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책보며 옮겨 적느라 좀 말이 이랬다 저랬다 한다. 역시 나 병자는 길게만 잘쓰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는 건가

 

 

드디어 음악소리가 커지면서 정말 보고 싶었던 아이콘이 나왔다. 첫 무대가 웰컴백이었는데 그때 솔직히 되게 잘 보였다. 한손으로는 펜스 잡고 있고 한손으론 물품보관소 이후에 산 굿즈가 든 쇼핑팩을 들고 있었는데 앞사람이 걸리적 거렸나보다. 펜스너머로 의자같은 곳에 내려주었는데, 사실 거기에 이벤트 슬로건과, 나 병자의 폰이 들어있었다. 013.gif그걸 공연후에야 다시 재회할 수 있어서 이벤트 슬로건을 못들고 사진도 하나도 못찍었다ㅋㅋㅋ

웰컴백때부터 질서가 엄청 엉망이었다. 리듬타때 뒤쪽에서 '이봐요 사람 쓰러졌어요' 해서 난 걱정도 되고 그래서 경호원도 같이 소리내서 불러줬다. 근데 뒷사람이 자꾸 나보고 '좀 비켜요. 사람 쓰러졌다고요' 이래서 내주변인가 하고 펜스 잡은 손을 뗐더니 그 뒷사람이 나를 재치고 내 자리인 2번째 줄로 갔으며 나는 순식간에 5째줄로 밀려났으며 그것도 모자라 넘어지기 직전으로 발은 허공에 뜨고, 어떤 사람위에 앉은 상태가 됐다. 그 순간 나는 '망했다. 이렇게 끝인가? 스탠딩 괜히 왔어 023.jpg' 하는 마음과 동시에 화가 났다. 다행히 질서를 어기는 나쁜분만 있는 게 아니라 일으켜 주는 천사분 덕에 나병자는 일어날 수 있었다. 공책에 의하면 그때가 연결고리 할 때쯤 이라고 써있다. 뜨뚜의 연결고리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귀로 흘려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병자는 키가 작아 통굽신발도 신었는데도 5번째 줄은 곧 다시 넘어질 것 같았으며 하나도 안보였다. 나 병자가 c구역으로 돌출무대 앞 스탠딩인데 뜨뚜가 돌출 왔는데 안보였다 023.jpg023.jpg

그래도 5번째 자리에서 중심을 잡고 그때가 본헤이터 때였는데 막 불이 나와서 잠시 '차라리 뒤여서 다행이다' 란 생각이 들었다. 5번째 줄도 뜨거워 죽겠는데 맨 앞이면 얼마나 더울까 에픽.하이 분들이 물을 뿌려줘서 아주 조금 맞았는데도 더운 와중에 생명수였다. 하지만 앞이 안보여서 원래 제자리로 돌아가야지 하는 마음이 컸다. 질서 나쁜 사람들처럼 밀 생각은 없었는데 좀 사선으로 서있었더니 뒤에서 미니까 알아서 다시 앞으로 가지더라고 039.jpg 다행

그리고 슬슬 시야가 확보됐고, 그 당시엔 아이콘이 다음무대를 준비하려고 조명꺼졌는데도 그 단차 있는 계단? 약간 3단케익 모양으로 되있는 곳에 올라가 있는게 보였다. 마음속으로 솔직하게를 불렀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거짓말처럼 다음 곡은 솔직하게 였다 021.jpg

