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 오고나서부터 외로움도 덜 느끼고 왠지 모를 안정감도 생겼다
현생에 힘든 일 있을 때 원래는 힘들어하다 말았는데
병자들이 워낙 따수워서 밥집 오면 위로받는다ㅜㅜ
최근에 힘든 일 생겼기도 하고
밥집에 대한 애정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주접 떨어봤다ㅋㅋㅋㅋ
찻내 났다면 미안하다
밥집 오고나서부터 외로움도 덜 느끼고 왠지 모를 안정감도 생겼다
현생에 힘든 일 있을 때 원래는 힘들어하다 말았는데
병자들이 워낙 따수워서 밥집 오면 위로받는다ㅜㅜ
최근에 힘든 일 생겼기도 하고
밥집에 대한 애정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주접 떨어봤다ㅋㅋㅋㅋ
찻내 났다면 미안하다
그냥 일상이 돼버린ㅋㅋㅋㅋㅋ
뜨뚜를 알았다는 것도 기쁘지만
뜨뚜 덕분에 밥집 알아서 더 좋은 것 같아
진짜 일상이다 핸드폰 갖고 놀때 밥집하는데 쓰는 시간이 1등일거다 아마 나는
나는 틈만나면 밥집한다 ㅋㅋㅋ 밥집에 와서 들여다보는게 내 스트레스 해소야 ㅋㅋㅋㅋ
나돜ㅋㅋㅋ 근데 요즘 수다리 병자들이 줄은 느낌인데ㅜㅜ 연말이라 다들 바쁘냐?
상주 병자들이 좀 줄은거 같긴 한데 그래도 떡밥 생기면 다들 나타나고 한다 ㅋㅋㅋ
연말이라 그런거일수도 있고 ㅋㅋㅋ 아무래도 현업들도 있으니까 ㅋㅋㅋ
빨리 컴백해서 떡밥들 엄청 많이 떴음 좋겠다 ㅋㅋㅋ
나도다 아까 잠깐 눈떴을때도 밥집 들어와봤다가 다시잤어
마자마자 ㅋㅋ 병자들이 알려주는것들도 많고 ㅋㅋㅋㅋ 유용한 생활팁이나 맛있는 음식같은거 ㅋㅋㅋㅋ
진짜 겁나 유용해 ㅋㅋㅋㅋㅋ
밥집에서 뜨뚜 얘기 나노로 하는것도 좋지만 그냥 일상적인 얘기하는것도 좋아 ㅋㅋㅋ
나도 병자들덕분에 별로 외로움 안타고 산다 ㅋㅋ
친구같은 병자들
ㄹㅇ 친구 여럿 있는 기분이다 ㅋㅋㅋㅋㅋ
병자가 밥집와서 위로 받는다니 나도 좋다
사실 나도 밥집오면서 매사에 불만 가득했던 내가 보다 긍정적인 사람이 됐다
병자들이 워낙 따수워서 ㅋㅋㅋㅋ 여기서 긍정적인 에너지 받고 간다 ㅋㅋ
안정감 얘기 동감이다 ㅋㅋㅋㅋ 나도 그래 ㅋㅋㅋ 뭔가 좀 정서적인 면에서 안정감이란게 있음 ㅋㅋ
그치 ㅇㅇ
안락한 쉴 공간이 있으니까 ㅋㅋㅋㅋ
진짜 따뜻한 집같아 밥집은
국밥같은 밥집
내가 예전에 느끼한 음식 되게 잘먹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느끼해도 못먹겄더라고 자꾸 국밥만 찾게된다 국밥먹어야 밥먹은 기분든다
갑자기 조커가 국밥을 먹었다면 뭐 그런 우스개 글 올라오던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병자들 다들 친구지친구 따수한 밥집
나병자도 바빠서 요즘 잘 못오는데 마음만은 밥집에 항상 늘있다 다른 병자들도 마찬가지일듯!
