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병자들.. 오랜만에 들어온 병자야..
밥집 그리웠어..
현업이 바쁘니까 여유가 없달까
오랜만에 병자들 글 보니까 뻘글 하나 쓰고 싶어섴ㅋㅋ
꿈이야기를 해볼까햌ㅋㅋ 사실.. 좀 떨림 오랜만에 쓰는거라서 뭐 실수할까봐.. 나병자 쫄보병자..
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꿈도 못꾸더라고ㅋㅋㅋ 그래서 한참 못꾸다가 꿈 꾸기 시작하고 나서 몇번 뜨뚜 꿈을 꾸긴했는데 요즘엔 상세히 기억이 안나더라고.. 그래도 이 꿈은 병자들에게 꼭 들려줘야지 하면서 생각하고 있었어!
병자들 꿈을 꿀 수 있는 수면 시간이 꼭 보장되는 삶을 살기 바라 사족이 기네!
이번 꿈은 사람이 엄청 많은 공연장에 간 꿈이였어
나병자는 꿈에서든 어디서든 맨날 공연을 가면 점 뜨뚜를 보기에..
이번 꿈에서는 머리를 좀 썻더라고ㅋㅋㅋㅋ
스테이지로 가는 뒷길을 팬들에게 개방해논 공연 같은 거였는데!
길이 있었고 펜스가 쳐저있고 그 주위에 팬들이 있을 수 있는 구조였지!
그래서 나는 거기서 뜨뚜를 보자! 하고 기다렸던거 같앜ㅋㅋ
느낌상은 뜨뚜네만 공연을 하러 오는게 아니였고 다른 분들도 많이 왔던거 같아 그래서 사람이 진짜 어어어어어엄청 많았어
꿈이었는데도 이러다 깔리겠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여튼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목이 빠져라 뜨뚜를 기다렸지
그리고 뜨뚜네가 도착한거야!!!!! 나는 무대에서 좀 떨어진 길에 있었는데 펜스 바로 앞이라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였어!
쩌어 멀리서 사람들이 환호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우어우어 하면서 나도 눈으로 뜨뚜를 찾았지!!
뜨뚜가 보이고 점점 다가오고 있었지 멀리서는 얼굴이 잘 안보이기에 가까이와라 가까이! 하면서 보고있었어
기억으로는 빨간옷을 입고있었던 거같아
뭐 이런 느낌??ㅋㅋㅋ
그러고서 드디어 드디어!!! 내앞에 왔는데!!!!
그냥 휙 지나감....
어떻게 지나갔냐면.. 일단 내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느라고내쪽을 못봤어.... 나병자는 뜨뚜의 뒷통수만 본것이야.......그리고 그것도 내앞으로 오는 순간 내가 뒤로 밀려서 그왜.. 사람들
엄청 많은 곳에서 뒷모습만 보이고 찰나에 지나가는 뭐 그런거 있잖아 내가 적당한 사진을 못찾겠어서 그런데.. 공항이나 뭐 그런데서 실사
느낌으로 찍히는 그런 모습같은 .. 그런 것...
이야 내가 무대를 포기하고 뜨뚜를 보려고 여기 뒷스테이지에 있는 것인데 하 하면서 현타가 옴...........하아
그렇게 지나가는 뜨뚜 뒷모습을 쳐다보고 뜨뚜가 사라지고..
침울해져서 있는데 뜨뚜네 무대가 시작했나바
사했도 들리고 환호성 소리도 너무 크고 신나보이는 거야!!!
그래서 아씨!! 나도 보고싶은데!!! 하고 있는데
무대가 끝나면 여길 다시 지나갈꺼잖아? 그리고 지금 무대를
보러가도 사람이 엄청 많고 면봉 뜨뚜를 볼 게 뻔한데!!! 이 자리를 뜨면 다시 이 펜스 가까이는 커녕 이곳에 다시 못올꺼 같은거야!
그래서 어쩌지어쩌지 고민을 엄청하는데!!!
함성소리는 더커지고!!!! 노래는 점점 더 부르고!!!!! 무대 끝나가고!!!!!
아씨!!!!! 몰라!!! 무대 볼래! 하고 무대 앞쪽으로 뛰어나가는데
역시 사람이 어어어어엄청 많은거야 무대가 뭐 거의 보이지도 않고 뜨뚜는 이쑤시개고.. 그리고 내앞에는 왜그렇게 큰 사람만 있는거야..? 그마저도 안보이게...? 십알
그렇게 보고있었는데 무대가 금방 끝나더라..? 에라이 내잘못이지뭐...
빨리 왔어야 하는데 후 하면서 얼릉 뒤 스테이지로 가려고 했어
근데 내가 아까 스테이지 뒤에있을때 어떤 아저씨가 있었는데 다른 팀 본다고 하는데 뭔가 아저씨가 안타까운 마음에 먼저 보세요하고 자리를 양보했나 뭐 어떻게 도와줬던 아저씨가 있었거든? 근데 그렇게 하고 나서 안보였었는데 어느새 내 주위로 왔나바
내가 엄청 뒤에 있어서 내가 보던 자리 뒤에 길이 있었는데 뜨뚜네가 이제 내려가니까 내가 그 길을 건너서 뜨뚜가 어딜로 가고있나 하면서 무대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누가 나를 길로 퍽!! 하고 밀더라?!?!?
그래서 내가 길에 철푸덕!!! 하고 넘어진거야!!!!!!!!
내가 누군가!!!! 하고 휙하고 돌라서 봤는데 그 아저씨인거야!!!
참내 어이가 없어서!!!! 나는 도와줬는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아저씨를째려보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웃더라고?!?!? 아니 저 아저씨가!!!!!!안그래도 오늘 어!!! 뜨뚜도 못보고 !!!!! 오늘 이상한
날인데!!!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넘어져있는 나한테 말을 걸더라고..
괜찮으세요??? 하고 손을 내밀고 있는 뜨뚜가.......아아아아악
그래서 내가 아?......아! 네 하고 그..손을 잡고 일어남..........
나는 뒤스테이지로 간다고 허둥대서 몰랐는데 스테이지 뒤에 사람이 많다고 뭐.. 앞으로 나가는 거였나봄
그리고 뜨뚜가 나 일으켜주고 조심하세요 하면서 웃고갔음
뭐 대충 이런식으로 웃었던거 같은데
오래되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한가지 기억나는건 빨간색 옷이 아니라 흰색 난닝구 같은 나시를 입고 있었다는거!!!! 저 사진 느낌마냥..
무대에서 빨간옷을 벗었었나봄
뭐.. 그뒤에 어찌 꿈이 끝났는지는 기억이 잘 나는데..
여튼 아조씨 감사합니다....
쓰다보닠ㅋㅋ 길어졌네.. 뭔가 살짝 찻내가 나는거 같기도 하곸ㅋ.. 문제있으면 말해줘 자삭할께 ㅋㅋㅋ
여러병자들 꿈이 이렇게 좋아요.. 꿈병자 투비칸티뉴...
죽지않아
#꿈병자 #꿈 #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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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얘기가 엄청 고퀄인데
읽으면서 아니 병자!! 왜 꿈속에서도 계를못타 이러면서 보고있었는데
병자를 철푸덕 밀친 아저씨 덕분에 뜨뚜한테 계탔네
꿈속에서도 뜨뚜는 스윗하구나
병자가 너무 적절한 짤을 올려줘서 새벽에 뜨뚜 얼굴보고 두근두근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