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2021.02.05 19:52

방금 전 팬싸를 끝냈다

조회 수 220 추천 수 6 댓글 58

하... 거의 3번은 연결됐다 끊겼다 한거 같다

나 진짜 영통 못하는지 알고 막 엉엉 울었다

 

그랬다가 다시 연결되서 나 병자 패닉상태에 빠져서 뜨뚜 얘긴 듣지도 않고 할말만 두다다다 ㅋㅋㅋㅋㅋ

뜨뚜가 첨엔 말도 못꺼냈어 ㅋㅋㅋㅋ 내 얘기 들리긴 했는지도 사실 ㅋㅋㅋㅋ

사실 좀 화면녹화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못함 ㅋㅋ 

다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분 30초는 참으로 짧은 시간이더군

(먼산)

 

 

 

그래서 뜨뚜짤은 없지만 병자들 믿어주겠지?

나의 후기가 거짓을 아님을

너와 나의 믿음 

그럼 믿음의 후기 간다

 

 

 

 

내가 뜨뚜랑 무슨 말 헀는지 까먹기 전에 얼른 쓸께

일단 첨에 패닉에 빠진채로 뜨뚜한테 나 너 데뷔전부터 팬이다 6년된 팬이다 지금까지 너만 좋아했다 지금도 너만 좋아한다

다다다닥 쏘아붙임 ㅋㅋㅋ 뜨뚜 좀 당황했을듯도 ㅋㅋㅋ

 

그 후에 밥집에서 메세지북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거 봤냐고

뜨뚜가 봤다고 했다 어떻게 이런 정성의 선물을 주는지 고맙다고 

 

내가 그래서 밥집 눈팅 좀 했냐고 물어봤는데 와본적은 없었대

그러더니 제가 가볼까요? 막 그러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나 여기서 그냥 하루종일 니 얘기 할꺼라고 안와도 된다고 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앨범 나온거 들었다고 너무 좋다고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 후에 젤 궁금했던거 활동 언제까지 하냐고 물어봤지

뜨뚜가 자기도 아직 잘 모르겠다고 열심히 하겠대 

(진짜로 으쌰포즈하며 일케 말했다)

 

그럼 담주 음방에 나오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이미 스케줄표에 음방표시 다 해놨는데

 

 

 

 

그러고 시간이 다 됐다

뜨뚜가 앨범 준다고 했다 난 고맙다고 했다

그러고 끊기 전에 뜨뚜가 밥집 오겠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니야 했다

 

 

 

이상 엉망진창 후기 끝

 

 

+) 뜨뚜한테 6년된 팬이라고 좋아한다고 줄곧 말하고 싶었는데 오늘 이 말한게 젤 뚜듯한 일이다

  • ㅇㅇ 2021.02.05 21:01

    병자다운 후기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05 21:11

    뜨뚜 밥집에 오라는 병자 있으면 나 진짜 화낼거다

    여긴 병자들의 공간인디

    진짜 눈치보기 싫다규

  • ㅇㅇ 2021.02.05 21:12

     그러자 밥집은 병자들 공간으로 남겨두자! 

  • ㅇㅇ 2021.02.05 23:55

    그래도 뜨뚜가 밥집 언급하고 갈까요^ㅠ^ 한 거 보기도 하고 다 병자 덕분이다ㅋㅋㅋ 진짜로 오면 오우야​스럽지만 뜨뚜가 밥집 언급하고 관심 가져주는 거슨 무척 좋은 관종 아닌듯 관종스러운 기분이 들면서ㅋㅋㅋㅋ 뜨뚜야 우리 병자들이 애정해 좋아해 사릉해 존나응원해 하지만 가까이 다가오지마 부담스러우니까 (싸늘) < 대충 뭐 이런 느낌의 병자들 존웃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21.02.05 23:59

    뜨뚜가 밥집에서 해주는 선물들 받고 고맙다고 어떻게 이렇게 암튼 그랬는데 내가 후기에서 제대로 그부분을 잘 언급을 안한거 같다

    실제론 진짜 고마워했는데... 영상을 안찍어서 ㅋㅋㅋㅋ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마지막에 밥집에라고 주어를 말한건 아니었고 그냥 한번 갈께요라고 했는데 그게 그냥 흔한 작별인사였던건 혹시  나 병자의 거대한 착각이었을수도...