솔직하게는 가사도 멜로디도 너무 예쁘다. 내 취향저격이다. 라고 공책에 써있네 019.jpg아마 그 무대가 끝나고 안내방송이 있었다. 질서가 너무 나빠서 15분간 중단했던 그 순간, 다행히 나 병자는 매우 안전하고 숨도 잘 쉴 수 있는 자리였다. 처음자리보단 돌출쪽에서 왼쪽으로 멀지만 처음자리처럼 2번째 줄!! 안내방송이 끝나고 아이콘이 다시 나왔는데 이젠 진짜 괜찮은 거냐고 막 묻고 뜨뚜가 '팬 분들 걱정되서 무대를 제대로 할 수 없어요' 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목소리인데다가 목소리가 꿀이었다라고 공책에 써있다 ㅋㅋ  그리고 아이콘의 공식데뷔일은 취향저격나온 9.15가 아니라 10.1일 하프앨범 발매일이라고 공식입장이 나왔다. (다시 9.15일로 크리스마스 브앱에서 정정했지만 )

그러고 나서 아이콘 멤버들이 이번엔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꾸릴거라고 해서 완전완전 기쁘고 기대가 되었다.020.jpg

그리고 멤버별로 이상형을 얘기를 하고 다들 뭐 이상형=팬분들 이런 얘기를 하고 뜨뚜는 한멤버가 이상형이라고 하면서 둘이 서로 들이댄다는 둥 뭐 그런 말을 했다 ㅋㅋㅋ 코여웠어. 근데 갑자기 한명씩 돌출무대쪽으로 오더니 이상형을 찾아대는 거다 026.jpg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았던게 어색멤이랑 뜨뚜가 우리구역쪽으로 와서 뜨뚜를 완전 초근접으로 봤다. 021.jpg

데뷔콘이 js월드컵이후로 2번째 오프긴 한데 그땐 뒷무습+ 면봉이었거든 이번에는 진짜 초근접이었어. 태어나서 제일 처음으로 초근접으로 본 연예인이 뜨뚜야 030.jpg 공책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와 진짜 잘생겼다. 얼굴엄청 작고, 진짜 눈이 별을 담은 눈처럼 반짝였고, 스냅백쓰고 있었다' 라고 묘사되어있다. 어색멤도 초근접으로 봤다. 막 렌즈색도 보이고 ㅋㅋ 간발의 차로 뜨뚜가 처음으로 초근접으로 본 연예인이 됐네 (사실 데뷔콘이 콘서트에서 그렇게 뜨뚜를 가까이 보는 일은 마지막이었다. 그 다음엔 내 구역 안오더라고 013.gif 이상하게도 모든 콘서트에서 어색멤이 나 병자 구역에 젤 많이 온다. 그래서 뜨뚜가 나 쪽으로 안오나? ㅋㅋㅋㅋ ) 그다음엔 동동생멤을 가까이 봤다고 써있네. 근데 나 병자는 역시 3멤버의 이상형이 아니었던 거지 다들 그냥 지나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얼굴 감상 제대로 했다. 그리고 다들 이상형이라며 팬분들을 하나씩 이상형이라고 데려왔고 아니 팬분들과 같이 갖는다는 취향저격 무대를 그 특혜의 7인분과만 하고 그게 다가 아니었다.   갑~자기!! 리듬타 뮤비때 입었던 농구나시티를 7인분께 입히더니 농구게임을 한다고 어이 없었다.026.jpg026.jpg그 때부터 모두가 제일 욕하는 역대 최악의 기획 농구게임이 시작됐다 026.jpg026.jpg 왜 하필 나병자가 시야가 좋을 때 026.jpg그 때 주변에서 10알10알 소리 들리고 저런거 왜해 028.jpg하며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최대한 빨리 끝나길 빌었다. 농구게임 와중에 그래도 뜨뚜는 코여웠던게 형멤이랑 붙을 때 "에이 땅꼬마가 무슨 농구를!!" 하고 도발했다. 그때부터 둘은 톰과 제리였군 031.jpg 그리고 형멤이 골을 빨리 넣어 농구게임이 빨리 끝나는데에 기여를 해서 고마웠다라고 공책에 써있네 ㅋㅋ 1등분은 셀카 2등은 친필사인 농구공, 그리고 그 7인 모두에게 리듬타 뮤비착장을 다 선물로 줬다 036.gif

그다음 무대는 오늘따라였는데 섬국에선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무대를 하는데 여자 백댄서분들과 파트너로 춤을 춰서 재미 없었다

 

그리고 지누. 션 무대에서 션분이 지누님께서 뜨뚜를 미국오디션에서 데리고 왔다고 지누님이 없었으면 뜨뚜가 없었을 거라고 했다. 이미 아는 내용이었다만 직접 들으니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지누.션 님 및 장.한.나 분 무대 끝나고 어느덧 기다려 무대를 했다.

