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각자 다양한 면을 가졌겠지만 뜨뚜는 겉으로 보이는 성격, 가끔 드러나는 성격, 혼자있을때 자긴 이렇다하는 성격 하나하나 차이가 극명하고 각각의 매력이 확실함
그리고 그 다양함이 성격에만 그치는게 아니고 표정하나에도 얼굴 느낌이 코염부터 섹시까지 확확 바뀌니까 재밌고 한두번 본거로는 파악이 전혀 안되는 신기한 사람같아
거기에 시간이 지나며 뜨뚜 본인도 한쪽으론 다듬어지고 한쪽으론 풀어지면서 조금씩 변해가니까 예전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은 하나도 없는거지
그래서인지 뜨뚜 안지 얼마 안된 사람이나 오랫동안 봐온 사람이나 어떤 한 모서리의 뜨뚜를 마주쳤을때 느끼는 신선함에 큰 차이가 없는게 아닐까....
하고 새로 입덕한 병자들 못지않게 몇년째 봐온 김바비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느끼는 한 병자가 끄적여봄 ㅎㅎ 재밌다 바비야
병자들 똘똘이들 많다 글도 잘쓰고 
10년을 봐도 20년을 봐도 여전히 새로울 뜨뚜가 기대된다
이런 글 30년뒤에도 올라올듯 ㅋㅋㅋㅋ
나 병자는 뜨뚜 덕질 7년을 했는데도 아직도 뜨뚜가 좋다ㅋㅋㅋㅋ 볼때마다 새롭고 
뜨뚜가 여러면이 있지만 특히 반반밥처럼 확 대비되는 다른 느낌 있는것도 신기하고 뭣보다 뜨뚜가 자기 자신을 설명할때 바비는 이런 친구고 김지원은 이런 사람이고 하고 구분지어 알려주는것처럼 그렇게 뜨뚜가 보여주는 모습들이 각자 자기 색깔이 있다는것도 신기하다 ㅋㅋㅋㅋ
그래서 병자도 그렇게 생각하는걸꺼다 
수십 번을 얘기했지만 나 병자 갭 차이 때문에 입덕했다
병자들 다 문예창작과 나왔냐고 글 겁나 잘 써
그 갭이 바로 입덕 오조오억번하게 만드는 요인인거 같다 
근데 내가 가장 치이는 부분은 그런 갭이 수십만개인데
정작 본인은 너무나 단단하게 자기 자신이라는 점임
하 그거 뭔지 알지 자기 중심이 확실하게 있는거 남의 말에 휘둘려서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는게 아니라 자기만의 취향과 기준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온 몸으로 행하고 있는거 나도 존나 사람 대 사람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포인트
너무 공감이다 병자야
나도 바비를 요래 저래 분석하는 편이지만 밥집의 병자들 보면 김지원 전공 박사들 같ㅇㅏ
그래서 같이 얘기하는 거 넘 재밌어