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나병자 드디어 쇼미를 다 보고왔다
이 글을 쓰는이유는 보고난후에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고싶어서,
병자들이랑 같이 나누고싶어서 글을 쓰게되었다
일단 나병자는 쇼미 이후에 입덕한 병자로써 쇼미를 본거라고는 너튭에 올라와있는 뜨뚜 무대 장면만 본게 다였다
그리고 밥집에 오고나서부터는 쇼미를 기차병자가 올려줄때부터 보고싶었지만 나병자는 사실 정주행같은걸 안하고 잘 못해서 쇼미를 보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근데 쇼미는 병자라면 꼭 봐야하는 프로그램이고 그걸 기차병자가 친절하게 올려준만큼 마음먹고 다 보고왔다!!
일단 첫번째로 느낀건 왜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하는지를 알았다
너튭으로 무대만 봤을때는 와 멋지다!! 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보고난 지금은 와아 역시 와 대박 그렇지 완전 멋져 아 너무 대단해!! 라고 혼잣말이 계속 나오더라
그리고 두번째는 뜨뚜가 기분안좋을땐 나병자도 눈에 불을 키고
보고있었고
뜨뚜가 기분이 좋아서 웃을땐
나병자도 같이 웃게되더라
뭔가 이렇게 감정이입이 되니까 정주행하는게 어렵지않고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거같다
그리고 나병자가 개인적으로 울컥했던 부부은 뜨뚜의 가족분들이 나왔을때였다 뜨뚜의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있었지만 쇼미를 통해 보니까 너튭으로 못봤던 부분까지 나와서 그런지 더 맘이 찡하고 대견스럽고 울컥했다
그리고 결승무대까지 보고 난후에 가장 크게 느낀거는 뜨뚜가 정말 착하구나 사람 됨됨이가 누가봐도 멋지다 라는걸 다시 한번 크게 느꼈다
솔직히 경쟁을 하게되면 사람인지라 남을 깍아내리는 말, 놀리는식의 말을 할수도있는데 뜨뚜는 그러지않고 겸솜하게 행동하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노력한게 크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쇼미 아직 안본 병자들 있으면 꼭봐라
나병자 드라마도 다운받아서 정주행 한번도 안해본 사람인데
이걸 다봤다는건 모두가 할수있다는거다
그리고 기차병자 고맙다 병자 아니였음 나병자 아직도 못보고있었겠지..!? 고맙다
이상 매우 늦은감이있는 나병자의 쇼미 시청후 감상평..? 이였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사실 어제 밤에 자기전까지 다 본후에 바로 쓴글인데 시간이 너무 늦었어서 오늘 올려야지하고 지금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