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98 추천 수 22 댓글 29

본헤이러 메이킹 보고 병자들 말하는 거 보고 생각했던건데 
나는 이번에 본헤이러에서 바비 발음 자체는 "내뒤에서" 이거 말고는 딱히 불명확한 건 없었다고 보거든
 
바비가 자음 ㅇ에 약간 강세를 줘서 그런지 이걸 "ㄱ"과 비슷한 연구개파열음으로 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좀 헷갈리는 거 말고 다른 건 괜찮은 것 같더라고. 
그래서 뭐가 문젤까 생각해봤더니 여러 병자들 말 대로 플로우 때문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렇다면 과연 왜 플로우를 꿀렁꿀렁 타면 딜리버리에 문제가 생기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고민을 해 봤음. 

그래서 일단 내가 가장 알아듣기 힘들었던 본헤이러 벌스 앞부분을 예시로 생각을 해 봄. 
알기 쉽게 한마디에 4박 들어가는 네 마디로 짤라봤음. 

내가
변했다고 /해 내 뒤에 /  내가/바라던 바
니까 바닥/에서 챔피  /  까지/귀 따가운 
피드백에 /이해하는   /하는내/고개 끄덕
임은 비트/에만 어울  / 

네 마디씩 나누고 배치되는 가사를 봤을 때 바비 가사가 항상 정박으로 시작되어서 정박으로 끝나는 게 아니거든 
첫번째 마디 킥드럼 들어가는 곳은 "내가"가 아니라 "변했다고" 부터 시작하고, 
문장 "내가 변했다고 해 내 뒤에서" 가 끝나는 곳은 어중간하게 세 번째 마디 시작 부분임 
이어서 계속되는 문장도 의미단위로 끊어지지가 않고 라임과 강세 위주로 끊어지는 경향이 있어 

그래서 보통 우리가 한 문장을 말하면서 전달할 때 의미 단위로 끊고 강세를 주면서 읽는 
그런 보통 방식의 문장 전달이 잘 안 되어서 들리기 힘든 것도 있다고 봄. 

그런데 굳이 이런 식으로 가사를 짜 넣는 이유가 이런 식으로 배치한 가사 때문에 라임이 쫄긧하게 형성돼서 리듬감이 생기기 때문인 것 같음.
세 번째 마디 시작할 때 서/언/척/려 이렇게 모음'ㅓ'의 한음절로 딱딱 맞추면서 확실하게 플로우를 정리한단 말야
여기서 "바"라던 "바" "바닥" 이런 식으로 소소하게 또 라임을 넣는 음절에 강세를 주면서 리듬감을 형성하기도 하고 

플로우 변화를 봤을 때 

내가               A 변했다고 해 내 뒤에"서" 
내가 바라던바  A 니까 바닥에서  챔피"언"
까지 B 귀따가운 피드백에 이해하는   "척"하는내
고개끄덕         A 임은 비트에만  어울"려"    

아치형을 그리는듯 꿀렁~ 하고 굴곡을 팍 주는 A 부분의 플로우가 두 번 반복되고  
네 음절로 딱딱 끊으면서 4음절 첫 번째 부분에 악센트를 주면서 짧게짧게 파도를 타는 B 플로우가 한번 주위를 환기시킨 후에 
다시 처음의 A 형태의 플로우가 마무리를 지으면서 AABA 형태의 흐름으로 이 부분이 수식되는데 
이런 플로우와 리듬감을 위해서 유사한 위치에 라임을 넣고 플로우 단위로 쉼표를 넣는 바람에 
문장 자체를 알아듣기 좀 힘들어지지만 존나 플로우가 꿀렁꿀렁 짱 신나게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물론 이건 힙알못이 하는 이야기니까 귀기울여 들을 필요는 없는데 
바비가 가사 쓸 때 되게 고민하면서 쓰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 

그리고 가사가 잘 안들린다 뭐다 하는 이야기도 그냥 단순하게 발음이나 호흡 문제라기보다는 
애 가사가 되게 의미단위보다는 플로우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듬 

