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 빌리 알리쉬의 클립임
뜨뚜 내용 아닌데 올려도 되나? 쭈글
자신의 스타일 그리고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몸을 대하는 세상에 대한 내용인데
딱 그거에만 한정된다기보다는 대중의 시선을 받으며 사는 자가 하는 모든 것. 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한 것 같아서
https://youtu.be/1oTfZ_uANBc
만물뜨뚜주의에 입각하여 생각이 좀 깊어지게 했던
구절들이 있어서 가져와봤어
Some people hate what I wear
어떤사람들은 내가 입는 것들을 싫어해
Some people praise it
어떤사람들은 찬양하지
Some people use it to shame others
어떤사람들은 그걸로 남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Some people use it to shame me
어떤사람들은 그걸로 날 수치스럽게 해
But I feel you watching
Always
하지만 날 쳐다보는걸 느껴
언제나
And nothing I do goes unseen
내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안 보여지지 못 해
= 내가 하는 모든건 다 보여질 수 밖에 없지
So while I feel your stares
그래서 그 시선을 느끼면서
Your disapproval
니 부정, 반감
Or your sigh of relief
또는 너의 안도의 숨소리
If I lived by them
I'd never be able to move
내가 그것들에 따라 살아간다면
절대 움직일 수 없을거야
Would you like me to be smaller?
Weaker?
Softer?
Taller?
Would you like me to be quiet?
내가 작아지길 바래? 약해지길? 부드러워지길? 더커지길? 내가 조용히 했으면 좋겠어?
~~~
옷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있다가
Who will decide what that makes me?
그게 날 뭘로 만드는지 누가 결정하지?
What that means?
그게 무슨 의미지?
Is my value based only on your perception?
내 가치가 니 인식에만 달려있는거?
Or is your opinion of me?
아니면 나에 대한 니 의견에?
Not my responsibility
내 책임이 아니야
이거에 대해 주절주절 얘기하기보다는
그냥 저 얘기들에서 난 뜨뚜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보여주고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사실 아주 친한 친구나 연인 사이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니까
그런데 결론은
어떤 모습이던 상관없이 그냥 난 뜨뚜를 더 보고싶다
안도의한숨도 도끼날선눈도 장하다잘한다도 다 필요없고
그냥 더 보고싶다
있는 그대로의 뜨뚜를
이라는 늘 24시간 생각하는 그 결론으로 돌아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그 뜨비우스의 계단 짤 좀 던져줘 ㅋㅋㅋㅋ
방금 이 글귀보고 저장했는데 뭔가 병자글이랑 연결되는 느낌이?(혼자만의 착각인가? ㅋㅋ)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보여주고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어떤 모습이던 상관없이 그냥 난 뜨뚜를 더 보고싶다
이 마음만으로도 병자는 뜨뚜가 놓쳐선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