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싶다란 말이 반복해서 나오다가 롤링페이퍼 얘기가 나오다가 현수막에 메세지를 모아볼까 하다보니 담요를 만들 수 있던데?!? 라고 해서 급작스레 진행된 "이 맛에 평생 가수해라 - 메세지 담요 프로젝트"

늘 그렇듯이 김밥집 프로젝트는 와글와글 수다떨며 툭툭 던지던 아이디어들이 툭 터져 꽃 피우듯 진행되는듯ㅋㅋㅋㅋ

 

무릎 담요 하나쯤 만들면 되겠지 갑작스레 진행하는데 메세지 많이 오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 어 아니야 메세지 부자야 

편집 후기 추가된 것도 있어 정확히 파악은 힘들지만, 총 220개 가량의 파일이 취합된 것 같다

 

배경 지우고 선 얇은건 굵게 수정하고 색상 연한건 채도 올리고 실제 배치할 사이즈 몇개로 나누어 출력해보고 조정해보니...

제일 큰 담요에 해도 다 올라가는건 꿈깨라. 라는 판단이 들어서 노선 변경

 

컬러감 있는 메세지 모아 중 사이즈 (70cm x 100cm) + 글씨 위주 메세지로 대 사이즈 (100cm x 150cm) 각각 하나씩 진행하게 되었다

 

스팸 메일함으로 들어온 메일까지 닥닥닥닥 긁어서 정말 내 손에 들어온 메세지는 전부 올렸다

편집프로그램 고자라 메세지 편집하는게 고되긴 했는데 어느새 내가 메세지 하나하나에 힘과 위로를 받고 있더라고

 

뜨뚜도 그러길.

 

 

담요는 많이 두껍진 않지만 매우매우 보드랍고 무엇보다 매우 선명하게 잘 나왔다

결이 있다보니 거꾸로 쓸면 글자가 뭉개지지만 반대쪽으로 사륵 쓰다듬으면 제 모양이 보임

 

메세지를 하나하나 읽을 수 있는건 뜨뚜만의 행복으로 남기기 위해

너무 또렷하게 나오지는 않도록 후기짤 공개함

 

Final01.jpg

 

all3.jpg

 

 

 

 

msgs2088x1000.jpg

full shot.jpg

 

+ 아 나는 바보인가....

후기짤 재수정해놓고 처음 버전 올렸네 

아까우니까 한개 더 봐라 

Final01-revised.jpg

 

#200915 #이맛에평생가수해라 #support #담요 #후기 #김밥닷넷기념일서포트

  • ㅇㅇ 2020.09.17 22:55

    너무 감동이야 어떻해 083.jpg048.jpg

  • ㅇㅇ 2020.09.17 23:01

    원장병자 편집하느라 고생많았다001.gif

    그리고 아이디어 낸 병자들이랑 또 메세지 잔뜩 보내준 병자들 및 모든 뜨뚜팬분들!! 모두 고마워045.gif

    뜨뚜가 좋아했음 좋겠다

    바비 평생 가수해!!

  • ㅇㅇ 2020.09.17 23:07

    뜨뚜가 담요받고 행복해할 모습이 절로 그려진다 ㅋㅋㅋㅋㅋ 뜨뚜도 팬들 생각나고 그럴때 담요 뒤집어쓰고 쓰다듬으며 문구 하나하나씩 봤음 좋겠다 ㅋㅋㅋㅋ 아무때나 생각날때 편하게 팬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선물인거지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손글씨담요 넘 잘한거 같아 006.gif

    다들 고생했고 특히 원장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001.gif

    근데 담요결이 그렇게 부드럽냐 나도 만져보고싶군 080.jpg

  • ㅇㅇ 2020.09.18 01:45

    저 담요를 쓰담쓰담할 뜨뚜 앞발이 겁나 부럽다 

  • ㅇㅇ 2020.09.17 23:10

    밥집 지붕또 바꼈다017.gif

  • ㅇㅇ 2020.09.17 23:12

    지붕 바뀐거 넘 좋다 ㅋㅋㅋㅋㅋ 보기만해도 뭉클해 069.jpg

  • ㅇㅇ 2020.09.17 23:17

    윗병자가 부드러운거 느껴보고 싶댔는데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뜨뚜가 영상으로 올린다면 밥집 지붕으로 또 설정해서 간접적으로 부드러움 느껴보자