근데 비교적 최근에 쓴 가사들 - 시노시작이나 롱탐노씨 - 같은 경우는 플로우도 챙기고 다음절라임도 챙기면서 
의미단위로 잘 잘라서 딜리버리 문제도 조금씩 극복하는 모습도 보이더라고 



  • 페라리 2014.11.20 02:38
    너병자 최소 국어국문학과 ㄷㄷ 형태소 단위로까지 분석할 기세 ㅋㅋㅋ 아무튼 잘 읽었다 이것도 공감되네 ㅋㅋ 가사가 잘 들린다 안 들린다는 결국 의미 전달의 문제일텐데 바비는 일반적으로 의미 단위로 문장이 끊기는 방식이랑 다르게 라임과 플로우를 챙기기 위해서 몇 글자씩 뒤로 빼내거나 하는 식으로 약간 변형을 줘서 가사의 '의미'전달이 쉽게 되진 않는듯ㅋㅋ 포인트 포인트를 강하게 발음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고.. 이건 일단 음원에서 가사가 잘 안 들릴 때의 얘기인 거 같고, 공연할 때 가사가 잘 안 들리는 건 이거+호흡의 하모니인 듯함. 근데 그래서 바비 랩이 마냥 염불 외는 듯한 랩이 아니라 노래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더 쉽게 안 질린다고 생각함ㅋㅋ 딜리버리는 점점 나아질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장점까지 안 버리고 잘 챙겨갔으면 하는 바램이다ㅋㅋ
  • 히빱만수르 2014.11.20 03:19

    엌ㅋㅋㅋ나 국문과 아님ㅋㅋㅋ 근데 너병자 말 맞는게, 이건 음원에서 일이고 라이브 때 가사 안들리는 건 호흡 문제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건 아까 너 병자가 쓴 글에 나도 동감하는 바도 크고ㅋㅋ 바비랩이 꿀랩인게 우연이 아니라 바비새키가 뭐 잔뜩 쏟아 부어서 그런 게 커서 잘 안 질리지ㅋㅋㅋ 나도 장점이랑 발전할 부분 다 챙겨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 ㅇㅇㅇ 2014.11.20 02:38 (*.*.171.*)
    오오 좋은글 플로우랑 딜리버리 둘다 챙기는게 쉽지 않긴 하지만 분명히 계속 발전하고 있고 더 발전할 거라는 생각이 듬
  • 히빱만수르 2014.11.20 03:20

    더 발전할 거라고 생각함222 아직 스무살밖에 안 됐고 데뷔도 안 한 놈임ㅋㅋㅋㅋㅋ 

  • ㅇㅇ 2014.11.20 02:54 (*.*.198.*)
    ㅃ이지만 나도 나름 국문쪽인데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바비 벌스 연구해 본적은 없었는데 너병자 리스펙ㅋㅋ
    저번에 어떤 병자도 그림?처럼 그려서 연구했던데

    서언척려 중심으로 플로우 생각해보니
    확실히 가사 쓰는 것도 일반적이고 정형화된 느낌이나
    익숙한 구어체가 아니라
    미국에서 살다온 것과 독서의 영향인지
    문어체 느낌 나면서도 더 독특한 표현이나 어순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비단 그것뿐 아니라 가사 박자 쪼개는 것도 지 나름의 방식대로 해놓는거 보면
    그렇기 때문에 바비랩에 재미느끼고 호감가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딜리버리의 장단점을 떠나 플로우나 가사 쓰는거엔 딱히 정도가 없으니
    난 지금만큼이라도 지 가사에 저렇게 공들인다는 사실 만으로도
    앞으로의 바비가 기대되고
    지금 쓰는 벌스나 플로우도 존좋임
    호흡만 좀 키워서 전달력만 발전하면 더 바랄게 없음 현재는
  • 히빱만수르 2014.11.20 03:31