  • ㅇㅇ 2021.02.06 00:05

    뜨뚜가 밥집에서 쑤셔넣는 애정의 집결체들을 잘 소화하고 있다니 너무 기쁘고ㅋㅋㅋㅋ뜨뚜가 종종 올려주는 인증들만 해도 선물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이 느껴지는데 이번 병자 팬싸썰로 그 생각이 더 굳건해지는 것 같아서 병자한테 너무 고맙다ㅋㅋㅋㅋ마지막에 얘기한 건 맥락상 밥집이었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니면 병자한테 간다는 말이잖냐!!!ㅋㅋㅋㅋㅋㅋ 오우야 이건 이것대로 쫄깃한데? ㅋㅋㅋㅋ

  • ㅇㅇ 2021.02.06 00:09

    뜨뚜는 사랑 받으면 그 사랑을 고마워할줄 알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이라 좋다 ㅋㅋ 정말 사랑둥이야

  • ㅇㅇ 2021.02.06 00:17

    뜨뚜가 이르케 이르케 을매나 사랑둥이인지 제보해주는 병자들도 넘나 소중하다고!! 팬싸땜에 심신이 노곤할텐데 후기도 공유해주고 고맙다고!!!  심장 벌렁대다 잠 설치지 말고 싯고 자라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알림 김밥집 문이 열렸습니다 16 2022.04.15 9144 0
공지 알림 김밥닷넷 공지 (ver_2021.06) 12 file 2021.06.23 10430 4
144 리뷰/후기 뜨뚜가 꾸민 폰케이스 14 file 2021.03.26 163 5
143 리뷰/후기 200219 볼륨을 높여요 후기 19 file 2020.02.28 87 5
142 리뷰/후기 ㅃ 본헤이러 내맘대로 해석 8 file 2014.11.20 1858 5
141 리뷰/후기 191224 요코하마 연말콘 1부 후기 1탄 58 file 2019.12.27 155 5
140 리뷰/후기 작년 9월 9일 상암팬싸(+책갈피,전차스 사진) 37 file 2019.11.21 90 5
139 리뷰/후기 나도 밥집 굳즈 받았다! 개봉후기 8 file 2019.07.19 74 5
138 리뷰/후기 Love and Fall Review thread #1 사랑해 104 2017.09.23 1130 5
137 리뷰/후기 문득 락스타를 앓고 싶어져서 쓴 글 21 file 2021.04.02 168 5
136 리뷰/후기 영등포 팬싸 후기 30 2017.07.02 961 5
135 리뷰/후기 191224 요코하마 연말콘 1부 후기 2탄 56 file 2019.12.27 146 5
134 리뷰/후기 191231 고베 연말콘후기 73 file 2020.01.02 85 5
133 리뷰/후기 도라라팽이🌀🌪🌀 무대 중 나병자 기준 웃참 포인트+) 킬포 움짤 22 2021.04.25 157 5
132 리뷰/후기 200219 볼륨을 높여요 보고온 후기 66 file 2020.02.20 120 5
131 리뷰/후기 어린 나이 집떠나와 10 file 2014.10.07 1825 5
130 리뷰/후기 'Runaway' 런어웨이곡에 대한 분석궁예 2탄 (feat.기사) 29 file 2017.09.07 863 5
129 리뷰/후기 밥집복습 88 2019.10.18 124 5
128 리뷰/후기 바비, 그는 춤 얼리어답터 44 file 2018.04.10 601 5
127 리뷰/후기 병자의 찌끄래기 후기모음 39 file 2019.10.26 107 5
126 리뷰/후기 180311 리커넥트 팬미팅 18 file 2019.11.03 99 5
125 리뷰/후기 왕덤 1차경연 보고 <뜨뚜 춤 앓앓> 14 2021.04.09 116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