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거의 3번은 연결됐다 끊겼다 한거 같다
나 진짜 영통 못하는지 알고 막 엉엉 울었다
그랬다가 다시 연결되서 나 병자 패닉상태에 빠져서 뜨뚜 얘긴 듣지도 않고 할말만 두다다다 ㅋㅋㅋㅋㅋ
뜨뚜가 첨엔 말도 못꺼냈어 ㅋㅋㅋㅋ 내 얘기 들리긴 했는지도 사실 ㅋㅋㅋㅋ
사실 좀 화면녹화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못함 ㅋㅋ
다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분 30초는 참으로 짧은 시간이더군
(먼산)
그래서 뜨뚜짤은 없지만 병자들 믿어주겠지?
나의 후기가 거짓을 아님을
너와 나의 믿음
그럼 믿음의 후기 간다
내가 뜨뚜랑 무슨 말 헀는지 까먹기 전에 얼른 쓸께
일단 첨에 패닉에 빠진채로 뜨뚜한테 나 너 데뷔전부터 팬이다 6년된 팬이다 지금까지 너만 좋아했다 지금도 너만 좋아한다
다다다닥 쏘아붙임 ㅋㅋㅋ 뜨뚜 좀 당황했을듯도 ㅋㅋㅋ
그 후에 밥집에서 메세지북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거 봤냐고
뜨뚜가 봤다고 했다 어떻게 이런 정성의 선물을 주는지 고맙다고
내가 그래서 밥집 눈팅 좀 했냐고 물어봤는데 와본적은 없었대
그러더니 제가 가볼까요? 막 그러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나 여기서 그냥 하루종일 니 얘기 할꺼라고 안와도 된다고 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앨범 나온거 들었다고 너무 좋다고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 후에 젤 궁금했던거 활동 언제까지 하냐고 물어봤지
뜨뚜가 자기도 아직 잘 모르겠다고 열심히 하겠대
(진짜로 으쌰포즈하며 일케 말했다)
그럼 담주 음방에 나오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이미 스케줄표에 음방표시 다 해놨는데
그러고 시간이 다 됐다
뜨뚜가 앨범 준다고 했다 난 고맙다고 했다
그러고 끊기 전에 뜨뚜가 밥집 오겠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니야 했다
이상 엉망진창 후기 끝
+) 뜨뚜한테 6년된 팬이라고 좋아한다고 줄곧 말하고 싶었는데 오늘 이 말한게 젤 뚜듯한 일이다
병자다운 후기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