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책보며 옮겨 적느라 좀 말이 이랬다 저랬다 한다. 역시 나 병자는 길게만 잘쓰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는 건가

 

 

드디어 음악소리가 커지면서 정말 보고 싶었던 아이콘이 나왔다. 첫 무대가 웰컴백이었는데 그때 솔직히 되게 잘 보였다. 한손으로는 펜스 잡고 있고 한손으론 물품보관소 이후에 산 굿즈가 든 쇼핑팩을 들고 있었는데 앞사람이 걸리적 거렸나보다. 펜스너머로 의자같은 곳에 내려주었는데, 사실 거기에 이벤트 슬로건과, 나 병자의 폰이 들어있었다. 013.gif그걸 공연후에야 다시 재회할 수 있어서 이벤트 슬로건을 못들고 사진도 하나도 못찍었다ㅋㅋㅋ

웰컴백때부터 질서가 엄청 엉망이었다. 리듬타때 뒤쪽에서 '이봐요 사람 쓰러졌어요' 해서 난 걱정도 되고 그래서 경호원도 같이 소리내서 불러줬다. 근데 뒷사람이 자꾸 나보고 '좀 비켜요. 사람 쓰러졌다고요' 이래서 내주변인가 하고 펜스 잡은 손을 뗐더니 그 뒷사람이 나를 재치고 내 자리인 2번째 줄로 갔으며 나는 순식간에 5째줄로 밀려났으며 그것도 모자라 넘어지기 직전으로 발은 허공에 뜨고, 어떤 사람위에 앉은 상태가 됐다. 그 순간 나는 '망했다. 이렇게 끝인가? 스탠딩 괜히 왔어 023.jpg' 하는 마음과 동시에 화가 났다. 다행히 질서를 어기는 나쁜분만 있는 게 아니라 일으켜 주는 천사분 덕에 나병자는 일어날 수 있었다. 공책에 의하면 그때가 연결고리 할 때쯤 이라고 써있다. 뜨뚜의 연결고리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귀로 흘려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병자는 키가 작아 통굽신발도 신었는데도 5번째 줄은 곧 다시 넘어질 것 같았으며 하나도 안보였다. 나 병자가 c구역으로 돌출무대 앞 스탠딩인데 뜨뚜가 돌출 왔는데 안보였다 023.jpg023.jpg

그래도 5번째 자리에서 중심을 잡고 그때가 본헤이터 때였는데 막 불이 나와서 잠시 '차라리 뒤여서 다행이다' 란 생각이 들었다. 5번째 줄도 뜨거워 죽겠는데 맨 앞이면 얼마나 더울까 에픽.하이 분들이 물을 뿌려줘서 아주 조금 맞았는데도 더운 와중에 생명수였다. 하지만 앞이 안보여서 원래 제자리로 돌아가야지 하는 마음이 컸다. 질서 나쁜 사람들처럼 밀 생각은 없었는데 좀 사선으로 서있었더니 뒤에서 미니까 알아서 다시 앞으로 가지더라고 039.jpg 다행

그리고 슬슬 시야가 확보됐고, 그 당시엔 아이콘이 다음무대를 준비하려고 조명꺼졌는데도 그 단차 있는 계단? 약간 3단케익 모양으로 되있는 곳에 올라가 있는게 보였다. 마음속으로 솔직하게를 불렀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거짓말처럼 다음 곡은 솔직하게 였다 021.jpg

솔직하게는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예쁘다. 내 취향저격이다. 라고 공책에 써있네 019.jpg아마 그 무대가 끝나고 안내방송이 있었다. 질서가 너무 나빠서 15분간 중단했던 그 순간, 다행히 나 병자는 매우 안전하고 숨도 잘 쉴 수 있는 자리였다. 처음자리보단 돌출쪽에서 왼쪽으로 멀지만 처음자리처럼 2번째 줄!! 안내방송이 끝나고 아이콘이 다시 나왔는데 이젠 진짜 괜찮은 거냐고 막 묻고 뜨뚜가 '팬 분들 걱정되서 무대를 제대로 할 수 없어요' 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목소리인데다가 목소리가 꿀이었다라고 공책에 써있다 ㅋㅋ  그리고 아이콘의 공식데뷔일은 취향저격나온 9.15가 아니라 10.1일 하프앨범 발매일이라고 공식입장이 나왔다. (다시 9.15일로 크리스마스 브앱에서 정정했지만 )

