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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힐링곡인거 같다

뻔한 위로를 넘어서 듣는 사람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느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으면 하는 뜨뚜곡 중 하나다

경쾌한 비트와 솔직담백한 가사

너무 좋다

  • ㅇㅇ 2021.03.22 14:28

    내게 기대 노래 듣고 위안 받았던 팬들 많지 ㅋㅋㅋ

    이 노래도 더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뜨뚜가 직접 부르는 것도 들어보고 싶고

  • ㅇㅇ 2021.03.22 19:43

    난 진짜 공연장에서 빛을 발할 것 같은 노래라고 생각해서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 근데 코로롱이 꺼져야 ㅠㅠ 팬들 있는데서 불러야 제격인 곡 같아서 말야

  • ㅇㅇ 2021.03.22 14:32

    뜨뚜의 노래들은 딱 뜨뚜같아서 노래의 표현이나 가사들도 그렇고 그래서 어떨땐 뜨뚜가 직접 말해주고 있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런 솔직한 가사들 덕분에 나 병자는 더 진심이 느껴져서 위로가 되고 하는거 같기도 해 

    나 병자 다른 의미로 레이닝도 힐링곡이다

    뭔가 힘들때 그 노래 부르면 내 심정을 말해주는거 같아서 많이 위안이 되더라고

    나 병자도 얼마전 희망을 가졌다가 무산된 경험을 했거든 정말로 방안에 먹구름이 낀거 같았다 

    그때 레이닝 노래 흥얼거렸는데 몇번 노래 반복하면서 마음이 많이 풀리고 좋았다 ㅋㅋㅋ

     

  • ㅇㅇ 2021.03.22 14:57

    나도 레이닝 힐링곡이다 

    들으면 힘이나고 다 괜찮아질 거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서 힐링이 아니라,

    병자말처럼 내 심정을 말해주는 거 같은 그런 마음. 

     

    내 청춘의 반 이상 이렇게 낭비하고파서 낭비한 게 아니잖아
    시간 흐르면 흐를수록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내가 1초마다 더 싫어 뒤에 찾아온 건 무기력
    나이 많은 아저씨의 가장 간절한 게 청춘 

    난 그 청춘을 가지고 뭣도 아무것도 못해
    별똥별 내가 보였나요?
    그 찰나의 순간 내 모든 희망 쏟았어요
    불 꺼진 내 방 안 어둠에 난 잡아먹혀 있어
    그대 날 잡고 어디든 날아가 줘요

     

    이런 상황에 있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구나..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같은게 오히려 위로가 되더라고 

     

     

     

  • ㅇㅇ 2021.03.22 15:22

    맞아 그렇다 ㅋㅋ 나도 모르겠는 내 심정을 누군가가 알아채고 말해주는거 같은 느낌이 생각보다 되게 위안이 되더라고

    이래서 노래는 듣는사람의 경험과 그런것도 그 노래를 잘 음미하는데 뭔가 도움이 되는거 같기도 하다

    그 전엔 레이닝 들으면 뜨뚜가 느꼈을 그 감정을 생각해서 슬프다고만 생각했는데 나 병자가 힘든 일 겪고 이 노래를 통해 위안을 받은 경험을 한 후에는 이 노래는 나에게는 또다른 힐링곡이 됐으니까

  • ㅇㅇ 2021.03.22 18:16

    내게 기대  없었으면 2018년은 어땠을까 싶을정도로 내삶에 깊숙히 박힌 노래였어

    내가 밥집에 안착하게 준 노래이기도 하고

    힘든 나를 위해 누군가 간절하게 기도해주는 느낌

    위안이고 위로 

  • ㅇㅇ 2021.03.22 19:46

    병자를 밥집에 앉혀놓은 곡이라니 더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들을 때 마다 뜨뚜의 마음을 느끼면서 애정이 샘솟는다 

    정말 큰 위로가 되는 노래야

    상처에 대해 얘기할 때 신파로 만들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주는 그런 음악을 나는 너무 좋아해

    그리고 뜨뚜가 그걸 할 줄 알아서 팬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 ㅇㅇ 2021.03.23 13:41

    신파로 만들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주는.... 22222

  • ㅇㅇ 2021.03.22 20:00

    병자를 밥집에 안착시켜준 곡이라고 하니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 ㅇㅇ 2021.03.22 22:57

    내 멱살 틀어쥐고 주저앉힌 곡들이 몇개 있는데

     

    내게 기대가 그 중 가장 쎈 거 같다

     

     

    그 누구한테도 받아보지 못했던 위로였던듯

  • ㅇㅇ 2021.03.23 13:43

    멱살 틀어쥐고 주저앉힌 ㅠㅠㅠㅠㅋㅋㅋㅋㅋ

    표현이 너무 신박해서 웃었는데 맴찢이 느껴져서 슬프다ㅠㅠㅠㅠ

    너무 공감이다 병자야... 위로 받을 때의 그 느낌..! 

    이런 감성을 알고 노래로 표현해주는 뜨뚜가 넘 좋고 고마워

  • ㅇㅇ 2021.03.23 13:31

    어제 바쁜 와중 밥집 눈팅하다가 너무나도 공감되는 원글병자의 글에 급한대로 추천만 누르고 이제서야 여유 생겨 댓글 단다

     

    나병자의 최애곡이 내게 기대다. 너무너무 좋다. 곡이 나왔을 당시 

    앓지 못해서 뒤늦게 앓고 있고..그당시 실시간으로 앓던 병자들은 어땠을까 궁금해서 예전 글 찾아보기도 하고 그랬디

     

    항상 뜨뚜의 가사에 집중하느라 못 들었는데 오늘 다시 들어보니 배경에 피아노음이 들리더라 딴딴딴 따아-(플랫)딴하는....

    그렇게 주구장창 들어도 안 들리던 배경음이 인식하고 나니 계속 (튀게) 들린다

     

    같은 곡을 여러번 들으니까 안 들린 것도 들리기 시작하고..신기하다

  • ㅇㅇ 2021.03.23 13:49

    뜨뚜 노래는 그렇더라고 ㅋㅋ

    같은 곡을 여러번 들을때마다 새로운 포인트가 보이고 새롭게 들리고 그게 넘 신기하다 ㅋㅋㅋ

    그래서 몇십 몇백번 들어도 질리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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