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4년도 첫 글 부터 달려서 2017년 연말을 지나 2018년 연초글을 읽고있다
전체를 다 복습하고 글쓸까도 했지만 18년에 워낙 떡밥이 많았어서 다읽을려면 한참이 걸릴것 같아서 약간 중간 리뷰? 이런거다ㅋㅋ
먼저 나병자는 쇼돈 뜨뚜때 입덕을 했는데 밥집에 올해 4월인가 가입했다. 그리고 가입후 최근글들을 거의 매일매일 읽다가 아마 5월쯤인가? 밥집드립글을 읽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밥집에 반했달까?ㅋㅋㄱㅋ
바로 '안과는 너나가라'랑 무슨 헤어스타일에 대한 드립글이 있었는데
덕메 지인한테도 이렇게 내마음을 대변해주는 곳이 있다면서 밥집 링크도 보내고 그랬다ㅋㅋㅋㅋ
아니 덕메 지인이 있어도 다른멤 최애라서 뜨뚜머리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면 밥집만큼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
덕메한테 "으휴 바비머리 악개" 소리까지 듣고
(물론 올곧은 짧은 덮밥파지만 그래도 모든 머리를 한 뜨뚜를 좋아한다고!!) 암튼 그때부터 밥집올땐 싱글벙글 왔던것 같다
그러면서 새글도 보고 곁눈질로 14년도 글도 슬쩍슬쩍 봤는데 14년도에 병자들 살벌하더라고ㅋㅋㅋ 그래서 첫글 쓸때 찻내 고나리 혹시 당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글썼는데 병자들이 신입병자인 나병자를 잘 받아줘서 긴장이 풀리고 밥집을 더 즐겁게 달렸던 것 같다 한동안은 쫄려서 맨날 다나까 말투썼는데ㅋㅋㅋ 이젠 더 다양한 말투를 쓰고있어
암튼 역시 티엠아 나병자 서론이 너무 길었고
본격적으로 밥집 복습한건 6월때 부터였던 것 같다
진짜 너무 우울하고 그랬는데 간간히 새글 써주는 병자들 있어서 뭔가 힘이되고 위로되고 그랬다. 그래서 그때부터 얼마나 시간이 걸릴 진 몰라도 밥집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보자 결심했던 것 같다
딱 밥집 생긴게 쇼돈이후니까 마침 나병자가 막 입덕한지 얼마 안됬을때고 뭔가 나 병자가 뜨뚜를 좋아한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분이었는데ㅋㅋㅋ 밥집을 복습하면서 느낀건데 그간 나병자는 수박 겉핥기 정도밖에 뜨뚜를 몰랐던것 같다. 그래서 새롭게 뜨뚜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많았고 잊고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밥집덕분에 뜨뚜가 더 좋아졌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점점 부드러워지는 병자들의 모습도 보이고ㅋㅋㅋ 동접300 찍었던 날도 보고 찻내대란 뭐 이런것도 보고 뜨뚜보고 잘생겼는데 잘생겼다 이쁘다라고 말하는것도 조심스럽게 말하는 병자들도 보고 밥집의 역사도 함께 알아갔다. 그리고 불판달리는것도 복습하니까 진짜 직접 영상보듯 내용이 그려지고ㅋㅋㅋ 나도 따로 영상 찾아보고 아빠와나도 밥집 불판보고 되게 오랜만에 다시보고 그랬다.
아맞아!! 서포트 글이랑 뜨뚜가 인증해준 것보는데 병자들 처음에 의심병 스마일 캐릭터 그것도 코엽고, 전에 아빠와나에서 뜨뚜 노트북 출연했을때 저 뜨뚜닮은 스마일 스티커는 뭐지했는데 밥집꺼였구나그리고 예전에 공구했던 스마일 폰케도 완전 탐나더라 그래서 복습하면서 예전부터 밥집 달렸어야했는데 하며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다
밥집 복습하면서 알게된건데 빨전 메이킹필름이 완전 밥집 서포트 인증 파티였구만
밥집 복습하면서 '맞아 나도 이땐 이랬지', '어? 나도 이거 갔었는데' 공감하기도 하고 '우와 이걸 갔단말야? 부러운 병자' 하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16,17년도에 나 병자가 현업으로 인해 오프같은건 못 뛰었는데 하필!! 그당시 꽐라랑 블링블링 팀컴백이랑 럽앤폴이랑 다 나와가지고 코닉존 1기였는데 공방 못간것들이 그렇게 아쉽더라고 그거라도 갔으면 국내에서 딱1번부른 사랑해랑 런어웨이를 라이브로 들었을 텐데텐데텐데... 그리고 17년 나이키 행사랑 가비아...못가서 수영해도 못듣고
최근에 가비아 복습했는데 딱 나병자가 18년 연초부터 시간이 여유로워져서 가비아가 12월이 아닌 1월이기만 했어도 갈수있었을텐데 하고 아쉽더라고 역시 타이밍이 똥이다 똥
그리고 과거에도 여전했던 병자들의 드립실력
내가 밥집글 다 읽은 이유중에 하나가 하나라도 웃긴 댓글을 빠트리고 싶지 않았기때문이다. 개웃긴거 하도 많아서 하나하나 말할수가없네
그리고 최대한 순서대로 복습할려했는데 역시 스포를 좋아하는 병자라 럽앤폴 티저뜨고 노래나오기까지 병자들이 어땠을까 너무 궁금해서 그건 미리 보고 또 다시 봤다 총2번 복습했던거지
보니깐 그당시에 병자들 뜨뚜가 잠만 잔다는 말 믿고 떡밥 내놓으라고 뚜지가도 만들고 징징대고 있던데 갑자기 솔로앨범 나온단 소식에 얼마나 놀랐을까ㅋㅋㅋㅋ 그래서 그 이후로 뜨뚜가 잠만 잔다는 말 하나도 안믿는거겠지?