그러고 나서 아이콘 멤버들이 이번엔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꾸릴거라고 해서 완전완전 기쁘고 기대가 되었다.020.jpg

그리고 멤버별로 이상형을 얘기를 하고 다들 뭐 이상형=팬분들 이런 얘기를 하고 뜨뚜는 한멤버가 이상형이라고 하면서 둘이 서로 들이댄다는 둥 뭐 그런 말을 했다 ㅋㅋㅋ 코여웠어. 근데 갑자기 한명씩 돌출무대쪽으로 오더니 이상형을 찾아대는 거다 026.jpg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았던게 어색멤이랑 뜨뚜가 우리구역쪽으로 와서 뜨뚜를 완전 초근접으로 봤다. 021.jpg

데뷔콘이 js월드컵이후로 2번째 오프긴 한데 그땐 뒷무습+ 면봉이었거든 이번에는 진짜 초근접이었어. 태어나서 제일 처음으로 초근접으로 본 연예인이 뜨뚜야 030.jpg 공책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와 진짜 잘생겼다. 얼굴엄청 작고, 진짜 눈이 별을 담은 눈처럼 반짝였고, 스냅백쓰고 있었다' 라고 묘사되어있다. 어색멤도 초근접으로 봤다. 막 렌즈색도 보이고 ㅋㅋ 간발의 차로 뜨뚜가 처음으로 초근접으로 본 연예인이 됐네 (사실 데뷔콘이 콘서트에서 그렇게 뜨뚜를 가까이 보는 일은 마지막이었다. 그 다음엔 내 구역 안오더라고 013.gif 이상하게도 모든 콘서트에서 어색멤이 나 병자 구역에 젤 많이 온다. 그래서 뜨뚜가 나 쪽으로 안오나? ㅋㅋㅋㅋ ) 그다음엔 동동생멤을 가까이 봤다고 써있네. 근데 나 병자는 역시 3멤버의 이상형이 아니었던 거지 다들 그냥 지나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얼굴 감상 제대로 했다. 그리고 다들 이상형이라며 팬분들을 하나씩 이상형이라고 데려왔고 아니 팬분들과 같이 갖는다는 취향저격 무대를 그 특혜의 7인분과만 하고 그게 다가 아니었다.   갑~자기!! 리듬타 뮤비때 입었던 농구나시티를 7인분께 입히더니 농구게임을 한다고 어이 없었다.026.jpg026.jpg그 때부터 모두가 제일 욕하는 역대 최악의 기획 농구게임이 시작됐다 026.jpg026.jpg 왜 하필 나병자가 시야가 좋을 때 026.jpg그 때 주변에서 10알10알 소리 들리고 저런거 왜해 028.jpg하며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최대한 빨리 끝나길 빌었다. 농구게임 와중에 그래도 뜨뚜는 코여웠던게 형멤이랑 붙을 때 "에이 땅꼬마가 무슨 농구를!!" 하고 도발했다. 그때부터 둘은 톰과 제리였군 031.jpg 그리고 형멤이 골을 빨리 넣어 농구게임이 빨리 끝나는데에 기여를 해서 고마웠다라고 공책에 써있네 ㅋㅋ 1등분은 셀카 2등은 친필사인 농구공, 그리고 그 7인 모두에게 리듬타 뮤비착장을 다 선물로 줬다 036.gif

그다음 무대는 오늘따라였는데 섬국에선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무대를 하는데 여자 백댄서분들과 파트너로 춤을 춰서 재미 없었다

 

그리고 지누. 션 무대에서 션분이 지누님께서 뜨뚜를 미국오디션에서 데리고 왔다고 지누님이 없었으면 뜨뚜가 없었을 거라고 했다. 이미 아는 내용이었다만 직접 들으니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지누.션 님 및 장.한.나 분 무대 끝나고 어느덧 기다려 무대를 했다.