정말 가사도 이쁘고 얼마전 가사도 겨우 외운 곡인데 해서 좋았고, 이 무대는 본무대에서 앉아서 경건하게 했다고 써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이것도 거의 외웠던 곡이고 정말 좋아하던 곡인데 눈앞에서 라이브로 듣다니 꿈인지, 생신지,  클라이맥스는 모든 멤버가 돌출에서 모여서 마쳤고, 클맥 이후 멤버들이 일열로 서서 멘트를 했는데 이때 모두 착장이 이뻤다. 이때는 천적멤이 제일 잘 보였고, 공책을 보니 뜨뚜가 나병자로부터  완전 끝쪽이었는데 가죽바지인것과, 뜨뚜가 모자 벗으면서 손으로 머리를 슥 넘기는 것도 보였다. '얼마전까진 엄청 짧았는데 그새 또 길었구나 세월이 참빠르네' 라고 공책에 써있는데 이때부터 나 병자는 뜨뚜 머리 길이에 관심이 많았나봐 012.gif 그리고 뜨뚜가 겉옷을 벗을 때 옆구리가 엄청 파여서 그 사이로 근육들이 보였다 019.jpg라고 써있네. 클라이맥스 끝나고 인가? 뜨뚜가 뜨뚜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할 때 완전 감동적이었고 역시 뜨뚜의 효심 033.gif이라고도 써있네.

참! 020.jpg 취향저격 무대할때 뜨뚜는 청바지를 입었던 것 같은데 아주 살짝 내려입은게 보였다. 그리고 7멤버 모두 다리가 얇아서 나병자가 부러웠다고 공책에 써있다 ㅋㅋ 그리고 역시 클라이맥스 무대때 멤버들도 팬분들도 울었고 나병자도 모두 울다보니 울뻔했다. 그리고 동동생멤이 마지막 한무대 남았다고 했고 그곡은 저낫보!! 그때 가장 멤버들이 돌출무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뜨뚜가 쏴주는 물총을 못 맞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공책에 마음만 같으면 'clap clap your hands up 이밤이 외롭다면 내 내 내게 붙어 다같이 하늘 위로' 할때 그 안무를 하고 싶었는데 좁으니 춤을 출수 없네 라고 써있다. 그 만큼 신났나보다. 그땐가 아마 커다란 공이 날아다녔는데, 그때 멤버들이랑 손을 못잡으니 저거나 잡아야 겠다. 했고 한 3번정도 그 공을 만졌으니 간접 악수 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내지인이 (데뷔콘 무대 영상으로 보다가 저런건 왜굴리는거야 사람들 머리 위로 026.jpg이랬다고 한다. ) 이제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팬분들이 모두 앵콜이라고 외치며 '많이 그리웠어' 슬로건을 꺼내드는데 나는 공연초반에 놓친 쇼핑백안에 슬로건이 들어있다보니 들수 없었다 025.jpg 그리고 리듬타 노래가 나오며 다들 공굿 회색 후드티를 입고 나왔다. 진짜 이뻐서 구매욕구가 생겼다.018.gif 

나 병자는 초반에 넘어지느라 리듬타 노래를 제대로 감상 못했는데 앵콜로 또 해줘서 좋았으며 멤버들이 멀리 있는 팬분들께 후드티며 타올이며 던지는데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겐 안주더라 049.gif

