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9년 마지막날이네 그 기념으로 작년 크리스마스와 마지막날에 갔던 가요대전과 가요대제전 후기를 짤막하게 써볼까 한다라고 12.31일에 쓰고 있었는데 브앱 알람떠서 으갸갹 하면서 브앱보러갔다왔었다ㅋㅋㅋㅋ
원래 그냥 안쓰고 넘어갈까 했다가 지금 내가 심심해그래서 저번에 날려버린 후기를 지금 쓰려고ㅋㅋㅋ
일단 나병자는 혼자 좀 특이한 목표를 갖고있었다 한달에 한번씩은 뜨뚜네 보기 그걸 못지키면 뭐 이렇게 절망하곤했지
멜뮤 때 보러가는 것도 실패하고
아직도 기억하는게 가요대전 가려고 깨톡 송금하기 그거 지인이라 하루에 200번씩 최대 1500번 되는거 거의 1400번했는데 떨어졌어 진짜 내가 바쁜 현업하면서 손아프게 200번씩 송금하고 그랬는데!!암튼 모든 이벤트 다 떨어졌었다.
그래서 뜨뚜생일인 12월마저 뜨뚜를 못볼 순 없어 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나병자에겐 타돌을 덕질하는 혈육이 있다. 그쪽보니까 뭐 연말가요제 사녹 같은걸 하더라?
그래서 몇날 며칠 뜨뚜네는 안떠? 안떠? 왜 안떠? 했는데 내 기억상 뜨뚜생일카페투어를 12.22날 돌았고 그날 가요대전 생방을 신청했으니 아마 뜨뚜생일 날 공지가 떴던것 같다
진짜 그때 덕메지인들이랑 노트북 챙겨와서 폰이랑 노트북이랑 동시에 신청하면서 제발제발빌었었다. 오 번호 선빵 80번대 무사히 갈수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뜨뚜생일투어카페 하나 들리고 가니 인원체크시간 늦을뻔 진짜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그 장소까지 뛰어가는데 뛰느라 토할뻔 했다
요렇게 받았었다. 아직 저 콘난로 안썼는데 어디다 둔지는 기억이 안나ㅋㅋ
티켓받아보니 그래도 두자리수 번호니까 3층 아닐까 했는데 4층
고척4층 핵 높다 경사가 무섭더라고
망원경으로도 얼굴보긴 어려웠지만 크리스마스에 뜨뚜네와 한공간에 있고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기억이었다ㅋㅋㅋ
덮밥 덮밥 노래를 불러댔지만 깐밥이라 아쉬웠었는데
지금보니 까리까리하다 죽겠다 부를때는 요런 스타일링이 더 어울리는듯? 가요대전 죽겠다 되게 멋있었는데 전광판으로도 잘안보였지만 앙콘에서 해주니 좋았다
이상 공연후기보다 내 사담이 더 길었지만ㅋㅋㅋㅋ
사실 가요대제전도 같이 작성하려다 이말 저말 하다보니 길어져서 언제 또 내가 심심하면 후기 써볼게
#181225 #가요대전 #크리스마스 #후기
떡밥 없나 했는데 병자 떡밥이 뙇! 하고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