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모닝

나도 얼음 띄워놓고 차가워져라 하눈 중이었는데 깜빡했다 ㅋㅋㅋ

병자댓 보고 내 아아 기억났어 

나도 한잔해야지

밥집와서 많이 웃고 간다니까 진짜 기쁘다 

나는 병자들이 서로 토닥여주는 이런 마음들에 위로받고 감동받는거 같다ㅋㅋㅋㅋ 밥집이 좋아 잔잔히 흐르는 물같아서

잔잔히 흐르는 물같다는 말이 되게 좋다 정말 그런 것 같아 뭔가 위로 받아서 찡하기도 하고 에너지가 혼자 조용히 차근차근 쌓이는 느낌?이다

이러나 저러나 위로받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

ㅋㅋㅋㅋㅋㅋ 그거 팬앝짤도 나왔잖아 나 한 다섯번은 본듯 ㅋㅋㅋㅋ

그래도 볼때마다 넘 웃겨 ㅋㅋㅋ

ㅁㅈ 항상 생각했지만 기쁠때도 그렇고 힘들때 특히 의지할 병자들이 있고 밥집이있다는게 얼마나 좋고 든든한지 모른다 

나도 병자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두 병자들한테 든든한 뜨뚜같은 병자가 될거다 

병자들 내맘이다 

나도 나도

하뚜하뚜

나는 늘 먹던 치킨을 먹었다만 (늘 보신상태)

병자 장어 먹고 힘내라  힘내서 밥집하라고!

늘보신상태 ㅋㅋㅋㅋ 알지알지 

나도 늘상 잘 챙겨먹어서 특별히 더 챙겨먹을것도 없는 상태긴하다 ㅋㅋㅋ

빅볼!  그거 나도 먹어봤는데 완전 좋더라고!

얼음이 덜 녹는다 오래 차갑게 먹을 수 있어 

이 짤로 나병자 서가대 당첨됐었잖아

아! 기억난다 ㅋㅋ 이거

 병자가 올려준 저화질 수전증 움짤도 저장했던 기억이 ㅋㅋㅋ

나 그런짤 완전 좋아해 

병자 기억력이 아주 이구만!!

수전증 움짤도 저장했냐

그럼 이것도 봐라ㅋㅋㅋ 얼마전 추팔하다가 찾은 나병자의 또다른 저화질의 움짤

 겁나 좋아

형멤한테 장난치고 도망가는건가? ㅋㅋㅋㅋ 

이날 머리랑 착장도 완전 좋았는데

내가 찍어놓고도 이제 알았는데 머리휘날리며 다가오는것도 멋지다

두팔 벌려서 뒤에 서 있다가 웃는거 겁나 설레 

아니 병자들 어디서 일케 맛있는거 먹고 다니는거냐?

사진을 잘찍는거야? 겁나 맛있어 보인다

뭔가 푸짐한 양에 심플한데 고급져보이는 플레이팅에 비주얼 쩐다

정말 꼬기밥이네 

저런게 젤 맛있는건데 

고기에 무순 하나 얹어서 와사비 콕 찍어서 먹으면 

저 쪼꼬미 잔에 있는건 소스인거냐?

낮부터 혼자 고기추가까지해서 칼질 좀 하고 왔다 ㅋㅋㅋㅋ

쪼꼬미잔 소스 솨악 뿌려서 꼬기 한점에 와사비 살짝 발라서 먹으니까 존맛

근데 새삼 뜨뚜 케익도 고기썰듯이 우아하게 먹네ㅋㅋㅋ

나병자는 막 퍼먹는데 말야

그니까 ㅋㅋㅋㅋ 겁나 우아하게 먹어서 뻘하게 웃김 ㅋㅋㅋㅋ

잘찍었는데 

요즘 병자들 뭐먹었나 사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병자들이 잘먹고 다녀서 참 보기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