    나는 국문과가 아니지만 너병자 레알 국문과 병자네ㅋㅋㅋㅋ 근데 뜨뚜 가사 쓰는 거 진짜 형식주의적인 걸 바탕으로 리듬 창출하는 걸 중요시하는 게 느껴지면서 내용도 좋아서 문학적으로도 핥고 싶더라ㅋㅋㅋㅋ가끔 진짜 얘가 노리는 게 The Rhythmical Creation of Beauty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ㅋㅋㅋ  정형화된 느낌 확실히 있어 전에는 무슨 시조도 아니고 음수율 3/4/4/3의 4음보 맞추는 거 보고 빵터짐ㅋㅋㅋ (롱탐노씨) 진짜 공부 많이 한 건지 타고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존나 좋더라ㅋㅋㅋㅋ 난 얘가 얼마나 클지 진짜 기대됨ㅋㅋㅋㅋ 

  • 밥까리숨이차 2014.11.20 02:54
    내 머릿속에서 어중떠중이 맴돌던 말들을 이렇게 글로 쉽게 써내다니ㅋㅋ 미친공감
  • 히빱만수르 2014.11.20 03:31

    공감 있어서 존나조쿤ㅋㅋㅋ 나 혼자 생각하는줄 알고 시무룩할뻔했음 

  • 밥부심 2014.11.20 02:54

    너병자 진짜 분석 짱 이다 ㅋㅋㅋ 바비의 특유 플로우때문에 짱 신나지만 동시에 문장이 이어지지가 않으니 그렇게 듣는게 익순한 우리귀에는 이잉하고 오는듯. 자기 플로우가 장점이라고 본인이 말하는 뜨뚜니까 플로우에 가사를 엄청 신경쓰는듯 싶은데, 뚜뜨는 본인이 항상 더 열심히 하려고 하니 점점 나아질꺼라고 믿고 그런 성장과정도 볼수있을꺼라 더 기대됨. 너병자야 시노시작이랑, 다른 곡들 분석도 좀 해주면 안되냐. 꿀잼이다.

  • 히빱만수르 2014.11.20 03:34

    한동안 떡밥이 없어서 랩만 파다가 이렇게 된듯ㅋㅋㅋ 근데 요즘 뜨뚜 문장 이어지고 플로우 좋은 랩 쓰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아 나중엔 플로우도 가사도 전달력도 다 챙길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 듬ㅋㅋㅋ 시노시작이랑 다른 것들은 기본적인 데이타 분석은 한 적 있는데 거기서 분석결과를 정리하지는 못 해서ㅋㅋㅋ나중에 다 하면 올려볼게 근데 진짜 전문가도 아니고 내 생각일 뿐이라 병신같을 수가 있어 

  • 밥부심 2014.11.20 03:40

    독촉해본다. 이런냉정한분석 공감에 감동이다. 이글 리뷰로 보내고싶다 

  • 히빱만수르 2014.11.20 03:50

    내 현업에 지장이 생기는데ㅋㅋ 시간 날 때마다 해보겠다ㅋㅋㅋ 냉정한거 아니고 밥빠 필터 잔뜩 껴있다 

  • 갈릴레오 2014.11.20 03:23

    오.. 설득력있는데?
    예전에 악ㄷㅁ지ㅅ도 랩 아니고 노래인데도 다큐에서 분절 부분이 독특해서 다른노래 보다 가사 알아듣기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런게 매력이라던 평론가드립 본적있어
    바비는 랩이다보니 더한거일수도 있는듯 ㅇㅇ

  • 페라리 2014.11.20 03:29

    뜬금없는데 그런 거 보면 가사 전달이 잘 되고말고가 그렇게까지 중요한가 싶기도 하다 ㅋㅋ 깔 게 없으니 딜리버리를 깐다지만 그러면 외힙은 왜 듣는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 밥수니 2014.11.20 10:21
    외힙 ㅋㅋ 공감 ㅋㅋㅋㅋㅋ
  • 히빱만수르 2014.11.20 03:36