암튼 나병자는 그때 뜨뚜솔로는 꿈에도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한다면 팀컴백이라고 생각했고 운동화랑 헤드폰 티저때도 뜨뚜랑 관련 있다고 생각1도 안했는데 갑자기 뜨뚜 솔로래서 엄청 놀랐었거든!!
솔직히 거의 역대급 티안내고 갑자기 짜잔 나오는 거 아니었냐
그래서 럽앤폴은 진짜 나 병자에게 뜻밖인 선물이었다 완전 깜짝선물!!
아직도 기억나는게 딱 럽앤폴 발매될 무렵에 갑자기 이어폰 고장나가지고 버스에선가 사랑해 듣는데 이어폰에서 노래가 지지직 거리면서 안나오는거야 그거아냐? 이어폰 고장났을때 이어폰 단자꼽는부분에 이어폰 조심조심 돌리면 간간히 노래나오는데 진짜 사랑해를 그렇게 힘겹게들었다근데 끊기면서 나오는 노래마저 너무 좋아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그자리에서 멈춰서 볼륨작게하고 이어폰 빼고 귀에 갖다대서 듣는데 그 3~4분이 되게 황홀했다. 암튼 럽앤폴 나올시기에 제대로 럽앤폴에대해 앓을 시간이 없었는데 병자들이 리뷰 달려줘서 그거 읽으면서 2년이 지나서 제대로 곡들에 대해 이해했다.( 지금 딱 이글쓰는데 랜덤플레이로 수영해 나온다)
그리고 진짜진짜 17년 하반기에는 떡밥을 많이 놓쳤었나봐 내가ㅋㅋㅋ
밥집에서 진짜 처음보는 공항짤이랑 등등 많더라고
거 뭐야 그 섬국에서 한 흰색수트입고 한 스케쥴 이름 뭐더라 니코니코? 그거 최근에야 봤다 그런 소중한 영상 못볼뻔
암튼 내가 바빠서 몰랐던 시기가 밥집에 고스란히 남겨져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혹시 바빠지더라도 나중에 밥집와서 읽으면 하나라도 안빠트릴 수 있을것 같아서
최근에 17년 뜨뚜생일에 불판달린글을 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 날뻔 했다. 그리고 그간 궁금했던 궁금증도 풀렸고, 그 복습하다보니 임병장이 밥집을 맡게 됐더라고, 근데 임병장은 이런 사이트 다룰줄 모른다고 했는데 지금 밥집은 완전 다 갖춰있고 중간중간에도 새로운거 생기고 업데이트 되는데 임병장 이후로 새 담당자가 나왔나? 궁금했다. 뭔가 밥집 역사의 필수요소같고ㅋㅋㅋ 근데 17년 뜨뚜생일을 기준으로 임병장이 병원장으로 정식데뷔했구나 (지금 원무과장으로 부르는게 임병장인가? 아직 원무과장 임명까지는 복습을 못했다)
올해 뜨뚜생일 불판도 기대된다
의식의흐름대로 막써서 역시나 글만 장황하고 정신없는 글이 된것 같은데 암튼 18년 글도 열심히 복습해보겠다!! 18년은 나병자도 열심히 뜨뚜 덕질해서 공감가는것도 많을것 같애
암튼 밥집을 잘 유지해준 병자들 너무 고맙고 오래오래 나병자랑 밥집에서 놀아줘야한다
#밥집복습 #복습병자 #후기
조식 챙겨먹는거 넘 코여워 ㅋㅋㅋㅋㅋㅋ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났었나봐 ㅋㅋㅋㅋ 요즘은 늦게 자는거 같던데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밥부터 챙겨먹을거 같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