  • ㅇㅇ 2020.09.17 23:42

    좋다ㅋㅋㅋㅋ 그렇다고 그걸 진짜 막 바라고 그런건 아니고 069.jpg

  • ㅇㅇ 2020.09.18 15:18

    병자 말대로 영상이 떴어! 083.jpg

  • ㅇㅇ 2020.09.17 23:11

    045.gif총대 수고 많았다 진짜 메시지 참여해준 바비의 친구들도 감사와 경배를

  • ㅇㅇ 2020.09.17 23:17

    짧은 시간 준비한건데 생각한거보다 메세지들이 많이 왔다 220개라니 083.jpg

    팬들의 마음이 이렇게 모인다는것도 넘 감동이야 038.gif

  • ㅇㅇ 2020.09.17 23:17

    어뜨케 내가 다 눈물난다...진짜 너무너무 고생많았다 우리한테 많은 위로를 주는 뜨뚜가 병자들의 문구로 위로받을수 있기를...병자들의 따뜻란 글귀 하나하나가 담요의 온기를 19951221배 올려줬을거다ㅠㅠㅠㅠ진짜 수고스러운 작업이었을텐데 고생많았다!고맙다045.gif

  • ㅇㅇ 2020.09.17 23:43

    나도 보다가 젤 밑에 메세지 모음짤 보고 울컥 066.jpg

  • ㅇㅇ 2020.09.17 23:46

    와......... 진짜 대박이야 001.gif014.gif039.gif

  • ㅇㅇ 2020.09.18 00:17

    아니 이걸 다 하나하나066.jpg 저만큼 많이 온것도 감동이고 하나하나 작업했을 병자 생각하니까 또 감동이다066.jpg 너무 수고했고 생각보다 더더 잘나온거같아서 좋다021.gif 맨날 아이디어만 툭 내놓고 가서 늘 미안했는데019.jpg 일 나눠하자007.gif 

    뜨뚜가 이번 겨울에 따뜻하게 나겠어 아주

  • ㅇㅇ 2020.09.18 07:52

    그러자 앞으로 일 나눠서 같이 하자 033.gif

    그래도 아이디어 제공도 넘 소중했다 ㅋㅋㅋㅋ

  • ㅇㅇ 2020.09.18 00:19

    내가 봐도 감동인데  뜨뚜도 감격할듯083.jpg

    힘들었을텐데 메세지 취합해서 편집해준 원장고맙다ㅠㅠ

    뜨뚜가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 037.gif

     

    참여해준  모든병자들이랑 원장 수고많았어

     

  • ㅇㅇ 2020.09.18 00:23

    나만 내글씨 어딨나 찾아보냐ㅋㅋㅋㅋㅋ이젠 위치를 다 외웠음ㅋㅋㅋㅋ열심히 참여하고나면 이렇게 결과물 볼때 너무 뿌듯하다029.jpg  그리고 유독 자꾸 눈이 가는 글귀들이 있다ㅋㅋㅋ

  • ㅇㅇ 2020.09.18 00:33

    나도 내거 다 찾았다024.gif

    사실 흑백에서 왜 내거 없지 하고 찾아보니깐 알고보니 컬러버전에 들어가있었다ㅋㅋㅋ

  • ㅇㅇ 2020.09.18 01:17

    나도 찾아본다ㅋㅋㅋㅋ

    양쪽에 하나씩 들어가서 너무 좋다008.gif

  • ㅇㅇ 2020.09.18 00:35

    뭐야 맨마지막 사진은 지금 추가된건가? 나 이제야 발견했어ㅋㅋㅋ

  • ㅇㅇ 2020.09.18 00:45

    ㅇㅇ 조금 늦게 추가했다 미안하다 ㅋㅋ

  • ㅇㅇ 2020.09.18 00:48

    난 또 난독증 나병자가 글자가 아닌 사진마저 못본줄 알았다016.jpg

    저 사진까지 넣어줘서 고맙다 궁금했는데053.gif

  • ㅇㅇ 2020.09.18 00:44

    참여했던 외국병자들도 뿌듯하겠다ㅋㅋㅋㅋㅋㅋ004.gif

  • ㅇㅇ 2020.09.18 00:51

    김밥집 짹 인용알티들 보는데 넘 뿌듯하다027.gif 

  • ㅇㅇ 2020.09.18 01:01

    나도 병자댓보고 인용알티된거 보고왔다!! 외국병자들도 자기 메세지 찾아보네

  • ㅇㅇ 2020.09.18 01:10

    그러게

    알티한거에 외국팬분들도 본인 메세지 찾고 좋아하시고 그러는거 병자들이랑 비슷한거 넘 코여워 020.gif

     

  • ㅇㅇ 2020.09.18 01:16

    사진 보는 내가 다 행복하다066.jpg

    편집하느라 정말 고생많았다 고마워038.gif

  • ㅇㅇ 2020.09.18 01:38 (*.*.32.*)

    고생많았다 039.gif

    너무 고맙고 고맙고 

    남은건 뜨뚜의 인증 인건가 045.gif

    083.jpg

  • ㅇㅇ 2020.09.18 01:44

    인증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인증해주면 많은 팬들이 행복하긴 하겠네

     

    인증은 안 하더라도 분명 뜯어서 보들보들 담요 밥지작거리면서 하나하나 다 읽어볼거라 믿는다!!!! 

