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엠아 가득 후기 주의
사실은 어제 6개월 기념으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어제 시간이 없어서 못올렸다. 이번엔 다행히 후기를 나병자의 인별에다가 써놔서 후기쓰기 편하겠다 싶었는데 아니 왜 인별 글 복붙이 안되냐?
암튼 팬미팅 공지가 내려질때쯤 나병자는 매우 팬미팅이 고프던 시기였다. 그러던 어느날 팬미팅 공지가 올라왔을때 너무너무 기뻤고 김칫국으로 이번에도 올림픽홀에 할줄 알고 마음속으로 좌석도 점찍어놨었다. 한번은 처음으로 플로어를 한번은 1.5층 같은 b1,d1거기가 시야도 좋으면서 앵콜도 돌았으니 하면서 미리 좌석구상도 다해놨는데 이번엔 올림픽홀이 아니라 장충이라는거다
장충은 그 엠비엔 영웅? 그때 앞자리 해봤는데 기억력 왜곡인지 시야가 별로 안좋았던 것같기도 하고 암튼 올림픽홀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어찌어찌해서 티켓팅도 했다. 좌석표도 추가해본다
아니 나병자는 사이드병에 걸렸나보다 맨날 뭐만하면 뜨뚜 반대쪽 사이드였는데 이번에도 티켓팅 진입순서도 빨랐는데 뜨뚜쪽도 아닌 왼쪽 사이드 f1을 고르고 말야, 용병도 f2쪽을 잡고 2시,6시 둘다 왼쪽 방향으로 갈 생각하니 마음에 안들었다. 뭐 딱히 뜨뚜가 오른쪽이라서 그런건 아니고 한번은 왼쪽 한번은 오른쪽 가고 싶었거든
암튼 이때 팬미팅때가 가장 자리욕심이 넘칠때라 티켓팅후 팬미팅 당일날까지 눈에 불을키고 전전긍긍 맘에드는 자리양도가 올라오길 기다렸던 것 같다. 진짜 욕심 대빵 많을 때였다. 결국 나병자는 2층에 올라온다는 소문에 6시는 2층인 E2에가까운 D2 2열
그리고 2시는 비싼돈 주고 f4 3열을 양도 받아 가게되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참 한심한게 걱정을 스스로 만드는 병자라 d2구역은 타가수 후기보면 시제석이였다고 하고 또 f4는 f5랑 가까운 싸이드라 이러다가 전광판만 보고 오는건 아닐까 불안해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걱정마저 행복한 고민이었는데
게으름뱅이 병자라 당일에 되게 촉박하게 공연장을 들어갔던 것 같다
아니 5월11일 웰케 덥냐 그때 한 30도 찍었지? 암튼 공연장 들어가보니 괜히 3열이 아니더라 사실 좌석배치도가 거짓말쟁이라 내 앞에 무대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바람, 베프, 유닛무대 등등 사이드에서 뿅 나타나서 해줘서 너무좋았다. 역시 뜨뚜네는 사이드 팬들도 배려해주는 천사들
나병자가 쫑쫑머리 되게 좋아하는데 이날이 뜨뚜의 쫑쫑머리 첫 영접이었다. 아주 코여워 가뜩이나 노랑노랑 한 옷 입고와서 코여움이 배가 되었다.
오른쪽싸이드에 뜨뚜올때 아주 행복했다
(근데 모바일로는 나병자 갤러리에 있는 영상은 용량커서 못올리는건가)
바람때의 뜨뚜
손들고 빙글빙글 코엽다
이건 나도모르게 찍었는데 되게 분위기가 몽환적이지 않냐
근데 싸이드라 그런지 게임할때는 카메라아저씨가 시야 다가리더라 그땐 전광판만 바라봐서 그 아저씨를 멀리 치워버리고 싶었다. 그렇게 열심히 찍길래 딥디라도 내주는줄 알았더니
그리고 한가지 또 아쉬웠던건 싸이드라 오른쪽이어서 뜨뚜가 눈앞에 있는데 뜨뚜는 가운데를 바라보며 서있으니까 눈앞의 뜨뚜가 등만 보이는 뜨뚜였다 토크할때는 열심히 뜨뚜 등만 보았다. 1부때가 사딸라!!그건가?ㅋㅋㅋㅋㅋ 뜨뚜 웰케 한국어 못읽어 그래서 더더 웃겼다. 이 후기쓰고 4딸러 영상보러가야지 비록 뜨뚜의 등과 카메라아저씨만 실컷 봤더라도 되게 재밌고 행복했다. 1부땐 게임전원실패해서 벌칙수행도
