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2020.07.15 22:08

ㅃ 병자들아

조회 수 87 추천 수 5 댓글 28

 

서점 갔다가 보고 병자들이 생각나서 적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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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말로 다 하진 못하지만 괜찮지만은 않다는 거 안다 

코ㅇㅇ도 그렇고 이래저래... 

티 내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힘내고 견뎌내고 있다는 것도 알고 

 

다 괜찮아 질거다

힘내고 행복하자 

  • ㅇㅇ 2020.07.15 22:21

  • ㅇㅇ 2020.07.15 22:41

    이런 좋은말을 해주다니 감동이다017.jpg

    눈물찔끔 날뻔했어

  • ㅇㅇ 2020.07.15 22:45

    017.jpg 감동적이야

    병자들 이렇게 감동주니까 병자들 때문에라도 뜨뚜덕질 포기할수가 없다 062.gif

  • ㅇㅇ 2020.07.15 22:47

    좋은 말을 보고 병자들에게 말해주려고 적어오는 병자의 마음도 넘 감동이다 030.gif

  • ㅇㅇ 2020.07.15 22:56

    역시 병자 챙겨주는건 병자뿐이야017.jpg

    뜨뚜보면 좋고 행복감을 주지만 병자들도 같다

    힘들지만 안힘들어야하고 속상하지만 안그런척 해야하는거 무던해지는게

    좋지만 너무 그러면 안좋은거 모든 병자들이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거란거도 안다

    병자들 위해서 좋은 글귀 적어와서 알려주고 그거 보면서 괜히 감동해서 눈물 찔끔찔끔하고

    그런게  이유없이 화내고 뱉어내고 그런거 안해도 자연스레 멘탈도 맑아지고 릴렉스 되는데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항상 느끼고 고맙다 007.gif006.gif

    뻘한 내용으로 구석에서 모여서 수다떨고 마냥 즐거운거처럼 보내지만 다들 힘들거란거 알고 있다 

    그냥 평온하게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으면서 지금처럼 밥집에서 뜨뚜 기다리면서 놀자013.gif

     

  • ㅇㅇ 2020.07.15 23:15

    뻘한 내용으로 구석에서 모여서 수다떨고 마냥 즐거운거처럼 보내지만 다들 힘들거란거 알고 있다

     

    병자들 말 안하고 티 안내도 다 알고, 같은 맘이란게 뭉클하기도하고 맘아프기도하고 

    그래 우리 여태껏 그랬던것처럼 평온하게 뜨뚜 기다리면서 재밌게 놀자 

     

  • ㅇㅇ 2020.07.15 23:30

    병자들 진짜 빈말 아니고 뜨뚜같다 018.jpg

  •  닮았어 ㅋㅋㅋ 

    힘든 상황일때 먼저 웃으면서 괜찮다 힘내자 독려하는게 똑닮 0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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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0.07.16 16:43

    044.jpg 뚜듯하구먼

  • ㅇㅇ 2020.07.15 23:14

    병자글 저장했다... 힘들때마다 보려고 고맙다

    어디 안가고 여기있어줘서...005.gif006.gif019.jpg030.gif

  • ㅇㅇ 2020.07.15 23:28

    나도 ㅋㅋㅋㅋ 나는 즐찾해놨는데 044.jpg

  • ㅇㅇ 2020.07.15 23:46

    내가 어디 안 가고 쭉 여기 있는것도 병자들 덕분인걸? 나도 고맙고 고마워030.gif

  • ㅇㅇ 2020.07.15 23:28

    추천수 올라가는거봐 ㅋㅋㅋㅋㅋㅋ

    026.gif

  • ㅇㅇ 2020.07.15 23:32

    058.jpg058.jpg058.jpg

    너무 감동적이다 저장할래 

    오늘도 위로받고 간다019.jpg 

    힘듦에 무뎌진다는게 뭘까

    난 조금 무뎌지면 좋으려만 

     

     

     

  • 에구구 

    현생에선 몰라도 덕생에서 힘든 건 병자곁에 우리들(병자들)이 있잖아 01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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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울지마 괜찮아(센척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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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0.07.17 00:36