    설득력 있다 해줘서 고맙다ㅋㅋㅋ ㅇㅁ도 그런 얘기 들은 적 있구나 몰랐음. 근데 분절이 독특해서 형식적인 아름다움이 생기는 것도 나는 존나 좋아서 뜨뚜랩도 이런 것 때문에 못 까겠더라 그냥 좋더라ㅋㅋㅋ시발 내가 이구역 병자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본헤이러는 뜨뚜 본인이 좀 실험해본 것도 있는 것 같아 쇼돈때나 본헤이러 다음에 쓴 랩 보면 이 정도로 플로우 기반의 가사분절을 하지는 않더라고ㅇㅇ  

  • 갈릴레오 2014.11.20 03:48

    ㅇㅇ 안그래도 쇼미곡들은 무대는 몰라도 음원으로는 다 들렸고 다른 곡들도 다 들렸는데 유독 본헤이터만 그리 빠르지도 않은데도 잘 못알아듣겠어서 내가 문제 있는건가 했었거든 ㅋㅋㅋ 병자글 읽고 나니 ㅇㅁ 바로 생각나서 속시원함ㅋㅋ 

    나도 이왕이면 딕션 개선되면 좋기야 하지만 안들려도 즐기는데 그닥 상관없음. 가사 잘쓰고 플로우 괜찮으니까 비트만 좋으면 다 용서됨 ㅇㅇ

  • 히빱만수르 2014.11.20 03:56

    맞아 쇼미곡들은 음원으로 다 잘 들렸지ㅋㅋ 쇼미는 라임 플로우 이중의미까지 다 챙기는데 나름 잘 들렸거든ㅇㅇ 본헤이러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어서 궁금해서 파보니까 그렇더라ㅋㅋㅋ근데 나도 쓰면서 긴가민가 했는데 병자가 공감해줘서 진짜 고맙닼ㅋㅋㅋㅋㅋ 난 무난하게 앞으로 이새기 딕션이나 딜리버리 개선될거라고 보고 이런 것 때문에 플로우나 가사를 희생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음ㅇㅇ 그냥 좋은 비트 잡아서 존나 좋은 랩 들려줬으면 좋겠음. 기다릴 수 있음ㅋㅋ   

  • 2014.11.20 03:37 (*.*.21.*)
    일단 개추 박으셈 지금은 길어서 패스하는데 나중에 읽어봄
  • 히빱만수르 2014.11.20 03:50

    감쟈함ㅋㅋ 

  • 쓰릴러 2014.11.20 04:28
    이런건 리뷰로가자 ㅋㅋㅋ 좋구만
  • 바비크림 2014.11.20 04:31
    오개추오 댓글도 좋네
  • 밥절부절 2014.11.20 09:03
    글존나잘썼다 힙알못인데 많이알아간다
    개추드림
  • 밥랑둥이 2014.11.20 09:18
    연...구개파열음요? 집현전병자가 나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똑똑한 병자네 오
  • 밥수니 2014.11.20 10:19
    오 개추드림
    A 플로우 파트들은 비교적 잘들리는데에 비해서
    B 플로우 파트가 가사를 쳐봐도 다음날 들으면 또 존나 못알아먹겠는 이유를
    깔쌈하게 정리했네