많이보고 그랬는데 그 전원게임할때 특히 줄넘기하는 멤버들이 힘들어보였다 중간에 전광판에 움짤생성되는것도 너무웃겼고 단체포즈 별모양 만드는게 1부였나? 뜨뚜의 눈썰미에 감탄했다 분주한거랑 실패해서 아쉬워 하던 뜨뚜 너무 코엽 그리고 베프때는 사이드에서 온 뜨뚜포함 멤버들 잘 관찰하고 있는데 갑자기 위협적으로 싸인볼을 날려대서공던지는 깜짝놀라서 영상 날릴뻔했다 ㅋ ㅋ ㅋ 그때 영상찍느라 멤버들 보랴 공잡으려 노력 하랴 바빴다. 아니 근데 뜨뚜가 딱 적당한위치로 던졌는데 내앞 1,2열에 총 4명이 동시에 잡았다. 나도 꼽사리껴서 손뻗어볼걸 아쉬웠다. 아직도 눈에 뜨뚜싸인볼이 아른거리네 vcr도 진짜 취저였다. 동동생멤이 핫트.시그널 느낌으로 기획했다는데 동동생멤뜨뚜는 또 왜그렇게 상큼한지 사실 vcr보면서 아니 분명히 vcr에선 뜨뚜가 동동생멤이랑 할것 같았는데 동동생멤은 이미 파트너가 있었잖아 동동생멤이 두번 할줄은 생각치도 못했다. 둘둘셋 할줄 알았는데 유닛무대는 사이드 자리가 아주좋았다 반반 갈라서 나오니까 아주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감상이 가능했지 후후
모든 유닛이 다 황홀했지만 뭐니뭐니해도 밥동 유닛이 최고였다
처음에 동동생멤이 먼저나와서 노래부르는데 어? 저곡뭐더라? 시크릿은 아닌데? 하다가 firework라는 걸 깨달았을 때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세상에 뜨뚜노랜데 원래동동생멤 파트였던것처럼 찰떡이었다.
파이어 웍때도 뜨뚜 되게 가까웠는데 나병자가 폰용량을 비워두고 오지 않아서 그 레전드 무대를 전체를 찍지 못했다.
딱 뜨뚜가 나병자로부터 제일 가까울때 눈치없이 불꽃이 뜨뚜를 가렸지만 뜨뚜가 마치 불꽃요정 같았으니 불꽃을 봐주기로했다
넌 그냥 곁에 있음 돼~~ 눈감고 안겨 있음돼~~
파이어웍에 대한 흥분이 채 가라앉기전에 그런데 세상에 갑자기 전광판에 SUrF라고 뜨는거다.진짜 울뻔 진짜 서프 생각치도못했는데 SUrF 첫공개라니
근데 아쉬웠던건 뜨뚜가 병자 앞쪽으로 다가오자마자 폰용량이 다되서 하이라이트부분에서 찍지 못했다는거다 깜찍한 허리에 손대고 꿀렁꿀렁 이랑 빙그르르 댄스부분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눈으로 실컷봤다. 레전드 무대는 눈으로 집중하라는 신의 계시인가근데 갑자기 타멤버들이 우당탕탕 튀어나와서 너무웃겼다. 미리짠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튀어나왔다고 ㅋ ㅋ ㅋ 그리고 동동생멤 말이 뜨뚜가 신나서 원래 등을 맞대야하는데 엘보로 쳤다고 ㅋ ㅋ ㅋ ㅋ 줄게때 뜨뚜가 팬분들이 콘배트 빙글빙글 돌리면 같이 빙글빙글 손흔들어주는거 보고 나도 2부때 꼭 뜨뚜랑 손 소통해야지 결심했다. 이제 줄게가 끝나고 팬들이 함께 베프 무반주로 노래부르는데 솔직히 잘부른거같다. (앵콜로 등장하기 전에 급하게 이것저것 삭제해서 폰 용량을 급하게 확보했다.)앵콜은 사랑을 했다로 등장했는데 D2, C2사이 통로로 나와서 D2구역 안가는거 보고 살짝 절망했다. 나병자는 D2구역인데 일부러 앵콜때문에 2층간건데 그리고 테이블석을 지나서 F1,F5 쪽 가장끝 쪽으로 나오는데 안간힘을 쓰고봐도 나병자 자리엔선 손만보였다. 그리고 앵콜곡은 저낫보였고 그때도 가까이서보니까 좋았다.
