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는 받아서 손톱에 붙여봤다
완성품이 나오기까지 시행착오와 실패들이 많았다 그래서
#SUrFwithme
내가 손톱에 붙이는 작업을 해보고 깨달은 것은 작은 학가위와 물수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큰가위도 자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손톱에 올릴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을살려 자르기에는 아무래도 작은 학가위가 필요하다
(학가위 : 네일재료삽에서 판매 가격 오천냥)
요 가위로 손톱에 올리고자 하는 것을 골라 자르는데 잘랐을때 여유있게 자르지 말고 무늬까지 바짝 자르는게 더 좋을거 같다
그래야 이걸 손톱에 올릴때 위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수가 있다
(요렇게 바짝 붙여서 자른다)
(이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런 담에 올리고자 하는 손에 이걸 붙인 후에 (무늬부분으로 붙이고 흰부분이 위에 보이게 된다) 내가 해보니 이게 접착력이 그렇게 쎄지 않아서 자꾸 움직인다
그러니까 붙인다는 느낌 말고 올려놓는 다는 느낌으로 무늬를 올린 후에 바로 물수건으로 감싸댄다
(요렇게 물수건 없음 물티슈를 해도 좋을듯)
이렇게 하니까 편하더라고 ㅋㅋ
그런데 다른 편한 방법이 있으면 병자들 삘대로 해봐도 된다
그리고 완성!
(꾸진 손꾸락 그러나 손톱에 붙인 무늬는 영롱함을 잃지 않고 빛나고 있다)
검정색에는 검정 무늬뿐 아니라 색깔 있는 무늬들도 다 안보이더라고 ㅋㅋ 검정에 올렸다 몇개 날려먹었다 ㅋㅋㅋ
되도록이면 투명이나 흰색 위에 해봐라 그러고 탑코트나 탑젤 바르면 좋다 ㅋㅋㅋ
손톱 볼때마다 넘 이뻐서 기분 좋다
진짜 손발톱에 병자들도 꼭 해봐라!
올리고보니 별거 아닌거 같은 ㅋㅋ 그냥 자랑질하고 싶었다
완성짤만 급보정 ㅋㅋㅋ 해봤는데 그래도 손꾸락이 안이쁘네 손톱에 올린거만봐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