그리고 멤버들이 "여러분 취향저격 안무 보신적 없죠?" 하면서 본무대가서 안무 랑 노래 부르는데 아까 특혜7인과 함꼐 한 무대보다 훨씬x무한 좋았다. 아마 마지막으로 롱타임노씨였다. 이때 돌출무대였고. 돌출무대고 솟아 올랐는데 너무 좋았다. 다들 앉아있고 무대고 천천히 돌아가서 한명한명 얼굴이 자세히 보였다. 이때 폰이 손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안정적으로 흔들림없이 뜨뚜를 영상속에 담을 수 있었을 텐데텐데텐데~  그리고 비눗방울 나오는 장면도 너무 이뻤다. 그리고 중간에 뜨뚜 이빨 드러내고 웃었는데 이빨마져 아름다웠다 (라고 공책에 써있다. ) 그때 내가 "헐 020.jpg이빨 완전 예뻐!" 외쳤는데 들었을까? 모르겠네. 그리고 뜨뚜랑 아이컨택됐는데 냉미남처럼 시크한 표정을 지어서 너무 007.gif 였지만 눈빛이 차가웠다 023.jpg 나도 눈웃음 직빵 맞고 싶어 040.jpg040.jpg

롱탐노씨가 마지막 무대였나034.gif  공책에 무대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써있다

 

정말 다시 또 다시 가고 싶다. 정규앨범이 나오고 또 하면 좋을텐데 라고 공책에 써있는데 정규앨범나오고 콘서트 또한건 소취됐네 021.jpg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정신차려보니 온몸이 땀 범벅이었다.  그리고 스탠딩구역 바닥을 보니까 막 슬로건이 다 찢겨있고 전쟁터의 한 장면 같았다. 그래도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왜 스탠딩가는지 알겠고 아마 다음이면 더 능숙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반에 심지어 신발이 벗겨졌었는데 그 위기를 이겨낸 내가 대견스러웠다. 라고 써있네

 

인생 첫번째 콘서트 때부터 넘어진 거 이후로 너무나도 시야가 좋아서 나 병자는 이때부터 눈이 높아져서 쭉 스탠딩만 갔는데 공책에 점점 능숙해질 거라고 써있지만 점점 나 병자의 체력은 악화됐던 것 같다 ㅋㅋㅋㅋ 진짜 콘서트는 최고의 운동이야.  이때 표를 잡아준 혈육 정말 고마웠고, 나 병자가 못가서 후회하는 것도 많지만 데뷔콘은 정말 그 당시의 나 병자 가길 잘했다 라고 생각되는 오프 중의 하나이다

 

  • ㅇㅇ 2019.10.03 18:00

    병자의 후기로 보니 그때 진짜 장난 아니었구나 압박 밀리는게 021.jpg

    병자가 5번째 줄로 밀리는 부분 읽었을땐 내가 다 주먹 불끈쥐었다! 

  • ㅇㅇ 2019.10.03 18:09

    그때가 제일 한 구역당 많은 인원 집어넣고 그랬던 것 같아 그래서 아마 콘서트중 데뷔콘이 질서가 제일 심했을 거다. 025.jpg

    그래도 야망있는 나병자 다시 앞자리를 차지 했다 027.jpg

  • ㅇㅇ 2019.10.03 18:04

    나는 좌석에서 보고있던 부분들인데 스탠딩 보면서 진짜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002.jpg

    생생한 후기 보니까 나도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ㅋㅋㅋ 리뷰 고맙다 넘 좋구나 009.gif

  • ㅇㅇ 2019.10.03 18:10

    나도 쓰면서 4년전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019.jpg

  • ㅇㅇ 2019.10.03 21:19

    어그제같은게 저게 4년전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ㅋㅋ

    저때는 4년후의 미래라는게 잘 생각이 안났었는데 ㅋㅋㅋ

    010.gif

  • ㅇㅇ 2019.10.03 18:15

    병자 후기 넘 잼나게 잘써 ㅋㅋㅋㅋㅋ

    내용도 자세하고 꾸르잼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병자글 보고나니 뭔가 데뷔콘때 추억도 되고 오늘 하루가 알찬 느낌이 들어 002.jpg