    018.jpg 힘난다ㅋㅋㅎ062.gif 이게 병자마음 때문인지 뜨뚜 때문인지ㅋㅋㅋㅋ합쳐져서 시너지효과 난다006.gif

    덕생만큼은 절대 안 힘들지 009.gif

  • ㅇㅇ 2020.07.15 23:42

    글쓴 병자야 혹시 이거 어떤 분 어떤 책인지 알려줄수있냐

  • ㅇㅇ 2020.07.15 23:48

    ㅇㅇ 김.유은 작가의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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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이 어려워도 그 어려움을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진짜 큰 힘이 되는거 같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그렇게 같이 걸어가보자 

    함께 가다보면 이 노래 가사처럼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지 

     

     

    우리 힘들지만 함께 걷고 있었다는 것 

    그 어떤 기쁨과도 바꿀수는 없지 

    복잡한 세상을 해결할 수 없다해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다가올 거야 

    살아간다는 건 이런게 아니겠니 

    함께 숨쉬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 만큼 든든한 벽은 없을 것 같아

  • ㅇㅇ 2020.07.16 00:19

    뜨뚜의 그림일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네 047.gif

  • ㅇㅇ 2020.07.16 09:19

    이거 하와이 가서 찍은 청춘여행 그때 ㅋㅋㅋ 함께 글씨에 깨알같이 색칠해논거봐ㅋㅋㅋㅋㅋㅋ 졸코탱 

  • ㅇㅇ 2020.07.16 00:17

    밥집짹 알람뜬거 보고 014.gif 짹병자 열일하네 003.gif

  • ㅇㅇ 2020.07.16 01:12

    글 너무 고마워ㅠㅠ사실 목표한 일이 있는데 힘듦에 무뎌지지 않고서는 그걸 못 이룰 것 같아서 요즘 엄청 버티는 중이었다

    또,말은 못하겠지만 이래저래 다른 일도 겹쳐서 힘들다가 또 무덤덤하지고 그랬는데 글 보고 사실 눈물도 쬐끔 났다

    042.jpg

    자기 전에 그냥 한번 들어와봤는데 이런 글 올려줘서 너무 고맙네ㅠㅠ

    생각나서 적어왔다는 말에 더 감동이다017.jpg017.jpg

    요즘 행복한 사람도 많겠지만 지쳐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병자는 벌써 몇 명의 사람에게 위로를 줬으니 분명 행복이 많이 갈거다!!!071.gif

     

  • ㅇㅇ 2020.07.16 01:46

    병자 힘내고 꼭 목표한거 이루길 바란다 (지나가던 병자)

    013.gif

  • ㅇㅇ 2020.07.16 23:31

    고맙다 병자ㅠㅠ마지막까지 파이팅해야겠다!!!062.gif

  • ㅇㅇ 2020.07.16 10:16

    힘듦을 견뎌서 이겨내는 건 괜찮지만 계속 꾹꾹 눌러 쌓기만 하다 보면 무뎌지고 그러다 보면 결국 무너지더라

    적당히 쌓였을 때 비워내는 게 중요한 거 같아

    비워내는 건 각자의 방식이 있겠지만

    힘든 마음에 잠식되지 않도록 잠시 스위치 꺼버리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산책도 하고,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느끼는 게 나한텐 그 방법 중 하나 더라고.

    밥집에서 병자들이랑 시시콜콜한 수다 떠는 것도 그중 하나고ㅋㅋㅋ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걸 이겨낸 성숙해진 네가 있을 거다

    힘내 

     

    그리고 덕생에선 뜨뚜도 병자들도 다 같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지 

    내 행복을 빌어주는 말만으로도 고맙다

  • ㅇㅇ 2020.07.16 23:34

    고맙다017.jpg 우선 이번에는 파이팅해서 잘 끝내구 왕창 쉴거다!!!

    좀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해야게따 039.gif013.gif

  • ㅇㅇ 2020.07.16 03:45

    자기전에 또 들어왔다가 병자들 댓글에 또한번 눈물찔끔한다017.jpg 아까는 본문보고 찔끔했고 이번엔 댓글보고 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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