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마스크덕에 볼따구는 자동 물광효과 짜자잔
지치고 힘들고 여기저기 괴롭히고 쑤셔대도 밥이 보약이라고 밥이보며 홧팅하자
귀여운애를 왜 씹냐고 하셨지 청음회 엠씨님께서
근데 밥은 오물조몰 밥알을 씹어야 그 맛이 느껴져
허겁지겁 배채우기위해서 맛도 모르고 그저 꿀떡하는게 아니라
밥알 하나하나 소중하고 귀한거니까 아끼고 아껴서 맛있게 먹어줘야한다
쓴내나게 씹지말고 단내 풀풀 풍길때까지 티라미수 사르르 녹는거처럼 보듬어주자
그냥 오늘 귀한 떡밥도 뜨고 짹에서 봐도 또봐도 다양한 뜨뚜들 보면서 밥먹으니 기분 좋아서
수다떨었으니 이해해 병자들
짹에서 주운 뜨뚜들 같이 보자
같은 깐밥이여도 정말 달라
근데 불변인건 예쁜코와 통통한 부리
짱구와 밥들레 병자들의 선택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묘하게 비슷한 저 모자
뜨뚜는 더워죽을려고 했지만 하얀 목티에 팬분이 주신 저 모자까지
팬석에서 함성이 나올정도로 예뻤던 뜨뚜
옛날 교복스타일마저 힙하게 간지로 소화하는 김간지
너무 예쁘지않냐?
후드며 마스크며 보이는거라고는 일자눈과 앞발에 쥔 편지뿐인데
저 한껏 일자눈되서 웃고 있는 눈만봐도 표정이 다 보여
밥체부 세상 직업 만족도 최상으로 보일정도로 행복해보였는데
이놈의 코.로나땜에 밥체부 못해서 나병자도 아쉽고 뜨뚜도 아쉽고
근데 이건 어디 나왔을때일까?
짱구눈썹인거보면 덤덤 그쯤인거 같은데
저 쩌는 칼같은 라인들 좀 봐
이때 참 좋았는데
뭔가 뜨뚜다운 힙한 스타일에 애생키갠쥐 풀풀 착장 헤어도 들레들레 생밥에
저 앞니뽁하고 하트 척
눈썹은 무조건 밥들레가 쵝오아니냐
이런 착장은 무대에서도 한번 보고싶다 아니면 화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