  • ㅇㅇ 2020.09.18 01:52 (*.*.32.*)

    003.jpg006.gif

    상상 되는 크흣

    뜨뚜라면 그럴듯 ㅋㅋㅋㅋ

     

    천재 사람들 이라며 흔들리는 셀카에 살짝 나오길 기대해 본다 ㅋㅋㅋ

    아님 말고 ㅋㅋ

  • ㅇㅇ 2020.09.18 09:44

    다함께 있을때 물건 받은거 같은데 어쩌면 다같이 뜯어서 봤을수도 있고! 083.jpg

  • ㅇㅇ 2020.09.18 09:29

    + 아 나는 바보인가....

    후기짤 재수정해놓고 처음 버전 올렸네 

    아까우니까 한개 더 봐라 

    Final01-revised.jpg

  • ㅇㅇ 2020.09.18 09:43

    039.gif쨱에도 올라온걸로 봤다 정말 수고많았다! 처음 얘기했던것보다 더 멋들어지게 만들어진거 같아 

    021.gif

  • ㅇㅇ 2020.09.18 09:47

    짹에도 잘못 올려써 

  • ㅇㅇ 2020.09.18 0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냐 ㅋㅋㅋㅋㅋㅋ 괜찮다 ㅋㅋㅋㅋㅋ 뭐가 잘못된건지 아는 사람만 알꺼야 044.gif

  • ㅇㅇ 2020.09.18 10:12

    잘못된건 아니고 ㅋㅋㅋ 짤이 다른건데 

    자랑하고 싶은데 

    겁나 이쁜데 

  • ㅇㅇ 2020.09.18 10:28

    나는 담요 펼친 저 짤도 넘 이쁘다 ㅋㅋㅋ 저게 어느정도 크기인거냐 뜨뚜가 감싸면 몸을 다 덮을 정도인가 그러니까 이불처럼 써도 되는?

    065.jpg

  • ㅇㅇ 2020.09.18 10:32

    큰 사이즈가 100×150 이고 본문중에 침대에 펼친 사진의 침대가 일반적인 수퍼싱글베드다 (뜨뚜 침대도 숲싱글로 추정)

     

    좀 더 큰거 하고 싶었지만 제작이 불가능해써

     

    일단 어깨에 두르고 종종거리기 딱 좋은 사이즈일듯

  • ㅇㅇ 2020.09.18 10:41 Files첨부 (1)

    20200918_103826.jpg

     

    남자분 (키 185) 이 흑백 큰 사이즈

    여자모델분 (키 173) 이 컬러 작은 사이즈

     

    대충 이 정도임

  • ㅇㅇ 2020.09.18 11:34

    오 좋다 ㅋㅋㅋㅋㅋ 스카프 두르던것처럼 담요 두르고 돌아다니는거 상상하니 졸코다 

  • ㅇㅇ 2020.09.18 12:15

    나도 병자랑 같은 생각했다 ㅋㅋㅋ

    요즘 뜨뚜가 스카프 두르는거 좋아하는거 같길래 

    저 담요  얘처럼 하고 다니면 좋을거 같다 003.jpg

  • ㅇㅇ 2020.09.18 12:33

    나는 그냥 편하게 막(?)다뤄줬으면 싶기도 하다 ㅋㅋㅋ

    잘 보관한다고 상자속에만 들어있는건 원치아나 푸옹처럼 다뤄줘 

    062.gif

  • ㅇㅇ 2020.09.18 12:13

    넘 예쁘다002.gif

     

    처음버전도 넘 좋으니까 무룩하지말자028.gif

  • ㅇㅇ 2020.09.18 13:58

    완성된 거 보니까 가슴이 뭉클하다037.gif

    이번 기획 너무 잘 한 것 같고ㅜㅜ

    혐생 때문에 참여 못하고 이제 본 게 너무 뼈 아프지만081.jpg

    어쩄든 만드느라 수고 많았고 참여한 병자들도 수고 많았다

    뜨뚜에게 좋은 선물이 될 거다073.gif

  • ㅇㅇ 2020.09.21 18:51

    다음번에는 병자도 꼭 참여하자! 우리에겐 뜨뚜생일이 또 기다리고 있으니까 033.gif

  • ㅇㅇ 2020.09.21 20:58

    007.gif 고맙다 병자045.gif 다음 생일은 안 놓칠 거다030.jpg

  • ㅇㅇ 2020.09.19 11:04

    여기에도 달아줘야지012.gif 서폿인증글 

    http://kimbobby.net/xe/board/2248929

  • 뻐렁차서 서폿후기 다시 보러 옴

     

    34E6F20C-01CE-4E3E-9BAF-410EE67F746B.jpeg

     

    인증짤도 받아랏!

  • 인증움짤도 받아라! 

    DD937F22-F9C6-4DFF-9FA6-B5E8BCC508F3.gif

    "선물 봤는데 여러분들이 이렇게 한 곳에 다 한거 봤어요 

    천에다가 인가.. 너무 감동이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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