    힙알못이라 라임은 적당히 몇개 캐치하는게 다라
    라임을 잘짜는지까진 모르겠고
    박자 목소리톤 높낮이가 다양해서 듣는재미가 있음
    애샛끼 표정이랑 제스쳐땜에 보는재미도 있고
    아무리 들어도 안질리는게 존나 매력적임
  • 고래밥 2014.11.20 11:55
    난 개인적으로 강세주는거 좀 특이하게 줘서 존나좋다. 자기만의 강세스타일이 있는거 같음, 존나 정박 아닌게 마음에 들어ㅋㅋ
    특히 쇼미곡들은 존나 가사 빡빡쳐넣어서 아직까지 곱씹어도 새롭다. 한구절에 감탄해서 다시들으면 다른구절이 존나 끌려 ㅋㅋ
    그리고 바비시키는 단어자체도 일상에서 자주쓰는 단어랑 자주 안쓰는 단어를 합쳐놔서,
    존나 뜬금없는 단어를 써도 어우러짐, 오히려 그 자주안쓰는 단어를 써서 좀더 특별하게 느껴짐 ㅋㅋ
    존나 느낌을 바탕으로 구성해서 이샛키의 랩은 병자말대로 물에 술탄듯 꿀렁꿀렁임
    그리고 그 꿀렁임을 바탕으로한 표현력이 갑이다. 점점 진화하는 샛키를보면 그저 놀랄뿐이다ㅋㅋ개추먹어랔ㅋㅋㅋ
  • 병1자 2014.11.24 13:55
    개공감ㅇ
  • 비공 2014.11.20 15:32
    와 이제 봤네. 정독하고 간다. ㄷㄷㄷ
  • 김밥헤븐 2014.11.20 19:13
    정독후 개추했음. 이런글 존나 좋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알림 김밥집 문이 열렸습니다 16 2022.04.15 7810 0
공지 알림 김밥닷넷 공지 (ver_2021.06) 12 file 2021.06.23 9023 4
284 리뷰/후기 준결승~결승 리뷰 총대를 맡아줄 착한 리뷰총대를 구합니다 25 2014.10.19 6274 1
283 리뷰/후기 쇼미더머니 바비 랩 가사 해석 7 2014.09.28 4354 11
282 리뷰/후기 바비는 정말 가사를 잘쓴다고 생각함. 28 2014.10.01 4213 12
281 리뷰/후기 잠을 못자고 스밍과 더불어 기사 댓들을 보는데 12 2015.09.15 3953 2
280 리뷰/후기 수련회 안 갈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37 2014.09.28 3920 0
279 리뷰/후기 #김밥생일 조공책에 들어갈 준결승~결승 리뷰 불판 24 file 2014.11.08 3896 1
278 리뷰/후기 우형 인터뷰는 오히려 뜨뚜가 얼마나 대단한놈인지 보여줌ㅋㅋ오리지널리티의 중요성ㅇㅇ 29 2014.12.18 3764 31
277 리뷰/후기 오사카 팬미팅에서의 바비를 궁금해하는 병자들을 위해 골골거리며 후기 남김! 24 file 2014.10.05 3182 12
276 리뷰/후기 어쩌다 리뷰가 되어버린 플로우 분석글 20 2014.12.02 3010 25
275 리뷰/후기 그냥 가볍게 아마완벽 리뷰 7 2014.09.28 3006 2
274 리뷰/후기 Born hater 다소 주관적인 가사해석 22 2014.10.22 2980 17
273 리뷰/후기 ㅃ 김바비 잘생김에 대한 고찰 61 2016.02.07 2961 29
272 리뷰/후기 뜨뚜 문학관 rolling in the deep 14 file 2014.11.29 2909 32
271 리뷰/후기 나노곤급으로 팬밑 후기써본다 21 2014.10.17 2806 6
» 리뷰/후기 왜 플로우를 잡으면 딜리버리가 부족해지는가 29 2014.11.20 2798 22
269 리뷰/후기 [1일 1찬양]갈릴레오 26 2014.12.07 2697 9
268 리뷰/후기 팬밋 후기중에 쇼돈 패러디 한거.txt 펌 13 2014.10.17 2552 2
267 리뷰/후기 수정!생각나는대로 급하게 적어본 팬밑후기 14 file 2014.10.17 2518 3
266 리뷰/후기 본헤이터메이킹에서 바비의 "헤이터는 사람이고 사람은 헤이터"발언의 뜻 8 file 2014.11.20 2464 10
265 리뷰/후기 어제파배다녀온병자야 12 file 2014.10.23 2420 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