정말 가사도 이쁘고 얼마전 가사도 겨우 외운 곡인데 해서 좋았고, 이 무대는 본무대에서 앉아서 경건하게 했다고 써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이것도 거의 외웠던 곡이고 정말 좋아하던 곡인데 눈앞에서 라이브로 듣다니 꿈인지, 생신지,  클라이맥스는 모든 멤버가 돌출에서 모여서 마쳤고, 클맥 이후 멤버들이 일열로 서서 멘트를 했는데 이때 모두 착장이 이뻤다. 이때는 천적멤이 제일 잘 보였고, 공책을 보니 뜨뚜가 나병자로부터  완전 끝쪽이었는데 가죽바지인것과, 뜨뚜가 모자 벗으면서 손으로 머리를 슥 넘기는 것도 보였다. '얼마전까진 엄청 짧았는데 그새 또 길었구나 세월이 참빠르네' 라고 공책에 써있는데 이때부터 나 병자는 뜨뚜 머리 길이에 관심이 많았나봐 012.gif 그리고 뜨뚜가 겉옷을 벗을 때 옆구리가 엄청 파여서 그 사이로 근육들이 보였다 019.jpg라고 써있네. 클라이맥스 끝나고 인가? 뜨뚜가 뜨뚜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할 때 완전 감동적이었고 역시 뜨뚜의 효심 033.gif이라고도 써있네.

참! 020.jpg 취향저격 무대할때 뜨뚜는 청바지를 입었던 것 같은데 아주 살짝 내려입은게 보였다. 그리고 7멤버 모두 다리가 얇아서 나병자가 부러웠다고 공책에 써있다 ㅋㅋ 그리고 역시 클라이맥스 무대때 멤버들도 팬분들도 울었고 나병자도 모두 울다보니 울뻔했다. 그리고 동동생멤이 마지막 한무대 남았다고 했고 그곡은 저낫보!! 그때 가장 멤버들이 돌출무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뜨뚜가 쏴주는 물총을 못 맞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공책에 마음만 같으면 'clap clap your hands up 이밤이 외롭다면 내 내 내게 붙어 다같이 하늘 위로' 할때 그 안무를 하고 싶었는데 좁으니 춤을 출수 없네 라고 써있다. 그 만큼 신났나보다. 그땐가 아마 커다란 공이 날아다녔는데, 그때 멤버들이랑 손을 못잡으니 저거나 잡아야 겠다. 했고 한 3번정도 그 공을 만졌으니 간접 악수 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내지인이 (데뷔콘 무대 영상으로 보다가 저런건 왜굴리는거야 사람들 머리 위로 026.jpg이랬다고 한다. ) 이제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팬분들이 모두 앵콜이라고 외치며 '많이 그리웠어' 슬로건을 꺼내드는데 나는 공연초반에 놓친 쇼핑백안에 슬로건이 들어있다보니 들수 없었다 025.jpg 그리고 리듬타 노래가 나오며 다들 공굿 회색 후드티를 입고 나왔다. 진짜 이뻐서 구매욕구가 생겼다.018.gif 

나 병자는 초반에 넘어지느라 리듬타 노래를 제대로 감상 못했는데 앵콜로 또 해줘서 좋았으며 멤버들이 멀리 있는 팬분들께 후드티며 타올이며 던지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겐 안주더라 049.gif