  • ㅇㅇ 2019.10.03 18:20

    병자의 하루가 알찬 느낌이라니 엄청 난 과찬이야 040.jpg040.jpg

    감동

  • ㅇㅇ 2019.10.03 18:23

    진짜 넘 좋았다 후기보면서

     

  • ㅇㅇ 2019.10.03 18:39

    농구게임 ㅋㅋㅋㅋㅋ 그 희대의 이벤트 ㅋㅋㅋㅋㅋㅋ 

    저거 관련 기사도 났었는데 내가 다른건 기억안나도 저땐 기억나 ㅋㅋㅋㅋ 진짜 갑분.. 026.jpg

  • ㅇㅇ 2019.10.03 18:47

    026.jpg026.jpg최악

  • ㅇㅇ 2019.10.03 19:03

    그래도 그 뒤로는 안하게 되서 다행이다 ㅋㅋㅋ

  • ㅇㅇ 2019.10.03 19:43

    뜨뚜 데려왔다는 일화는 정말 간만에 보는데 좋군 ㅋㅋ

    오디션 면접을 봐서 합격시켜준거 아니냐 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런 분과 나중에 무대도 같이 하고 021.jpg

    내가 다 감동이네 

  • ㅇㅇ 2019.10.03 21:00

    그렇네 뮤비에도 나오고 그때 하늘색뜨뚜007.gif

  • ㅇㅇ 2019.10.03 21:08

    뮤비에서 둠칫둠칫 넘 코여웠다고 ㅋ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0:42

    나 원래 긴 글 잘 못 읽는데 병자 글은 완전 술술 잘 읽혀 ㅋㅋ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해 ㅋ 글을 읽는데 상황이 눈앞에 그려지고

    특히 공책에 이렇게 쓰여있다.. 이 부분 너무 좋아 

    그 당시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거 같아서 
    다 읽고 나니까 같이 시간 여행 다녀온 기분 들고 괜히 몽글몽글 해지고

    그리고 중간에 읽다가  ‘얼마 전까진 엄청 짧았는데 그새 또 길었구나 세월이 참 빠르네’ ㅋㅋㅋㅋ 이거 거의 미래 예언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 ' 헐 이빨 완전 예뻐' 육성으로 말한것도 조눗 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1:04

    ㅋㅋㅋㅋ 공책에 써져있다가 병자들이 읽는데 흐름을 방해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병자가 좋다고 해줘서 좋다024.gif

    ㅋㅋㅋㅋ 진짜 그새 또 길었구나 이건 나도 오늘 오랜만에 후기 읽으면서 깜짝놀랐다 데뷔콘때만 해도 짧은 편이었는데 언제더라 데뷔전에 한번 머리길이 공개됐을 때 짧디짧아서 아마 내가 그렇게 썼을텐데

    겨울콘땐 더 길어졌지026.jpg

  • ㅇㅇ 2019.10.03 21:06

    혹시 공책에 써놓은 또다른 후기들은 없냐 039.jpg

  • ㅇㅇ 2019.10.03 21:12

    아날로그 감성 공책은 저때가 마지막이고

    다른 후기들은 몇개 폰 메모장이나 덕질 인별에다 써뒀다

    저만큼의 분량보단 적지만047.jpg

  • ㅇㅇ 2019.10.03 21:13

     그럼 다른 후기들도 곧 016.gif

  • ㅇㅇ 2019.10.03 21:20

    그러면 10월6일날 음방 후기랑 롯데.월드팬싸 구경간 후기가 있는데 그날 또 한번 써볼까? 딱마침 181006이라 일요일이면 일주년이된다039.jpg

