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와서 후기 쓰기로 했으니 몇자 적는다
밥별스토리를 제대로 앓지 못한 상태에서 얼핏만 보고 자리착석함
일단 이놈 잠 제대로 못잤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음
옆자리에 코닉있었으면 좋겠다 희희 하던 나의 바람은...
눈물이 난다처음엔 그래서 엄청 민망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병자답게 알 바야? 정신으로 바로 바꿔 낌
상을 여러개 받은 만큼, 그리고 전광판에 잡힐 때 마다 소리 괘지를만한 타이밍이 꽤나 많아서 초반부터 목이 거의 터지는 줄 알았다 ㅋㅋ
애초에 그럴려고 간거니까 아주 다음날 컨디션따위는 생각 안하고 고래고래 질렀다ㅋㅋㅋㅋ 나병자는 일단 타고난 데시벨과 튼튼한 성대를 가진 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청부심쩔음ㅋㅋㅋㅋㅋ 직캠같은데에 함성소리 떼창소리 크길래 좋더라 ㅋㅋ 뭔가 나도 한몫한것 같은 뚜듯함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 멀어서 앉아있는 뜨뚜는 하나도 안보였다
대신 뜨뚜 자리선정 덕분에 심심찮게 전광판 비춰져서 좋았다 ㅋㅋ
초반 ㅌㄱㅅ분이 뜨뚜 언급해준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더욱 반가웠고 뜨뚜 팬으로서 매우 뚜듯했고 본인인 뜨뚜의 기분은 어땠을지 궁금했음ㅋㅋㅋㅋㅋ
만난김에 사진 같이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텐데 텐데
뜨뚜가 의자에 덮인 천을 두르고 있었던 것도 몰랐어
그래서 전광판 보고 오늘 의상은 아방가르드인가? 했넼ㅋㅋㅋ
파란곰샛기 에스코트 웃겨주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치북 들어야 하는 곰샛기를 위해 꽃을 대신 들어주더라 ㅋㅋ
컨디션 이런거는 내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근엄토끼였던거 같기는 함ㅋㅎㅋㅎ
일단 무대에서 지 할일 다 했고 잘했으니까 병자들도 너무 걱정 ㄴㄴ하길 바람 그리고
3관왕 ㅊㅋㅊㅋ한다 뜨뚜야 !!!!!!!!!
좋은 노래와 열일하시는 스태프분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한
2018년 한 해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단체사진 포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구 이놈자식아무튼 병자 후기 끝
읽어줘서 고맙다
어제 함성소리 크더라 ㅋㅋㅋ 병자도 한 몫하고 왔구나ㅋㅋ
내가 알바야??정신 좋은것 같다!!!
후기 쪄줘서 고맙다 ㅋㅋㅋ 병자들 후기 읽는게 젤 잼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