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7 - 바비가 이럴 때 제일 귀엽다

존재자체가 코여울때가 있는데 아니 고민 좀 해보고 써야지

진짜 나 병자는 코여운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여운 외모에 성격까지 코여운 사람이 제일 좋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뜨뚜인것 같다 세상에 뜨뚜는 코엽게 생긴데다가 평소 말투도 코엽고 행동도 짱구같은게 정말 이다 그래서 매사 코여운 뜨뚜를 어떤 한순간 제일 코엽다 뽑는건 꽤나 어려웠는데 끝내 어렵게 결론을 내렸다 나는 뜨뚜가 스스로 연남동 귀염둥이 귀염탱이 라고 칭하는게 제일 코여운것 같다 코여운 사람이 자기 스스로도 코엽다는걸 아는게 진짜 코엽지 않냐

매번 어색해하며 되지도?않는 애교부릴때가 내 눈에는 그렇게 귀엽더라고ㅋㅋ

나는 친한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무심코 나오는 생활 애교가 미치게 코엽다

ex. 낙찌이써, 이러나야대알게찌?, 나 갈뤠, 무지개이써 조아 등등...

아니 왜 하필 오늘 이거야

지금 코여운게 문제가 아니라고 

간지밥에 정신이 팔려있다보니 코여운 뜨뚜 생각하려니 ㅋㅋㅋㅋㅋ 

아니 지금 병자가 죽겠다고

바비가 이럴때 제일 귀엽다

병자들 맨날 고민좀 해본다고 하고 출타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고민해야대 바로 쓸라니 이거저거 떠오르는게 많아서 못쓰겠다 

뜨뚜가 제일 코여울때는 뜨뚜의 생각과는 다르게 ㅋㅋㅋ 애교부릴때의 뜨뚜가 아니다 

병자는 뜨뚜가 실수하거나 현실짱구짓할때 제일 코엽다 ㅋㅋㅋㅋ

뜨뚜가 애교를 부리는걸 코여워하는것도 애교 그 자체도 좋지만 그보단 그 애교를 하면서 그리고 애교를 한 후에 부끄러워하는 그

모습을 보고싶어서 자꾸 애교 시키고 또 좋아하는 것이다

바가지 하면서 빵터져서 웃던 뜨뚜 ㅋㅋㅋ 내 기준 젤 코여운 짤 

진짜 ㅋㅋㅋㅋㅋ 병자들 간지에서 허우적 거리느라 너무했네 ㅋㅋㅋㅋㅋㅋㅋ 평소같으면 난리났을 주제인데

바비는... 언제나 귀여운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솔직할때? 본심 같은거 다 말할때ㅋㅋㅋㅋ인간적이고 코여워

특유의 느릿느릿한 말투로 말할때 목소리톤에 설레는데 

또 이게 귀여워쥬금  

특히 짤막하게 내뱉는 의성어들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