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들 코닉존 가!!

3초 ㄴㄴ

0.3초 ㅇㅇ

0.3초 ㅋㅋㅋㅋㅋ 그건 거의 켜자마자 수준 아니냐고 ㅋㅋㅋㅋ

댓글 페이지 넘어가서 그런거 아니냐

이제 보인다 셀프 댓글 졸코 

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지 넘어간거 몰랐구만 ㅋㅋㅋ

병자도?

나도

이게 그 댓글수가 어느정도되면 안보이더라구

그러다가 댓글 좀 더 생기면 페이지수 생기면서 다시 보이고 그러던데

빨리 누가 댓글달자 ㅋㅋㅋ

이제 보이더라 ㅋㅋ 댓글 비공개로 바꼈나? 싶어서 테스트겸 점이라도 찍어볼까? 생각하던찰나에 어떤분이 . 찍으신 댓 남기셨던데 ㅋㅋㅋ 그러고는 보이더라 

아 그랬냐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안보이는 그런 상황이 있었나보군 

자체필터기능 탑재한 앞발 ㅋㅋㅋ

갑자기 그때 생각난다

볼링치러가서 팬분들이랑 단체사진 찍고 뜨뚜 앞발덕에 자체 모자이크해서 그냥 밥별에 올라왔던거 

아 그때 ㅋㅋㅋㅋ 그때 손꾸락에 콩알만하게 뭐라고 적었지 않냐? 모자이크되지 않았나였나? 

외롭지않지않았나 

앞발에 쬐끔하게 써써 참 몽글몽글했다 

않나...만  정확하게 기억나고 앞에말이 기억안났는데 ㅋㅋㅋ

몽글몽글하네 

ㅋㅋㅋ

근데 옆에 써있긴 했었다

병자 잘 기억하고 있는거다 

덕분에 

이렇게보니 손가락에 글자 진짜 쬐끄맣다 ㅋㅋㅋㅋ 커다란 손으로 저렇게 쪼꼬맣게 적은거 생각하니

손가락에 맞춘다고 글씨 작게 쓰고 회전도 시키면서 편집기술 뽐냈을거 아니냐 ㅋㅋㅋㅋ 

저거 안알아줬으면 서운했을뻔했다 ㅋㅋㅋㅋㅋ 

 분명 봤던건데 새삼 또 뭉클하다 김바비 감성 

뜨뚜가 사실 표현도 서툴고 자주 티나게 말해주고 그런 타입은 아니잖아? 

그래서 사실 혼자 섭섭해하기도하고 오해도하고 혼자 삐지기도하고 그랬던적도 있는데 ㅋㅋㅋ 

그럼에도 여태껏 뜨뚜가 한 모든 말, 글들이 진심이 아니었던적은 없다는 걸 알아서 내 마음도 이렇게 여전한가보다
진심은 마음으로 통한다더니 진짜 그런게 맞나봐 

(갑분 병해성사? ㅋㅋㅋㅋ 저 글자 까먹고 있다가 다시 보니까 새삼 에 빠져서 ㅋㅋㅋ)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뜨뚜를 알면 알수록 뜨뚜가 진국이라는거 느끼게된다

나도 병자처럼 그런적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뜨뚜앓이는 습관처럼 하더라고 ㅋㅋㅋㅋ

나도 하면서도 뜨뚜앓이는 쉰적이 없다 ㅋㅋㅋㅋ 

그런 감정 와중에도 뜨뚜의 오늘과 내일이 너무 궁금하더라고 ㅋㅋㅋ 

그런 시간들을 지나고보니 이젠 그냥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오랜 친구같기도하고ㅋㅋ 이렇게 같이 나이 먹어가는거겠지 

생활의 일부다 ㅋㅋㅋ 늘 뜨뚜앓이하고 주접댓쓰고 ㅋㅋㅋ 어떨땐 주접글 좀 많이 썼더니 뭔가 내가 충실한 하루를 보낸거 같기도 하더라고 ㅋㅋㅋㅋㅋ 

충실한하루 ㅋㅋㅋㅋㅋ 

솔직히 병자들 뇌구조 한켠에 뜨뚜 하나씩 있잖아ㅋㅋ

과연 한켠일까

뇌구조 한바닥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