그러니 병자들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댓글 훈훈하다 ㅋㅋㅋㅋ 한가해지면 자주와라 상주병자해라 ㅋㅋ
나도 바빠서 밥집 못들어올때도 시간나면 젤먼저 여기부터 왔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 거구나 ㅋㅋㅋㅋㅋ 밥집 요즘 한적해져서 뭔가 했네
안 바쁘면 맨날 놀러 와 ㅋㅋㅋㅋ
근데 뭔가 전체적으로 다른 커뮤도 보면 연말이라 좀 조용해진거 같은 느낌이 있긴 하더라 ㅋㅋ
새해되면 좋은 소식들도 많이 뜨고 복작거렸음 좋겠다 ㅋㅋ
병자들 다들 송년회 같은거 하느라 바쁜건가
우리 진짜 연말에 밥집 송년회 함 해야지
밥집 송년회
31일 불판끝나고 어떠냐
좋다 좋아 근데 31일에 불판을 달리고 따로 송년회가 또 있는거냐
불판으로 달릴땐 그냥 주제는 자유로 달리는건가 지난 1년을 회상하며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병자들 할말이 많을거 같은데 ㅋㅋㅋ
올해가 또 파란만장했어서 ㅋㅋㅋ
1년 회상 괜찮네 달마다 회상해도 괜찮을듯하다 어떤달에 어떤 심정이었고 뭐 그런ㅋㅋㅋ
불판 나누지 말고 그냥 하나에서 달리자 ㅋㅋㅋ 달마다 회상해도 되고 상반기 하반기 나눠도 되고 그냥 1년감상 말해도 되고 ㅋㅋㅋ
좋아
그냥 밥집 송년회라는 제목 달아서 각자 하고싶은 말 하기로하자
소감 말해도되고
나는 마지막날이라 맛있는거 먹는다 이런 얘기도가능하고 자유로
ㅋㅋㅋ 왠지 그 날 뭔가 불판에서 술냄새 날거 같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까는 병자 백퍼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자들 평소에도 마시는데 마지막날이라고 안깔리가
나 병자는 평소엔 잘 안마신다 맘같아선 그날 뚜껑 까고 싶은데 현업이 있어서
바쁜병자
사실 나병자도 평소엔 잘 안마신다ㅋㅋㅋ
별로 안바쁜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빨간날에 그모양이다 ㅋㅋㅋ 그래서 떡국 안먹고 그냥 한살 안먹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슬픔도 유쾌함으로 승화시키는 병자
벌써부터 떡만둣국 먹고싶다
난요즘 그렇게 국물있는데에 밥말아먹는게 좋더라고ㅋㅋㅋ
떡국에 고기 넣는거 잊지 말라고 고기고기
고기랑 만두랑
그리고 밥 말아먹어야지
흠칫
흠칫
왜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게 밥까지 먹는게 기본 한상차림 아니냐
나도 흠칫이란 댓이 과연 어디 달린걸까 궁금했는데
내가 추측한결과 흠칫은 맥주까는 병자가 흠칫 한게 아닌가싶다
내가 아는병자들이라면 밥말아먹는다고 놀랄리 없어
그렇겠군 ㅋㅋㅋㅋㅋ 마자 밥은 너도 말고 나도 말아먹는거 아니던가 ㅋㅋ
앗 근데 여기서 불판 얘기는 31일 공연 불판 얘기 하는거 아냐?
섬국콘 불판하고는 분리하자
헙 그러네 공연불판은 따로 있는거구나 ㅋㅋㅋ 그럼 송년회 불판 이렇게 하고 밤부터 그담날 1월1일까지하는걸로 하자 ㅋㅋ
쭉 이어서 새해소망까지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병자들 다같이 새해 맞이하는거네
ㄱㄴㄲㅋㅋㅋㅋㅋㅋ병자들 그날 불판 꼭 달리자 ㅋㅋㅋㅋㅋ
좋은 소식 기대기대
제발제발
감기로 일주일 넘게 고생했는데 거의 나은것 같길래 술먹고 달렸다가
이틀 내리 누워있었다. 꿀잠 자긴했는데 주말이 또 사라졌...
혹시라도 감기걸린 병자들은 알콜 섭취 자제해라 ㅋㅋ
쥬글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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