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병자는(동정표 좀 얻어보자) 실시간으로 못달리고 재방으로 달렸다.
뜨뚜의 마지막 단독 브이앱을 본지가 어언.. 1년이 다되는거 같은데,
릴레이 브이앱이 아니었다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귀한 브이앱 아니냐
나노단위로 쪼개서 보고싶은데 기억나는 부분만 조금
-미친듯이 어색해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말해야하니까 어색하고(1),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본다는게 어색하고(2)
뭔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또 어색(3)한것 같다. 코여운자식..
-뜨뚜가 어색할때 나오는 특유의 제스쳐가 있는데
턱을 쓰다듬거나, 머리를 넘기거나, 미간을 만진다.
근데 이건 위치와 정도의 차이만 있는거지 사람이라면 다 그런다.
-합방할땐 상대적으로 하이텐션인데, 단독일땐 차분하고 공적이다ㅋㅋㅋㅋ
아무래도 혼자서는 부담스러운 것과 아닐때의 차이겠지?
브이앱 댓글 읽어줄때마다 엄청 친한데 세상 처음보는 사람처럼 말해준다.
안어울리는 표현인데 예의바르다는 뜻이다 ㅋㅋㅋ
-외국팬들한테 세상 친절하다.. 댓글 읽어줘, 영어로 답해줘..
이렇게 착한 놈이 어딨냐
-같은 맥락에서, 팬들한테 참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인다.
별거아닐수도 있는 사소한 질문도 꽤 고심하면서 대답해주는거 봐라.
마음 씀씀이가 예쁘다니까.
-그리고 관리하는 놈이다. 우리가 먹을때만 봐서 그렇지, 샌드위치 하나만 떼우는거 봐라.
저 나이때까진 식욕 왕성할때 아니냐. 어찌보면 먹을때만 잘 먹고 꽤 절제하는 타입일지도.
-그런면에서 아이돌이 꿈이라는 팬에게 해준 조언과, 나가기 귀찮다는게 같은 맥락이다.
단순한 이유라도 아이돌이 되고 싶은건 좋은데, 되고나서 감수해야될 수고랑
스케줄 외의 저녁식사처럼 개인시간을 쏟는게 귀찮다는 발언을 듣고나면 생활패턴을 짐작할 수 있다.
무대/공식 스케줄에서 에너지를 빡 쏟고 나머지 시간들은 페이스 조절하면서 지내지 않을까..?
-뜨뚜야 내 눈엔 너 잘생겼다. 인색하게 굴지마라.
귀엽고 매력있다는 것까지 인정하면서 왜 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
장담컨대 밥집에도 뜨뚜 얼빠있다. 우선 내가 1빠다
-클로즈업이 될때마다 아주 뽀송뽀송하니 좋더라. 안그래도 피부 비결이 뭐냐니까
유전이라고 말하는 뜨뚜.. 타고난거 못조차가..알어
-뜨뚜 기준으로는 30분이 3시간 같았을텐데, 이번을 계기로 자주 더 오래 해줬으면 한다.
꿈은 크게 가지랬으니 다음달에도 해줬으면 좋겠네!!!
뜨뚜 진짜 브앱 다시보기 떠서 보는데 일단 도입부터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써서 보여주는 각도가 아닌데도 정말 뭐하나 버릴 장면이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