  • ㅇㅇ 2019.10.03 21:21

    좋아좋아! 015.jpg 어떻게 날짜도 딱 맞아떨어지네 신기해 ㅋㅋㅋ

  • ㅇㅇ 2019.10.03 21:32

    그럼 그때도 한번 써볼게016.gif

    밥집에서 후기 얘기하는거 재밌다031.jpg

  • 기다리겠다 95AF943B-D251-446B-BA7A-D7F1C0FE368A.jpeg

    나도 병자들 후기 보는게 잼나다 003.gif

     

  • ㅇㅇ 2019.10.03 23:38

    후기 존잼이야! 015.jpg 이야!이야! 015.jpg

  • ㅇㅇ 2019.10.03 21:51

    병자 좋은날 항상 뜨뚜랑 같이 있었구나029.gif

    181006은 음방도 그렇고 팬싸도 뜨뚜가 참 예뻤던 기억이 019.jpg

    병자 하루를 참 알차게 보냈었네 037.gif

     

    때마침 돌아오는 일요일은 뜨뚜의 정산일020.jpg

    병자후기도 보고 밥별도 보고005.gif031.jpg

  • ㅇㅇ 2019.10.03 21:53

    021.jpg밥별도 6일날 뜨면 진짜 좋겠다016.gif

  • 그거줘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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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이잖아여 

    025.jpg

     

  • ㅇㅇ 2019.10.03 22:17

    주세요022.jpg밥별,밥이앱

  • ㅇㅇ 2019.10.03 23:39

    근데 이 수다리 원래 이렇게 구슬픈 표정이냐 040.jpg 사람같다

  • ㅇㅇ 2019.10.03 22:19

    문득댓글 다시보는데 병자 밥티콘 위치선정 능력자네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의도한거겠지? 멋있다033.gif

  • ㅇㅇ 2019.10.03 22:56

    그러게 말이다 ㅋㅋㅋ 내가 만든건 아니고 나도 줍줍한 짤이다 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1:05

    병자 후기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 

    2열에서 5열로 가던 그 순간 후기보면서 내가 다 화가난다018.gif 나쁜 사람028.jpg 그래도 안다치고 다시 2열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후기마다 공책에 써있었다 이 부분들 왤케 귀엽냐ㅋㅋㅋㅋㅋ 갑분싸 농구게임. 정말 그 후로 안해서 다행인 것 같고. 입덕전이어서 영상 볼 때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누구 아이디어지?026.jpg하며 진심으로 궁금했었다. 

  • ㅇㅇ 2019.10.03 21:09

    나도 병자가 뒤로 밀렸단 그 부분 읽는데 화가 났다! 028.jpg

    왜 밀어 왜!!

  • ㅇㅇ 2019.10.03 21:21

    진짜 항상 스탠딩은 전투의 현장같아서 콘서트 전날이면 살짝 겁난다 

    키큰게 스탠딩에서는 최고인것 같다

  • ㅇㅇ 2019.10.03 21:39

    마자 그렇다고 스탠딩에 구두를 신고가기도 힘들고 025.jpg

  • ㅇㅇ 2019.10.03 22:15

    통굽8cm신어도 왜 안보이는거냐025.jpg

    나병자가 키가 작은편이어도 땅꼬마는 아닌데

    내주변 팬분들이 키가 엄청 크신가봐

    키큰 지인은 운동화 신고가도 다 보인다더라

  • ㅇㅇ 2019.10.04 01:20

    난 키큰 팬이 스탠딩화 신는거 보고 놀랐다. 그것도 펜스 앞에서. 대체 왜 앞에서 스탠딩화를 신는거냐. 그 분은 그냥 서있어도 컸는데. 공연 직전에 갑자기 쑥 머리가 위로 올라오더라026.jpg

  • ㅇㅇ 2019.10.04 02:09

    펜스앞인데 신는다니 특이한 분이구만

    나병자라면 펜스앞이면 불편한 신발 벗어던지고 편한거 신을텐데

    머리하나가 쑥 올라오다니 병자 놀랐겠다025.jpg

    시야 많이 가렸어?