그리고 멤버들이 "여러분 취향저격 안무 보신적 없죠?" 하면서 본무대가서 안무 랑 노래 부르는데 아까 특혜7인과 함꼐 한 무대보다 훨씬x무한 좋았다. 아마 마지막으로 롱타임노씨였다. 이때 돌출무대였고. 돌출무대고 솟아 올랐는데 너무 좋았다. 다들 앉아있고 무대고 천천히 돌아가서 한명한명 얼굴이 자세히 보였다. 이때 폰이 손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안정적으로 흔들림없이 뜨뚜를 영상속에 담을 수 있었을 텐데텐데텐데~  그리고 비눗방울 나오는 장면도 너무 이뻤다. 그리고 중간에 뜨뚜 이빨 드러내고 웃었는데 이빨마져 아름다웠다 (라고 공책에 써있다. ) 그때 내가 "헐 020.jpg이빨 완전 예뻐!" 외쳤는데 들었을까? 모르겠네. 그리고 뜨뚜랑 아이컨택됐는데 냉미남처럼 시크한 표정을 지어서 너무 007.gif 였지만 눈빛이 차가웠다 023.jpg 나도 눈웃음 직빵 맞고 싶어 040.jpg040.jpg

롱탐노씨가 마지막 무대였나034.gif  공책에 무대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써있다

 

정말 다시 또 다시 가고 싶다. 정규앨범이 나오고 또 하면 좋을텐데 라고 공책에 써있는데 정규앨범나오고 콘서트 또한건 소취됐네 021.jpg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정신차려보니 온몸이 땀 범벅이었다.  그리고 스탠딩구역 바닥을 보니까 막 슬로건이 다 찢겨있고 전쟁터의 한 장면 같았다. 그래도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왜 스탠딩가는지 알겠고 아마 다음이면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반에 심지어 신발이 벗겨졌었는데 그 위기를 이겨낸 내가 대견스러웠다. 라고 써있네

 

인생 첫번째 콘서트 때부터 넘어진 거 이후로 너무나도 시야가 좋아서 나 병자는 이때부터 눈이 높아져서 쭉 스탠딩만 갔는데 공책에 점점 능숙해질 거라고 써있지만 점점 나 병자의 체력은 악화됐던 것 같다 ㅋㅋㅋㅋ 진짜 콘서트는 최고의 운동이야.  이때 표를 잡아준 혈육 정말 고마웠고, 나 병자가 못가서 후회하는 것도 많지만 데뷔콘은 정말 그 당시의 나 병자 가길 잘했다 라고 생각되는 오프 중의 하나이다

 

  • ㅇㅇ 2019.10.03 22:45

    026.jpg.........

  • ㅇㅇ 2019.10.03 22:41

    하 공책에 써있었다 너무 코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 공책 만능공책 좋은공책 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전쟁터의 한 장면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 안될 내용인데 병자가 안 다치고 꿋꿋하게 버텨줘서 장하다

    진짜 재밌게 잘써줘서 고맙다 ㅋㅋㅋ

    이빨도 잘생긴 뜨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어

  • ㅇㅇ 2019.10.03 22:52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때 시험을 앞두고 공부는 하기 싫고 폰은 없고 있는거라곤 공책뿐이라 공책에 적었을 뿐인데

    공책인기 폭발이다039.jpg042.gif

    (사실 그 공책에 써있는 후기는 딱 저 데뷔콘 뿐이야ㅋㅎㅋㅎㅋㅎ)

    그다음엔 폰 메모장으로 갈아탔다!!

  • ㅇㅇ 2019.10.03 22:42

    노트라는 영어를 쓰지 않고 공책이라는 한국어를 쓰는 병자가 너무 좋다 027.jp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2:53

    오 뜻밖의 한국어 쓴다는 칭찬 받았어016.gif

    요즘 뜨뚜따라 주변인들한테 뭐라고? 안하고044.gif

    이러고 다녔는데ㅋㅋㅋㅋ 반성해야겠군

  • ㅇㅇ 2019.10.03 23:41

    ㅋㅋㅋㅋㅋㅋ 병자 뜨뚜따라 영어쓰고 다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즤났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3:45

    ㅋㅋㅋㅋㅋㅋ 일단 what정도만ㅋㅋㅋㅋ 뜨뚜 따라한 말투 더 있긴한데 나 병자 보호 차원으로 자체 검열하겠다

  • ㅇㅇ 2019.10.05 13:30

    손맛 쩔 

    너도 베게로 꺼져라

  • ㅇㅇ 2019.10.05 13:45

    04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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