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뮵 움짤을 다 쪄왔다 ㅋㅋㅋ
그래서 움짤털을 하기로 함
나는 이번 뮤비 암오케를 보는데 색감부터가 너무 맘에 들었다.
죽겠다 뮵때도 너무 뮤비 색감이 맘에 들어서 움짤을 쪘었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신나서 움짤을 만들었다
만들면서 못봤던 뮵 장면들도 보이고 구도나 위치나 이런거 하나하나 너무 의미가 있는거 같이 생각이 되서 그것도 따로 만들었다.
여러 티비들이 보이는데 그 앞에서 랩하는 뜨뚜를 보고
뒤에서 보면 티비들이 하나도 멈춰있는게 없고 다 화면이 켜져있다
그 티비의 화면들이 마치 뜨뚜의 연예인으로써의 그런걸 나타내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듣기 싫어 모든 힘이 되는 말들
현실이 무거워 들지 못해 잠을
채울 걸 찾다가 채워지는 잔들
잔들 하는데 뜨뚜가 따르는 모션하는것도 봐라
은근히 가사에 충실한 랩모션을 선보이는 뜨뚜 ㅋㅋㅋㅋㅋㅋㅋ
뜨뚜는 왜 고개를 숙이는 이런 간단한 행동조차도 스웩넘치는거냐!
이런 뜨뚜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모션 이런게 난 너무 좋더군
반짝거리는 티비 앞에서 랩하는 저 모습이 너무 간지나지 않냐
뮵 감독님도 이 느낌이 좋은걸 아시는지 제대로 포인트를 잡아주시는 센스!
(칭찬해)
내 답변은 밝은 미소
가사는 밝은 미소인데 왜 죽겠다 모션을 하며 목을 긋는거냐고
이것은 반의적인 가사의 느낌을 표현한 랩모션 아닐까!
한장으로 보기
여러대의 티비속에 뜨뚜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만들어봤다
이것도 내가 만들면서 이 구도에 감탄한 장면
뜨뚜가 밑바닥에 투명한 유리의자에 올라타 앉았는데도 겁나지도 않았나보다
높은 하늘에서 애절한 저 손짓과 몸짓을 봐라
뜨뚜의 표현력은 진짜 대박이야!
파랑색과 대비되는 빨강색
이 강렬함이 또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아까 그 짤처럼 높은데에 올라와 있지만 이때의 뜨뚜는 무언가를 기다리는것도 같고 사다리 하나에 얇은 나무막대 위에 올라앉아
어딘가 위태로워보이기도 한다
뭔가 달려가서 저 사다리를 꽉 붙잡아주고 있어야할것도 같고...
아무것도 없는 붉은 배경에 뜨뚜의 그림자만이 있을 뿐이다.
불이 났다 ㅋㅋㅋ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저 불빛들은 다 씨쥐로 한거겠지? 생각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완전 씨쥐라기엔 저 불빛 뒤에 불에 의한 그림자나 그런게 너무 리얼하게 잘살리지 않았냐 ㅋㅋㅋ
자동차에도 불이 났다
뮤비 하나를 위해 차를 (폐차겠지만) 불태워버리다니 이번 뮤비에 돈 많이 썼을거 같다 ㅋㅋㅋ
뜨뚜가 쥐고있던 장미꽃에도 불이 났다
이것도 당연하게 씨쥐였겠지?
타고 있는 장미꽃을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뜨뚜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뮤비에서 무엇을 표현하려 하나도 생각해봤다.
보통 장미꽃하면 선물의 의미로 주는 그런거 아니겠냐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꽃다발
그런데 이게 불타고 있다는 것은...
뜨뚜도 비싼 장미꽃이 불타버려서 슬퍼하는것 같다
불타는 장미꽃다발을 바닥에 떨어트리고서 지그시 밟아버리는 장면도 나온다
어차피 소용없어졌다 이거지 니 마음따위 뭐... 뭐 이런건가
불이 티비에도 옮겨붙었다.
얼른 소방차를 불러야할 위급상황이다
이 장면만 보면 건물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다
아까 파란 배경때 봤던 그 티비 장면을 떠올려봐라
그 티비들에 불이 났다는 것은 뭔가 둘을 연관시켜서 생각해볼법하다 싶기도 하다
이 장면의 포인트는 불타는 장미꽃다발과 그것을 밟고 지나가는것
그리고 아까의 티비들에도 붙어버린 불들이다.
아마 모든것이 그냥 뭐 없어지는 그런 느낌인거 같기도 하다
+
이것도 빼먹어서 추가함
걸어가다 카메라 쳐다봐주는것 봐라 ㅋㅋㅋ
그래서 뜨뚜는 모든걸 훌훌 던져버리고 암오케 하며 갈길을 가는 것이다.
암오케에
-끗-
이거 한번봐라 ㅋㅋㅋ
이분 뮵이나 방송보시고 항상 디테일하게 설명 잘해주셔서 꼭 챙겨보고 있거든
이번 암오케이도 스토리 설명 해주셨는데 뭔가 듣고 보니까 정말 맞는거 같고 그렇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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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GKq6oBMp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