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바비 프로필

아이콘 빼먹었대잖냐 ㅋㅋㅋ

아니 그니깐 원래 누구누구였냐고오 ㅋㅋㅋ

내 생각이 밥말리일거 같다 ㅋㅋㅋ 뜨뚜가 그 분 존경해서 바비라고 했다고 했잖냐 ㅋㅋㅋ

글치 어쩌면 본인이 젤 잘 알고 있겠지

지금도 그렇지만 17살 나이에 저렇게 적은 게 좀 찡하네

저번에 뜨뚜한테 듣고 싶은 말 챌린지 할때 어떤 병자가 '투정' 적은 거 보고도 현실 울컥했었는데

17살때 이미 알고 있었다는게 진짜  근데 나는 뭔가 이게 뜨뚜 본인에게도 이제 좀 편한 상태(?)그런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 투정했는데 더 맘이 불편하고 하면 해달라고 막 그럴순 없지 않겠냐도 싶고모르겠다 병자 맘... 

아마 저걸 적을때의 뜨뚜는 지금이랑 다르게 부모님도 안계셨으니까

아마도 더 혼자 다 끌어안고 감내하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그게 습관이 되어서 원래도 쿨한데 더 긍정남이 되지 않았나 해

행복전도사 행복하다고 노래 부를때 난 뜨뚜가 반어법처럼  유일한 투정아닐까 싶어서

가끔씩 맘이 아팠다

행복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그래도 요즘은 뜨뚜는 진짜 좋아보였다

이게 다 뜨뚜 좋아하는 병자들 덕분 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