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 lil mama SUrF lil mama yeah yeah
쇼미 끝나고 바로 뜨뚜에 대해서 들었다 오이지 연습생이 쇼미 우승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음
참고로 그 전에 오이지 사람 좋아한 적 없었음 그냥 당시 시험공부가 하기싫었던 것 같음
낄낄거리고 보다가 암일에서 멱살잡힘
조까씨발하는거 보고 허미 쟤 어떡하냨ㅋㅋㅋ했는데 미친 무대 존나 잘하고 마지막에 카메라로 사진까지 찍는데 하 ㅅㅂ 인물이더라
쇼미 다 보고 믹스커피랑 윈까지 다 봤는데
얘 존나 귀여운 애샛기자나 미친거아니냐구
믹매에선 좀 형님같기도 했는데 쇼미의 그 야수같이 날뛰는 느낌은 좀 죽이더라고
근데 심사위원들이 뜨뚜만 튄다고 자꾸 칭찬인지까질인지를 하길래 좀 납득하면서도 어이없었음
데뷔때는 솔까 좀 부족하디고 느꼈다 내가 반한 뜨뚜 스타일이랑은 좀 달라서
덤앤더머나 리듬타는 좀 괜찮았고 근데 아니라고 들으면서 이전부터 서정적인 가사로도 내 멱살 잡았던 게 생각나더라
그래서 뜨뚜는 어떤 랩으로든 날 조져놓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배 뚜들기면서 치킨 먹었지
그러다 꽐라도 나오고 솔로도 나오고 그것들 들으면서 존나 여기가 제 뼈를 묻을 자리인가요 하고 더듬더듬 했어
뜨뚜의 눈부심이 겁나 밝았는데 내가 미처 썬글라스를 구매하지 않았던 거야
뭐 어쨌거나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다
중간에 공백기땐 나도 내 할 일 하면서 지냈고 뭐 딱히 계속 내 일 하면서 뜨뚜 팬질도 천천히 하고
쇼미 이후로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팬질을 하고 있다
뭐 소소하게 회사문제나 그런거 때문에 빡칠때는 있지만 바비 본인이 날 실망시킨적은 단한번도없었다
계속 이렇게 살아가게 되겠지
내 삶의 한 부분이 된 것 같다 그것도 가장 멋진 부분 중 하나
진짜 디너쇼 할 때까지 별 생각 없이 뜨뚜 팬질 하고 있을 것 같아
뜨뚜가 청춘을 돌려다오~~~~~ 이러면 좀 복잡한 기분이 들겠지만 (나한테 뜨뚜는 항상 영앤 와일드니까)
뭐 디너쇼에서도 본인답게 바비오빠왓따~~~~하면서 잘 하리라 믿어
그럼 이만 안녕
병자말 대공감 바비본인이 날 실망시킨적 단한번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