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업 없는 날이라 늦잠 거하게 자고 일어났는데 우체국에서 깨톡이 왔더라고
발송인:바비!!
병자들한테 서프라이즈로 후기쓰려고 당첨된 사실을 숨기느라 입이 근질근질 했었는데 이제야 밝힌다.
나병자 당첨됐었다
암튼 혹시 벌써 택배도착했나 하고 문열어보니 벌써 도착해 있더라고
늦잠의 뜻밖의 순기능 택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볼수 있었다
그래서 두근두근 뜯어봤지
당첨된거라 무려 언박싱 영상도 찍었다고
짜잔
이렇게 생겼다
밥토끼와 투샷도
싸인 확대짤
택배뜯을때 비하인드 스토리 추가하면
몽총이 나병자가 앨범하단부분을 잡고 뜯어서 처음에 바로 뜨뚜싸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내손으로 가리고 있었거든
그래서 표지에 싸인이 안보여서 1차당황
아 속지에 싸인이 있나보다 생각했지
근데 속지에도 없는거야
속지에서 발견한 싸인이라곤
이것뿐
그래서 처음에 친필싸인이 아닌 걍 일반앨범이 오류배송된 줄 알았다
언박싱영상 찍었다 했잖아 거기에 1분간의 나병자의 당황한 순간이 잘담겨있다 웃긴거 보고싶을때 봐야지
그래도 다행히 표지 다시 보니깐 거기에 뜨뚜싸인이 있더라고
-끝-
와씨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