  • ㅇㅇ 2019.10.04 12:15

    바로 앞은 아니었는데도 무대를 올려봐야하니까 거슬리긴 하더라ㅋㅋㅋㅋ 동그란게 무대 한부분에 자꾸 보이니ㅋㅋㅋㅋㅋㅋ 뒤로 빠졌을때는 괜찮더라고 아마 앞에서 밀리고 낀 상태로 보던 사람들이 좀 가렸을 것 같다ㅠ

  • ㅇㅇ 2019.10.03 21:39

    맞다 키큰게 최고인 것 같다 

    난 키가 작아서040.jpg 매번 주변 팬들사이에 파뭍혀있다

    심지어 지난 8월콘땐 4~5번째 줄이었는데 유독 더 큰 팬들 사이에 파뭍혀서 무대위가 잘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까치발로 서서 고개를 들었는데 그대로 낑겨버렸다026.jpg2곡 지나니까 목이 부러질 같아서 뒤로 탈출했었지.. 살 것 같더라040.jpg 

  • 맞아 나병자도 8월에 본무대가 진짜 하나도 안보였다

    _191003_215707_874.jpg

    이렇게 있으면 나는 1번쪽으로 갈려했거든 근데 입장하면 이미 팬분들로 빼곡해서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여기가 1번인가보다 하고 간곳이 2번에 통로쪽을 보는 2번째줄이었는데 본무대 쪽볼때는 고개를 정면을 향하잖아 그랬더니 한 10번째줄인가 되면서 다 몰리고 폰들고 그러니까 시야가가려서 그 신곡 안무들은 하나도안보여서 유튭으로 아 이 안무가 이렇군!!  하고 깨달았다. 그때 못봤던 안무를 앙콘때 본무대쪽 스탠딩으로 가서 가까이 볼수있어 다행이었다

  • ㅇㅇ 2019.10.03 22:08

    자리 잡을 때부터 길을 잃었구나ㅠ 폰으로 찍는 건 좋은데 자기 시야에서 찍으면 좋겠다ㅠ 언제나 느끼지만 시야 너무 가려ㅠㅠㅠ 그렇다고 촬영을 막는건 딥디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 싫고....

  • ㅇㅇ 2019.10.03 22:14

    맞아 그래서 나 병자는 공연도중엔 눈으로 담고 앵콜때만 찍는데 

    이게 아이콘 멤버들은 앵콜때는 폰을 집어넣으라고 하더라고ㅋㅋㅋ

    그래서 말잘듣는 나병자는 앵콜초반에 찍다가 폰 집어넣으라고 한 후엔 집어넣었다ㅋㅋ

    근데 앵콜때 안찍으면 어느멤버가 우리구역쪽에 왔나 기억이 안나긴한다ㅋㅋㅋ

  • ㅇㅇ 2019.10.03 22:49

    나는 멘트만 찍었다ㅋㅋㅋ 딥디에 잘리는 부분이 있어서 얼굴 날아가도 그것만 찍었어ㅋㅋㅋ 앵콜은 찍지말라고 해도 누가 찍긴하겠지.. 했는데 그렇게 영상이 안올라올줄은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2:56

    맞아 멘트 소중해!! 나는 멘트는 녹음했다

    근데 녹음해놓고 안듣고있어ㅋㅋㅋ 녹음음질 꽝이라

  • ㅇㅇ 2019.10.03 23:21

    이런ㅋㅋㅋㅋㅋㅋㅋ

  • 모르겠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5E2D6AF2-F4ED-4814-B70A-BAEA54DA1E77.jpeg

     

  • ㅇㅇ 2019.10.03 21:55

    십알십알십알

    맞아 나도 어렴풋이 그 싸패 짓이라고 생각났는데 기억이 확실하지않아서.. 역시나 그사람 짓이군

  • ㅇㅇ 2019.10.03 21:5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프다 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9.10.03 22:01

    아.. 역시 그런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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