:29

    사실 헤비메탈의 대명사로 너바나를 꼽는건 흔치 않은일이지 그런지나 얼터 같이 세분화된 것도 아니고 헤비메탈이라니

     

    하지만 헤비메탈에 너바나를 꽂아준게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매우 대만족스러웠다 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백하건데 비트겐슈타인 보고 뜨뚜를 비트계의 아인슈타인이라고 라고 표현한건줄 알았다 

  • ㅇㅇ 2018.11.07 18:30
    비트계의 아인슈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31

    비트계의 아인슈타인 ㅋㅋㅋㅋㅋㅋ 난 좋은데 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37
    비트계의 아인슈타인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창의적의고 맘에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38

    나도 나중에 리뷰쓸때 이 표현 쓰면서 좀 멋있게 써봐야겠다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38
    나도 헤비메탈?? 너바나가??? 이런 생각을 하긴 했지만 왠지 뜨뚜가 의도한 바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받아들일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 ##밥집백과##

     

    시지프스(Sisyphus)의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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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8.11.07 18:36
    친절한 밥집 백과 ㅋㅋㅋㅋ
  • ㅇㅇ 2018.11.07 18:49

    일단 추천 날리고 정독하러 간다 하 설렘 

  • ㅇㅇ 2018.11.07 19:56

    추천수 대박이다 ㅋㅋㅋㅋㅋ

    나도 또 추천하고 싶은데 한번밖에 못해서 아쉽다

  • ㅇㅇ 2018.11.07 1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 누르면 밥집이 튕겨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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