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카르타 생각을 몇시간 내리 하고 자서 그런지
내가 뜨뚜보러 자카르타에 간거야
근데 내 좌석을 찾아가서 자리잡고보니 시벌??
웬 아파트 베란다 난간 1열인거다...
그래서 난간 붙잡고 개미처럼 보이는 뜨뚜 공연을 보는데 소리도 웅웅웅 울리고 스피커 막힌 소리로 들리고 그 난간사이로 하도 고개 내밀고 보다보니 난간까지 덜렁덜렁 다같이 떨어질거 같고 막ㅋㅋㅋㅋ 울적한 찰나
정신을 차려보니 운동장 같은 바닥에 내가 내려와 있더라고
근데 뜨뚜도 공연 쉬는시간(?)이라서 한가한지 내 앞에서 쉬고 있어서 막아는척 했더니
뜨뚜가 나한테 공을 던져줌 ????? ?????
그래서 뜨뚜랑 공던지기 하고 놀았는데 잠이 깼다. 끝.
진짜 끝이야ㅋㅋㅋ
종종 뜨뚜꿈 꾸는데 난 뭐 떠올릴 것도 없이 다 증발되는 편이라
글써본적 없다가 오늘은 생각나길래 함 써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란다 난간 1열??? 왜 하필 거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공던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 꿈 재믺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