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벽에 티켓찾은거 뻐렁차서 어제 밥모닝글에 댓글로 자랑했었는데 새글로 자랑해 달라던 병자들이 있어서 새 글로 찾아왔다
새벽에 갑자기 예전 굿즈들이 보고싶더라고 그래서 굿즈보면서 추팔좀 하다가 웬만한거 다 안버리고 있는데 왜 하필 2015,2016년 콘서트티켓을 잃어버린걸까 하고 탄식이나오더라고
전에 18년도 말쯤인가 모아둔 티켓 다 전부 정리해놨었는데 그때 2015,2016 티켓이 없었거든 그래서 나 병자는 이사하면서 잃어버린건가 하고 쭉 아쉬워 하며 살고 있었다. 암튼 굿즈보면서 추팔하다가 오늘 새벽에 마지막으로 그때 티켓 한번 열심히 찾아보자 하고
새벽에 방구석을 뒤져가며 찾았다ㅋㅋㅋㅋㅋㅋ
티엠아말하면 한동안 안쓰던 가방에서 마스크도 찾음
그러다가 갑자기 왜 유독 그 파일만 안보일까 하면서 파일모아둔 쪽을 다 뒤졌는데도 없는거야
그래도 다시한번 찾았는데
뭔가 파일이 두툼한게 여기에 티켓이 들어있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거지
예상은 적중했다
예상치 못했던 제이에스 티켓까지 발견됐다 과거의 나병자가 저파일에 잘 보관해두고 있었나봐
과거의 나 잘했다
제이에스가 나병자의 첫오프였는데 첫티켓까지 발견되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 스탠딩 팔찌를 조심조심 일자로 핀다음
접착식 티켓앨범에 잘 넣어놨다
이제 잃어버릴 위험 없음
저렇게 보니까 이후의 티켓들이 참 많이 예뻐졌다는걸 알 수 있었다
다음 번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도 저 티켓북에 붙여두고 싶다
그러니까 코로나는 얼른 꺼져라
나 뜨뚜네 콘서트 보러가야돼
마지막으로 내가 아끼는 것 자랑
노란건 티켓북, 나머지 두개는 포카&엽서 바인더다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봤다
티켓찾은 자랑글 끝
#티켓찾아서기뻐
거 뭐야 나병자는 2016 뜨뚜 힙공을 못갔었는데 그 공연 티켓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네 혹시 간 병자들 티켓 자랑좀 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