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신입병자가 돼서 병자들이랑 도란도란 떠들고 옛날 떡밥들 얘기하고... 하루에 글 밥모닝 글 하나 올라오던... 그때가 갑자기 생각나서 아련해져
9월의 남자라고 하면서 드라마 오스트 떴을 때 진짜 신났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우리끼리 온콘도 하고..... 그때 9시반까지 현업 끝내려고 진짜 열심히 했는데 ㅋㅋㅋㅎㅋㅎㅋㅎ
솔직히 나 뜨뚜도 넘 사랑하지만 밥집 병자들한테 정말 정 많이 들었다
요즘은 예전처럼 올라오는 글이랑 댓글 다 확인하고 그러기 힘들지만 아마 현업이 바빠지면 난 또 밥집에 상주하겠지... 병자들도 다들 그러지? 아이러니하게 현업 바쁘면 자꾸 밥집으로 도피하게 된다....
아무튼 새벽에 내 작년 작성글들 구경하다가 갑자기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다
뵹자들 다 이거 아침에 볼테니까 미리 인사할게
밥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