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밥모닝 +음추

 나는 원래 안좋아했는데 이제 비오는날 좋아졌다 뜨뚜 덕분에

까치를 보면 좋은 손님소식이 온다는데 그런 까치가 맛있게 냠냠해며 햄보케하는것도 봤으니 완전 대대대대박적으로 좋은 손님소식이 들리려나 

헐 상상하니까 무섭다

까치가 입이 크구나 

아니 삼켜먹은게 아니고 쪼아먹었다

쥐털이 아주 사방에 난리... 

아니 너무 자세하게 

아냐 그르지마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병자가 있을까봐 나병자는 까치본 병자에게 상황묘사를 자세히 질문하고 싶었는데 참았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다섯글자로 표현되는 그 당시의 상황...

아 그걸 직접 내가 봤다고 나 이제 새가 무섭다 

나도 병자말 듣고 까치볼때마다 병자말 떠오를것 같다

까치 이쁘게 생긴거랑 다르게 참 무섭더라고 

뜨뚜꿈꾸고 와라 병자야 

뜨뚜도 지금 자고 있을텐데 어떤 꿈을 꾸고 있으려나

오늘 근데 딱 뜨뚜가 좋아할법한 양의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씨 아니냐 ㅋㅋㅋㅋ 이런 날 뜨뚜도 신나겠지

나병자 생일이 있던 달엔 뜨뚜꿈 왕창 꿨는데 그 이후론 깜깜 무소식이다ㅋㅋㅋㅋ 일년치 꿈들 그 달에 다꿨나봐

아쉽네 안그래도 요새 뜨뚜꿈 얘기 안올라와서 기둘리던 참이었는데

뜨뚜는 안나왔는데 뜨뚜관련 꿈 꾼건 방금 기억났다

좀 꾼지 몇일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꿈속에서 팬싸응모를 했다. 아마 꿈속에선 ㅋㄹㄴ 없었던 모양이야
당첨자 발표를 하는데 당첨자 명단을 보려면 암호를 풀어야됐음. 가뜩이나 떨려죽겠는데 진짜 떨려서 심장 터질것 같이 벌벌 떨면서 암호를 겨우 풀었음
막 일부러 풀 때 에이 떨어졌을거야 떨어졌을거야 이미 떨어졌어 중얼거리면서 암호를 품. 결과를 보니 다행히 당첨됐다
근데 우연히 길에서 천적멤을 봤다. 천적멤한테 이번주 일요일 팬싸 당첨됐다고 신나게 얘기하고 꿈끝남
그리고 팬싸갈 생각에 기뻐했던 것 같다ㅋㅋㅋㅋ

뭔가 꿈속에서 암호푸는게 나온게 뜨뚜가 고독방 비번 웰케 쉽냐고 한거에 영향받은 꿈인것 같기도 하다

뜨뚜가 고독방 들어온 날 꾼 꿈인가

나도 자고 싶다 이노무 현업 

병디제이 음추는 믿듣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