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제법 추워졌다
병자들도 전기담요 틀어라 바닥이 뜨끈뜨끈하니까 좋네
날이 제법 추워졌다
병자들도 전기담요 틀어라 바닥이 뜨끈뜨끈하니까 좋네
춥길래 창 다 꼭꼭 닫았는데 누가 자꾸 두드려서 열어보니 비가 온다
비가 온다 병자들아
비야 더 내려라
뜨뚜 아직도 여행중일까?
거기도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려줬음 좋겠다
그 쪽은 아닌거 같은데 나한테 비오니까 됐음 ㅋㅋㅋㅋㅋㅋ
나도 비 아까 잠깐 오는거 맞았다 ㅋㅋㅋ 맞으면서 뜨뚜 생각나더라고 얼마나 좋아할까 싶고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싸아람
밥나잇 진짜 오랜만이다
병자들 밥나잇
나병자도 아직 잘 수없어
뭔가 이렇게 인사해야 하루가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지 않냐 ㅋㅋㅋㅋ
근데 병자는 왜 안자냐 나는 지금 먹던거 다 먹어야해서 안자
할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하고 자려한다
뭐먹었냐 뭔가 엄청 맛있는거 먹었을 것 같다
나병자는 지금 너무 배고프다
지금은 자겠지?
일어났다!
맛있는거 안먹었다 ㅋㅋㅋ 유통기한 땜에 얼른 사온 편의점 도시락...
아하 유통기한 때문에 얼른 먹은거였구만ㅋㅋㅋ
병자드라 잘자라 난 아직 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