음 이걸 코여워서 올리고 싶었는데 나병자는 바보라서 움짤돌리는 법은 모르겠다.저낫보가 끝나고 멤버들은 다시 무대안으로 사라졌다. 마음 같아선 앵콜을 더 요청하고 싶었지만 곧 6시에 또 볼거니까 덜 아쉬웠다
그리고 1부랑 2부사이에 굉장히 텀이 짧았던것 같다 2부때는 1부때보다 더 급하게 거의 공연시작 직전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시야제한은 없었다
2층에서 보니까 써프의 분위기 더 몽환적으로 보이는것 같다
나병자가 2시,6시 자리 방향 바꾸는거에 굉장히 공을 들였었는데 진짜 그러길 잘했었다. 유닛무대를 1부랑 다른쪽에서 볼수있으니까 되게 좋았고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게임할때 1부에선 뜨뚜가 오른쪽싸이드에서 등만보이더니 이번에 나병자가 왼쪽가니깐 왼쪽싸이드로 가서 등만 보였다는점ㅋㅋ그리고 대망의 앵콜때 객석돌기! 나는 2시때 d2구역만소외당하는거보고 진짜 2층왔는데 못보면 어쩌나 싶었다. 마지막까지 긴장했다 진짜 안오고 지나칠까봐
우리쪽으로 다가올때 정체구간이 있었다 내가 e2에
가까운 d2였다면 c2에 가까운 d2구역에 동갑멤,뜨뚜, 형멤이 머물렀다. 거기는 아주 그냥 쿠키파티였다 막 직접 팬들한테 과자주구 (나중에 들리는 소리로는 그쪽에 뜨뚜따라다니는 꼬마애가 있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랑 옆사람이랑 여기도 와달라고 구슬프게 울부짖었다. 진짜 여기도 와줘 소리만 10번 넘게 한것 같고 마침내 나병자쪽도 와줬다 엉엉
동갑멤이랑 뜨뚜가 왔을때 폰을 내밀었는데 동갑멤이 내폰을! 가져간것이었다 나병자 덕질 버킷리스트중 내폰 아무멤이 가져가서 셀카 찍어주기 있었거든
두근두근 근데 내가 급해서 후면카메라 상태에서 줬거든 동갑멤은 영상으로 찍어줬는데 과연 나병자도 함께나왔을까? 싶었다 그리고 혹시 뜨뚜도 가능할까? 하고 뜨뚜의 앞발쪽에 폰을 내밀었는데 세상에 뜨뚜가 나병자 폰을 가져가줬어 감격 감동
근데 후면카메라라서 뜨뚜가 찍어주기전에 옴싹달싹 안절부절 했다. 그래서 그 순간 나는 아 어쩌지? 내가 다시 바꿔줘야하나? 나도 덩달아 안절부절했는데 뜨뚜가 화면을 스크롤해서 셀카쪽으로 바꿔서
결국 셀카 성공했다
내폰을 들고있는 뜨뚜사진도 찍혔더라고 저 장면이 셀카모드로 바꾸려 준비하는 뜨뚜다.
셀카는 글에 용량제한때문에 댓글에 달아두겠다
짹에 용기내서 올렸었는데 본 병자들이 있을수도 있겠다.
이제 모두 무대로 돌아간다음 동갑멤이 찍은 영상을 봤는데
바보멍청이 나 병자가 후면으로해놔서 동갑멤이 후면으로 찍었지만 나도 안나오고 동갑멤도 눈한쪽만 나왔다 1열 분이엄청 잘 나와서 그분께 그 영상은 선물로 드리고 앞으로는 셀카모드로
바꾼다음 줘야지! 하는 교훈을 얻었다. 앵콜때 좌석 가까이왔을때 나는 미모감상을 포기하고 셀카를 얻은셈이다. 그래서 진짜 몇초 반짝? 하는 얼굴을 잠깐봤다. 얼굴감상 못한건 좀 아쉽다 나병자가 있던 구역은 빛도 안비춰서 뜨뚜 조금 찍은것도 암흑 뜨뚜 더라고 암튼 그후 앵콜을 진짜많이 하지 않았냐 9곡 인가?
사했,롱탐노씨,저낫보,시노시작(feat 한박자쉬고 두박자쉬고
세박자마저쉬고 하나둘셋) 내가모르게 덤앤더머 벌떼 나머지 두곡은
기억안난다. 앵콜 뭐하고 싶냐고 소리쳤을때 나 병자가 내가모르게 하고 소리쳤는데 형멤이 내가모르게 하자고해서
좋았다。 콘서트때 내가모르게로 앵콜돌아서 제대로 못들었는데 팬미팅에서 제대로 들으니까 진짜 진짜 좋았다. 앵콜때 정말 계속뛰어서 사우나 한 느낌으로 땀도 빼고 역대급의 팬미팅이었던것 같다
6시는 셀카최고 정말 2시때도 뜨뚜가 거리는 제일가까웠지만 사이드라 등돌리고 있는 뜨뚜라서, 그래 6시때 봐야지했지만 또 이번에도 가까운쪽에서 등돌리고있는 뜨뚜여서 오늘 뜨뚜보기
포기해야하나보다 했는데 막판에 소원을 이뤄서
후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190511 #KEMiSTRY #후기
- [2019/05/11] 팬미팅 현장 핸드폰 강탈범 *6
그래서 먹었냐 짭짤한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